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글 전체보기1345 남의 블로그 베껴가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남의 블로그 베껴가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블로그 글 하나 쓰는 데에는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금방 끝나는 글도 있지만, 자료도 찾아보고 확인도 해보고... 하여튼 몇 시간씩 걸리는 때도 많습니다.그렇게 정성을 다 해 쓴 글을 누가 홀랑 가져다가 자기가 쓴 글인 것 마냥 버젓이 올려놓은 걸 보게 되면, 그때 받는 충격은 정말 상상이상입니다. 그런 글에 댓글이나 좋아요 표시가 많이 달린 걸 보면, 광고로 수익 거두는 것 이상으로 어이가 없습니다.전 마치 도둑질당한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었어요. 문제의 블로그이번에 발견한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로 이웃이 206명이나 되더군요. IT, 컴퓨터를 주로 다루는데, 일상, 주식, 코인, 부동산, 여행, 운동, 수영, unix, linux, cloud...... 2025. 4. 28. 재미난 글을 쓰고 싶다 재미난 글을 쓰고 싶다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재미있게 글을 잘 쓰는 분들이 눈에 띈다.분명 별거 아닌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어쩜 그렇게 맛깔나게 잘 쓰는지.설탕을 넣는 것도, MSG를 넣는 것도 아닌데 고소하고 간이 딱딱 맞다. 이게 진짜 실력이지 싶다.나도 일상적인 일을 그렇게 재미나게 쓰고 싶은데.막상 쓰려면 아침 먹고 → 점심 먹고→ 저녁 먹고 → 자는 이야기. 그걸 누가 재미있게 읽겠나 싶고.쓰다가도 멈칫 또 멈칫.쓰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가 아니라 리뷰가 되어버려.냉장고 새로 산 얘기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내가 냉장고 언박싱 리뷰를 쓰고 있고,친구랑 밥 먹은 썰을 풀다 보니 맛집 블로거가 되어 있다.나는 분명 ‘수다’를 떨고 싶었는데!나도 수다 떠는 그런 글, 재미나게 쓰고 싶은데.그게 잘.. 2025. 4. 27. 공익목적 개인 블로그에 애드센스, 불편하세요? 공익목적 개인 블로그에 애드센스, 불편하세요?안녕하세요~ 하루일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드센스 수익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보통 애드센스를 비롯한 광고가 달린 블로그라면 수익형 블로그를 생각하기 쉬워요. 그냥 개인 블로그라도 하도 요즘 수익형 블로그가 많다 보니, '아 이것도 수익 블로그로구나. 요즘 개나 소나...'이런 생각을 하기 쉬운 거 같아요. 특히 정보성 블로그에 그런 생각을 하기 쉽죠.1. 광고에 대한 독자의 거부감그런데 그런 수익을 목적으로하는 블로그 말고, 공익적 성격이나 종교적 색채가 있는 블로그에 애드센스 같은 광고가 달려있으면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순수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고요.보통 독자들은 다음과 같은 때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2025. 4. 25. 영문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하루팁닷컴 영문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하루팁닷컴영문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블로그 이름은 하루팁.하루일기 자매 블로그라 할 수 있다.학교에서 배운 영어, 잊고 산지 어언 00년. 내가 쓰고 있는 문장이 맞는지 어쩐 지도 살짝 자신이 없다. 번역기도 돌려보고, 제미니나 지피티한테도 물어보고 그럴 참이다. 처음 한글 블로그 시작할 때도 뭘 알고 시작했나.물어물어 더듬더듬. 장님 코끼리 만지듯 그렇게 시작했지.어깨너머 눈팅으로 여기까지 왔는걸.영어 블로그도 뭐 하다보면 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일단 저지르고 봤다. 잘 되길 바라. 2025. 4. 24. 어쩌면 당연한, 나이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어쩌면 당연한, 나이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안녕하세요, 하루일기입니다. 