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3 가을맞이 책상 정리 가을맞이 책상 정리가을을 맞아 책상을 정리했다.필요 없는 것은 책상에서 치우고, 늘 쓰는 것, 꼭 필요한 것들만 책상에 남겼다. 그렇게 덜어내고 보니, 남은 것은 컴퓨터와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성경책과 필사노트, 다이어리.이렇게 휑~ 할 정도로 깔끔해지는 것을. 그동안 많이도 쌓아놓고 지냈다. 데스크 매트여름이면 짧은 소매라 드러난 살이 책상에 붙는 게 싫고, 겨울엔 찬 게 싫어 매트를 들였다.가죽으로 된 데스크 매트를 써 봤는데, 그것도 피부에 달라붙는 건 마찬가지. 천으로 된 것도 써 봤는데, 고정이 잘 안 되는 단점이 있더라. 그래서 이번에 새로 들인 것은 펠트로 된 데스크 매트. 돌돌 말려서 왔는데도 펼치니 언제 말렸나는 듯이 착 하고 펴진다. 팔뚝에 닿는 촉감도 좋고 벌써 포근함이 느껴져.. 2024. 11. 2. 아이맥 24” + 아이리버 유선 마우스 연결 아이맥 24” + 아이리버 유선 마우스 연결 지난 7월. 새로운 선수로 아이맥 24"를 영입했다. 내가 산 모델은 24인치 아이맥 중에 가장 저렴한 모델이다. 큰 작업을 하는 일이 없어 충분히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매직 마우스가 문제다. 맥북에 달린 터치 패드만도 못하다. 세밀한 작업에는 영 파이다. 내가 사용하는 어떤 툴에서는 마우스로 이미지를 확대-축소하는데, 미세한 크기 조절이 안 된다. 더구나 여름철이라 손에 땀이 날 수밖에 없는데, 매직 마우스 표면과 손가락 끝의 마찰은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러면 책상이 지저분해 보이건 말건 유선 마우스를 쓸 수밖에 없다. 아이리버 MUTE 무소음 유선마우스 IR-M1 그래서 아이맥을 사면서 서랍에 넣어두었던 아이리버 마우스를 도로 꺼내왔다. 지난겨울부터.. 2021. 8. 18. 아이맥24" 영입 + 책상 정리 아이맥24" 영입 + 책상 정리 지난주.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바로 아이맥 24". 실버로 구입하려고 했지만 재고가 없었다. 여의도 매장에 전화로 확인까지 했는데, 막상 가보니 현장에는 없었던 기막힌 현실. 예약까지 하고 갔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하는 수 없이 블루 선수를 영입했다. 스페이스 그레이는 왜 만들지 않는 건지. 그랬다면 1순위로 고민할 필요 없이 데리고 오는 건데 말이지. 여하튼 이제 우리 식구가 됐으니, 잘 지내보자 블루야. 늘 왜 아이맥은 24인치가 없을까 고민했다. 이제 13"노트북을 들여다 보려니 눈도 가늘게 뜨게 되고, 고개를 자꾸 들이밀게 돼서 뒷목도 아파왔다. 게다가 코시국에 이동 횟수도 줄고,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훅 늘어나는 바람에 데스크톱이란 선택지가 자꾸 크게 부각.. 2021.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