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5 남산 산책 0406 남산 산책 0406남산 산책 0406이란 제목에서 암시하듯, 남산 산책은 4월 6일 무려 2주 전에 올렸어야 했다. 하지만 바빠서(공식적 이유), 혹은 게을러서(내부적 이유) 사진만 올린 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사실 날이 좋아 매일 나가 돌아다녔기 때문이란 것이 가장 신빙성 있다. 요즘의 외출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일을 위한 것도 아니다.대부분 건강을 위해 두 다리로 걸어 돌아다니고 있다. 몇년 전 차를 없애버린 뒤로는 어딜 가든 대중교통을 이용해왔는데, 이런 나들이에는 대중교통마저 최소한으로 이용하고 있다. 주로 아침 일찍 하는 산책이라 대개 1만 2천 봉.. 아니, 1만 2 천보 정도만(애개~) 걷는다. 나머지 하루를 위해선 체력을 아껴야 한다지. 전에 걸었던 다산성.. 2021. 4. 20. 투썸플레이스 이대역점 - 벚꽃구경 명당 며칠 전 선물 받은 쿠폰으로 스트로베리 초콜릿 케이크를 먹으러 투썸플레이스에 들렀습니다. 이대역점이었죠. 케이크와 그린티 라떼를 주문하고 돌아섰는데.... 아!! 탄성을 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 앞에 가득 펼쳐진 벚꽃의 향연! 왼쪽을 봐도, 오른쪽을 봐도 네가 최고야 벚꽃으로 가득했습니다. 말이 창문 가득이지, 한쪽 벽이 전부 유리창으로 되어있으니 그냥 뚫려있는 셈이었죠. 맑고 푸른 하늘과 풍부한 햇살, 화사한 꽃을 한없이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와 음료도요. 2019. 4. 17. 벚꽃 그림 - finger printing 벚꽃 그림 - finger printing벚꽃이 한창이다.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그림에 별 자신없는 어른이나, 집중력이 부족하고 아직 뭔가 제대로 그리기 어려운 어린 아이도 즐겁게 작업하고 멋진 결과물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핑거 프린팅(finger printing)이다. 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찍는 표현기법을 말하는데, 지두화指頭畵의 일종이다. 준비물 종이, 수채화 물감, 크레파스, 붓 방 법물감으로 바탕색을 칠한다.물감이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크레파스로 나무를 그린다.손가락에 물감을 뭍혀 자유롭게 벚꽃을 찍는다.팁 !물감이 마른 다음 그림을 그려야 하므로 바탕을 칠할 때 물이 흥건하지 않게 해야 빨리 마른다.바탕이 꼭 파랑일 필요는 .. 2014. 4. 5. 창경궁의 봄 지난 4월 16일, 만개한 벚꽃을 놓칠세라 달려간 창경궁. 아직은 한창이 아니었고 예전처럼 많지도 않았다. 한편 서운하면서도 반가웠다. 그만큼 일제의 잔재가 빠져나간 듯해 반가웠고 돗자리에 김밥 도시락 싸 들고 찾곤 했던 벚꽃놀이의 추억이 멀어진 듯 하여 서운했다. 왕벚나무 원산지가 우리나라이긴 하지만 현실은 일본을 상징하는 꽃. 옛 근역(槿域)이라 불렸던 그때처럼 우리나라 동산마다 무궁화가 만발할 그날은 언제일까. 2013. 4. 25. 윤중로 벚꽃 윤중로 교회앞에서 본 벚꽃들 2007.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