하늘공원2 난지 억새숲+메타세콰이어길 지난 주말 비를 핑계로 꼼짝 하지 않고 집안에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오늘은 한 주의 첫 날. 시작부터 늘어질 수는 없지! 몸을 추슬러 난지 하늘공원에 억새를 보러 가기로 했다. 단풍놀이는 이곳에서 해도 될 듯. 주차장이 마치 숲길 같다. 저 멀리 세워진 버스를 지나면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갈림길에 하늘공원이 앞으로 1.4km 남았다는 표지판이 서 있다. 곧장 앞으로 가면 된다. 곧게 뻗은 이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하늘공원으로 가는 계단이 보인다. 까마득하다. 계단을 오르지 않고 그냥 이제까지 처럼 완만한 오르막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오른편 계단으로 오르지 않고 그저 앞으로 쭉 가면된다. 그 길을 따라 가고싶은 내 맘과는 달리 함께하는 A님의 주장대로 계단을 오르게 되었다.. 2013. 11. 4. 가을하늘 2008. 10. 12. 오후 2시경. 눈이 부시다 못해 아플 정도로 강한 햇살. 하늘은 진정 '하.늘.색'이었습니다. 폰카로 찍어 아무런 보정 없이 그냥 올려도 진정한 하늘색. 그라데이션까지 표현됩니다. 구름떼 같던 인파를 살짝살짝 피해 찍었는데도 어김없이 나오는 사람들의 물결. 아마도 하늘 공원 억새들, 오늘 사람구경은 실컷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2008.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