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리뷰/카페 & 간식
남대문명물 해물야채호떡
오늘 오후, 드디어 남대문시장의 명물, 해물야채호떡을 맛보았다. 몇 번 시도해보려했지만 줄 서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는 남편의 만류로 번번이 실패. 하지만 썬도그님의 포스팅을 보고 '오늘은 기필코!'하는 마음으로 다른데 다녀오라고까지 한 끝에 비로소 성공. ^^ 맨 앞에 보이는 붉은 것이 해물야채호떡의 소, 그 옆이 야채호떡 소. 줄 서있는 동안 해물야채소가 동이나 새로 가져왔다. 아무래도 칼칼해보이는 해물야채호떡이 인기가 좋은가보다. 저 뒤에 기름 속에서 지글지글 튀겨지고있는 호떡들이 보인다. 이집 호떡의 특징이 바로 옥수수가루를 써서 튀기듯 굽는방식이라는 것. 집으로 들고 돌아오는 내내 호떡 냄새가 아니라 도넛냄새가 났다. 금방 튀겨냈을 땐 빵빵하던 호떡들이 집에 가져오니 후줄근해졌네. 아직도 따끈한데..
2012. 2. 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