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1 테팔 유리무선주전자 테팔 유리 무선주전자 어째 조짐이 이상하더라니만.... 잘 쓰고 있던 유리 주전자 뚜껑 연결부가 뚝 부러져나가 버렸다. 하는 수 없이 새로 하나 구입했다. 아침에 콜라겐 타 마실 때 물도 살짝 데워야 하고, 가시오갈피도 달여 마셔야 하고, 차도 마셔야 한다. 요리할 때도 처음부터 찬 물을 가스에 끓이면 가스냄새가 괴롭다. 조금이라도 가스를 덜 쓰려면 전기 주전자에 일단 끓여서 냄비에 부어야 한다. 우리 집에서 주전자는 가장 부지런한 일꾼이다. 당장 필요한 까닭에 다음날 아침이면 보내주는 쿠팡 새벽 배송을 이용했다. 선택 기준 식구들 의견을 물었다. 처음엔 이런저런 귀엽고 특이한 디자인을 골라왔지만, 결국엔 의견이 통일되었다. 유리 주전자 입구가 넓을 것 (손이 들어가야 닦기 편하다) 주둥이가 짧을 것 (.. 2020.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