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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7일 직장인 도시락 - 깻잎찜, 취나물, 오이무침 7월 6일, 7일 직장인 도시락 - 깻잎찜, 취나물, 오이무침 어제 오늘 도시락 반찬은 깻잎찜과 취나물, 오이나물, 오이무침이다. 바나나와 자두, 후식만 다르고 똑같다. 틀린 그림 찾기를 해도 될 정도. 오이 10개 들이 한 묶음을 샀더니 오이 냉국, 오이나물, 오이 무침, 오이 겨자채, 모두 4 가지 반찬이 나왔다. 한꺼번에 오이 반찬만 네 가지가 나오다니. 먹으면서도 웬일인가 싶었다. ㅎㅎ 사진 찍어둔 것이 없어 아쉽다. 앞으로 여름 내내 만들어 먹을 반찬이니, 다음에는 꼭 사진 찍어서 만드는 방법도 글로 올려봐야겠다. 깻잎찜 깻잎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유리 그릇에 두 장 마다 양념장을 발라가며 담는다. 수북히 올라와도 꾹꾹 눌러가며 담는다. 뚜껑이 겨우 덮이도록 담는다.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 2020. 7. 7.
6월 29일 직장인 도시락 - 새우볶음밥 6월 29일 직장인 도시락 - 새우볶음밥 어제 점심 도시락 메뉴는 새우볶음밥이었다. 함께 곁들인 반찬은 단무지 무침, 오이 부추김치, 콩나물 무침이었다. 자두 후식으로는 자두. 요즘은 자두가 한창이다. 장을 보는데 솔솔 풍기는 향기가 있어 돌아보니, 매대에 층층으로 자두가 쌓여있었다. 물로 씻고 식초 물에 담갔다가 다시 헹궈 뽀득뽀득 문질러 씻은 자두. 큰 자두는 깨물어 먹고, 작은 자두는 한 입에 쏙 집어넣어 먹은 다음 씨만 발래서 뱉는다. 껍질 쪽은 다디달지만 씨에 가까워질수록 신 맛이 더하다. 어디서부터 신 맛이 날지. 베어 물면서도 아슬아슬 긴장감이 느껴진다. 먹을 맛이 나는 과일이다. 새우볶음밥 새우볶음밥은 정말 간단하다. 집에 있는 채소와 냉동 새우만 있으면 끝이다. 이번에는 마늘과 양파, 애.. 2020. 6. 30.
6월 26일 직장인의 도시락 6월 26일 직장인의 도시락 -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 오늘 도시락은 평범한 흰밥에 반찬 그리고 과일이다. 반찬은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 단무지 무침, 오징어젓갈, 꽈리고추 멸치조림.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는 오늘 힘을 준 특별 반찬. 하지만 이렇게 한 칸에 담아놓고 보니 그렇게 공들어간 것처럼 보이지 않아 아쉽다. 새우 아스프라거스 구이 새우(냉동 흰다리새우 16개)는 씻어 물을 뺀다. 아스파라거스(4,5줄기)는 씻어 4센티터 길이로 썬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는다. 씻은 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지진다. 아랫면이 다 익어가면 허브솔트를 넣고 조금 기다렸다 뒤집는다. 다 익으면 허브, 소금, 마늘이 골고루 뭍도록 섞어준다. 2020. 6. 26.
6월25일 직장인의 도시락 - 김치볶음밥 6월25일 직장인의 도시락 - 김치볶음밥 오늘 도시락은 김치볶음밥과 달걀말이다. 김치볶음밥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 김치를 넣고 더 볶는다. 필요에 따라 고춧가루와 간장도 넣는다. 어느정도 양파가 투명해지면 햄을 넣고 볶는다. 기름을 좀 더 추가하고 밥을 넣어 볶는다. 참기름, 통깨, 후추는 맨 마지막에 넣는다. 함께 곁들인 반찬은 달걀말이와 단무지 무침. 달걀말이 달걀말이는 달걀과 다진 파, 물, 맛술, 소금을 조금씩 넣고 풀어준다. 달걀말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다. 팬에 달걀물을 반만 넣고 익힌다. 아직 맨 위까지는 익지 않고 아래는 익었다 싶은 그때 달걀을 말기 시작한다. 달걀을 말때, 목표로 삼은 접는 선 위치에 뒤집개로 살짝 눌러 자국을 내준뒤 만다. 그러면 실패 없이 잘 말 수 있다. 끝까.. 2020. 6. 25.
6월 24일 직장인의 도시락 6월 24일 직장인의 도시락 요즘 식당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 같다는 뉴스가 눈에 띈다. 매일 하루 한 두 끼는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도시락을 싸주고 있다. 회사 근처 식당 하시는 분들께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특별한 약속이 있지 않는 날이라도 조심하기 위해서다. 이석증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도시락에 전처럼 신경을 많이 써줄수 없게 되었다. 스스로 싸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기특해 이렇게 올려본다. 아무래도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잊혀 거들떠보지도 않게 된다.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놓으면 차곡차곡 모여 어느새 '기록'이 된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 사진은 12시 3분에 ..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