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 천연 항산화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

가지 - 천연 항산화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

 

가지 - 천연 항산화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

 

포도, 가지, 각종 베리 종류, 그리고 보라색 양파.... 선명한 보라색과 빨간색이 특징인 과일들입니다.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들이라는 점입니다. 

 

안토시아닌은 천연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만성염증을 줄이고, 눈의 피로를 회복하고 시력을 보호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가지는 구하기 쉽고 가격도 싼 아주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1. 가지의 특징

 

게다가 칼로리는 낮고 안토시아닌은 물론이고 폴리페놀이나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항암물질도 풍부해요. 하지만 흔해서 그런지 제대로 대접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조리 방법에 따라 물컹거리는 식감에 거부감을 갖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열을 가하면 파괴되는 영양소들도 많은데, 안토시아닌은 끄덕 없습니다. 열을 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오히려 밀도가 높아진다니, 가지는 어려가지로 응용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되겠습니다. 

 

2. 가지를 활용한 요리

 

예를 들면 쪄서 가지냉국이나 무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볶아서 나물로 먹거나  일품요리로 만들 수도 있지요. 중국음식점에서 맛있는 가지볶음을 먹을 때면, 엄마들은 그 가격에 눈을 크게 뜰 수 밖에 없습니다. 재료와 요리의 가격 차이가 워낙 크니까요. ㅎㅎ

 

가지볶음

가지볶음은 가지로 하는 음식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반찬입니다. 동글납작하거나 골패쪽 처럼 썰어 기름에 달달 볶아 양념을 해 먹습니다. 가지라는 재료 특성상 한 없이 기름을 빨아들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에 기름을 조금 넣고 볶다가 뚜껑을 닫고 살짝 찌듯이 익혀준 다음 간을 하면 기름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지나물 

가지를 쪄서 찢은 다음 식초를 넣은 양념간장을 넣고 새콤하게 무쳐먹습니다. 가지 볶음보다 기름이 적게 들어가고 새콤해 떨어지기 쉬운 입맛을 돋워 줍니다. 

 

저는 여름에 너무 더워 불 옆에 가기도 싫을 때면, 가지를 썰어 유리그릇에 담고 물을 살짝 뿌립니다. 뚜껑을 닫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냄비에 찐 것 처럼 잘 익어요. 이걸 양념장에 무치면 훌륭한 가지나물이 됩니다. 에어컨 켜 놓은 실내에서 가스레인지 킬 필요 없이 반찬이 하나 뚝딱 완성되는거죠. 깻잎찜도 같은 식으로 전자렌지 하나로 잘 됩니다. 

 

가지냉국

가지나물과 하는 방식이 흡사합니다. 양념장의 간을 조금 세개 해서 무쳐 재워놓습니다.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 다음 물이나 육수를 넣어 냉국을 만듭니다. 

 

가지튀김

큼직큼직하게 썬 가지에 녹말가루를 뭍혀 튀겨낸 다음, 짭잘하고 매콤한 소스를 만들어 다시 한 번 볶아줍니다. 집에서 할 때에는 튀기기 어렵죠. 우묵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볶아줘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가지밥

양념한 가지나물을 넣고 밥을 지어도 좋고, 밥과 함께 가지를 넣고 쪄낸 다음 양념장을 넣고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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