요즘 새로운 걸 배우려고 할 때,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 혹시 받으시나요? 이제 저도 그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어제 실업급여인정을 위해 특강을 받다가 '엣지 컴퓨팅'이란 개념을 알게 되었어요. '블록체인까지는 알겠는데, 엣지 컴퓨팅은 뭘까'하는 생각이 들어 글을 하나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엣지 컴퓨팅이란 무엇인가요?'라는 것이었어요.별거 아닌 설명문이었어요. 예전엔 그냥 쉽게 읽어 넘겼을 텐데, 오늘 아침엔 어쩐지 커다란 벽처럼 느껴지더군요. 한참 읽다 보니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는 게 너무 더디고 어렵게 느껴져 거부감까지 살짝 들었어요. 하지만 새로운 걸 외면할 수는 없죠. 동네 뒷산급일 때 조금씩 알아가야 나.. 2025. 4. 22. 동전교환 어디서 해야 할까? 국민은행 동전교환기 설치 영업점 찾기 동전교환 어디서 해야 할까? 국민은행 동전교환기 설치 영업점 찾기안녕하세요? 하루일기입니다. 요즘은 카드나 각종 페이, 또는 계좌이체를 사용해서 동전 주고받을 일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어쩌다보면 어느새 동전이 또 모이긴 합니다. 저희도 이번에 집안을 정리하다 보니, 동전이 또 잔뜩 모였더라고요.옛날엔 언제 어느때나 어느 지점이든 동전을 가져가기만 하면 창구에서 동전을 받아 지폐로 바꿔 주거나 통장에 입금해 주곤 했죠. 하지만 이제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 생각하고 무작정 동전 가져 갔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입니다. 오늘은 동전을 바꾸려면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국민은행을 중심으로 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국민은행 동전교환기 설치 영업점 찾기어떤 은행이든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비용 절감 때.. 2025. 4. 21. 자꾸 커피 마시지 말란 말이지... 자꾸 커피 마시지 말란 말이지...그동안 발뒤꿈치가 아파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집에만 콕 박혀 있었다. 비자발적 칩거. 그래도 아주 두문불출할 순 없어, 그저께는 나가서 볼일을 보고 왔다. 그리 먼 곳도 아니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볼일 보고 일어나니 다시 통증은 시작되었고, 돌아오는 길은 걱정스럽기 시작했다.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단 많이 좋아져서 정말 감사했다. 어제도 피치못할 볼일이 있어 또 나갔다 왔는데, 이번엔 아예 카카오 택시를 불러 왕복 교통문제를 해결했다. 택시 타고 달리다 보니, 창밖엔 온통 봄빛으로 가득했다.내가 발 아파 집 안에만 있는 동안 세상엔 봄이 와 있었다. 전에 진달래 한 번 보고나선 벚꽃이 피는 것도, 목련이 피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초록빛이 가.. 2025. 4. 17. 큰애가 먹고싶다던 기장 해초샐러드 비빔밥, 먹어보고 완전 반함! 큰애가 먹고 싶다던 기장 해초샐러드 비빔밥, 먹어보고 완전 반함!얼마 전부터 큰애가 먹고 싶다 노래 부르던 해초 샐러드 비빔밥.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까 궁리하다 없는 거 빼곤 다 있는 쿠팡에서 찾아봤다. 혹시나 하고 검색했는데, 정말 있네. ㅎㅎㅎ 처음 먹어보는 거라 혹시 실패할까 싶어 대용량은 피하고 소용량으로 2개만 사봤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 사먹고, 맛없으면 수업료 냈다 생각하면 되니까. 기장물산 비빔밥용 해초샐러드장바구니에 담을 땐 이게 도대체 얼마만한 크기인지 짐작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소용량이다 싶은 걸로 2개 담았다.그런데 배송받아 보니, 애걔~ 이게 뭐야. 정말로 귀염뽀짝한 소용량이 왔다. 아마 1봉이 1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았다.겉봉 앞면엔 '기장물산 비빔밥용 해초샐러드, .. 2025. 4. 17. 이전 1 2 3 4 5 ··· 1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