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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고추로 만든 안 매운 고추잡채

오이고추로 만든 안 매운 고추잡채


오이고추로 만든 안 매운 고추잡채

맵지 않고 오이처럼 시원~한 맛만 나는 오이고추. 오이고추로 맵지 않은 고추잡채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연세가 드셨는지 매운 것을 싫어하게 되신 아빠를 위한 안 매운 고추잡채입니다. 


아삭하고 영양소 풍부한 오이고추


가끔 얼얼한 고추가 씹히는 그런 고추잡채도 맛있지만, 이렇게 맵지 않은 것도 생각 외로 괜찮았어요. 피망이나 파프리카로 만들었던 것 보다 식감이 고추에 가까워 훨씬 고추잡채다운 맛이 나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고추에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을 비롯해 베타카로틴, 루테인, 무기질, 비타민등 등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비타민 C는 감귤의 2배, 사과와 비교하면 30배나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칼륨, 게다가 연하기까지! 돼지고기 안심


게다가 근섬유가 짧은 돼지고기 안심은 정말 연해서 이가 좋지 못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먹기 편해요. 질기지 않고 잇새에 끼지도 않지요. 놀라운 점은 조리하면 손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양소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칼륨 함량이 세 배 이상 껑충 뛴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아이들이 먹으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이 잡수시면 기력을 올리고 나트륨 대사에 도움을 주지요. 


정말 쉬운 고추잡채 만들기

준비물

1. 돼지고기 안심 150그람

2. 오이고추 1팩

3. 양파 1개

4. 마늘 1작은 술

5. 식용유, 참기름, 통깨, 후추, 맛술, 소금, 간장, 굴소스


만들기

1. 돼지고기는 소금, 후추, 맛술, 마늘을 넣고 무쳐 밑간해 놓습니다.

2. 오이고추는 씻어 물기를 없앤 다음 꼭지를 따고 세로로 반 자릅니다. 안쪽에 있는 씨를 빼버리고 채썰어 둡니다.

3. 양파도 껍질 벗겨 반으로 자른다음 채 썰어요. 

4. 팬을 달궈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넣어 우러나게 살짝 볶아요. 센불로 하면 마늘이 타버립니다.

5.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요. 핏기가 보이지 않고 하얗게 되기 시작하면 양파도 함께 볶아요.  

6.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굴소스를 팬 한쪽에 두고 살짝 끓이다 섞어줍니다.

7. 다른 재료가 다 익으면 이제 고추를 넣습니다. 너무 일찍 넣으면 푹 물러지고 축 쳐져 맛도 보기도 좋지 않아요. 그저 슬쩍 익혀주면 됩니다. 고추는 날로도 먹는 채소니까요. 

8. 이대로 먹어도 되지만 향을 위해 참기름 한 방울과 통깨를 약간 뿌려 풍미를 더합니다. 

9. 이제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참고자료]

-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추로 건강 챙겨요!

- 모르고 먹으면 안 '돼지'--돼지고기 부위별 효능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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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18.06.12 17:46 신고

    안매운 고추라니... 피망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 2018.06.12 22:56 신고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에게 딱인 잡채네요.
    비주얼도 그럴듯하고, 맵지도 않으니 좋네요.

    • 2018.06.26 21:35 신고

      네. 아이나 노인들은 매운 것을 못먹는데, 이렇게 하면 좋더군요. ^^
      오래전에 댓글 남겨주셨는데, 뭐가 어떻게 잘못된 건지 다른 분들 댓글과 함께 휴지통에 있어 복구시켰습니다. 가끔 휴지통 들여다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