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리뷰/기타 / / 2021. 8. 13. 18:13

아모레 어웨어 스킨 브리딩 톤업 선크림 SPF50+

아모레 어웨어 스킨 브리딩 톤업 선크림 SPF50+ 

모처럼 마음에 드는 선크림을 찾았다. 이름도 길다. 아모레 어웨어 스킨 브리딩 톤업 선크림 SPF50+. 아모레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화장품은 참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다. 구매 포인트는 톤 업+보습+자외선 차단+블루라이트 차단+산호초 안전

아모레 어웨어 스킨 브리딩 톤업 선크림 SPF50+ 

 

블루 라이트 차단

자외선 차단이야 선크림의 첫째가는 사명이라 특별할 것도 없지만, 블루 라이트까지 차단해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침에 출근해서 내내 화면 앞에 앉아 있다 해 질 녘 퇴근하는 형편에 블루 라이트 차단이라니, 반가운 소리임에 틀림없다. 

 

톤업 효과

이름부터 톤업 선크림이다. 후기를 읽어 보니, 21호 이상 밝은 피부는 톤업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데, 이번 여름 내내 얼마나 탔는지 톤업도 되면서, 살짝 비비 바른 것처럼 어느 정도 피부도 정돈되는 것 같았다. 화장은 안 했지만, 피부가 깨끗하고 환해진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보습효과

보습효과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발라보니 촉촉해서 마치 보습 크림을 바른 것 같았다. 그러잖아도 자꾸 건조해지는 피부가 신경쓰였는데, 아주 잘 됐다. 여름 지나고 찬 바람 불어도 효과 봤으면 좋겠다. 

 

산호초 안전

오래전. 선크림이 산호초를 죽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바다에서 놀 때 선크림을 바르고 놀다 바다에 들어가면, 선크림 성분이 물에 씻겨 나간다. 그런데 이 성분들이 산호에 치명적이라는 것. 사람 좋자고 하는 일이 바다를 망치는 길이라고 생각하니 끔찍했다. 그런데, 산호초를 생각하고 만든 선크림이라니. 

 

묽은 제형

크림이라 되직할거라 생각했는데, 손등에 짜 보니 생각보다 묽어 좀 놀랬다. 얼굴에 발라보니 잘 펴 발리고 잘 스며들어 겉돌지 않아 좋았다. 

로션에 가까운 묽은 제형

전엔 아이들과 함께 비 레머디스 선크림을 사용했는데, 그것보다 촉촉하고 톤업도 잘 되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따갑지가 않다! 이상하게 바르고 나면 얼굴 전체가 따끔따끔한 선크림이 있는데, 이 어웨어 선크림은 자극 없어 좋았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더 좋다. 계속 이렇게 좋은 느낌이라면, 한 통 다 쓰기 무섭게 살 것 같다.

 

아모레 어웨어 스킨 브리딩 톤업 선크림 SPF50+ PA++++, 1개,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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