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4 밀카 초코 그레인 밀카 초코 그레인 / 밀카는 몇 년 전 독일 슈퍼에서 저렴하게 구입해 정말 맛있게 먹었던 초콜릿 브랜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웠는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CU 편의점에서 발견한 뒤로 종종 사 먹고 있다. 1유로도 하지 않았던 것이 여기 오면 가격이 훅 뛰는 바람에 좀 속상하긴 하지만, 얘도 비행기 타고 왔으니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밀카 초코 그레인 밀카 초콜릿은 종류도 다양한데, 젖소 모양 비스킷에 초콜릿을 바른 밀카 무(Milka Moo)도 귀엽고 맛나다. 이번에 처음 먹어본 것은 밀카 초코 그레인 Milka Choco Grain 이다. 어쩐지 다이제스티브 비스킷을 연상케 하는 제목과 포장이 기대되었다. 포장을 열어보니 이름 그대로 곡물이 가득했다. 곡물이 박혀있는 것이 아니라 .. 2023. 3. 8. 허쉬 크리미 밀크 초콜릿 - 오늘의 간식 허쉬 크리미 밀크 초콜릿 - 오늘의 간식 오늘의 간식은 허쉬 크리미 밀크 초콜릿. 어렸을 때도 초콜릿을 정말 좋아했는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허쉬 키세스라는 말을 몰랐다. "엄마. 초콜릿 먹고 싶어요. 밤처럼 생겼는데~ 껍질이 은색이고~ 하얀색 리봉 달린 거~~" 라던지 "엄마, 초콜릿 먹고 싶어요. 오늘은 딱딱한 거~ 네모난데 에이 비 씨 쓰여 있는 거. 두꺼운 거~"라고 주문하곤 했었다.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먹고 있는 허쉬 초콜릿. 오늘은 크리미 밀크 초콜릿을 먹었다. 며칠 전에 구입한 건데, 몇 개가 들어있는지 미처 세어 보지는 못했다. 먹느라 바빠서. 꺼내 놓으면 솔직히 하루 이틀이면 없어질 것 이 뻔해 책상 맨 아래 칸에 넣어두고 조금씩 몰래 먹는 중. ㅋㅋㅋ 그런데 속 알맹이에는 .. 2021. 6. 4. 민초볼 - CU 신제품 민트 초코볼 민초볼 - CU 신제품 민트 초코볼 CU에서 신제품 50% 할인 쿠폰을 주는 행사가 있었다. 큰애랑 둘이서 하나씩 받은 쿠폰으로 각각 신제품을 사 왔다. 하나는 녹차 티라미수, 또 다른 하나는 민초볼. 민초볼? 민초볼은 민트초코볼의 별명이다. 민트 초코볼에서 '트'와 '코'를 작게 써서 만든 이름이다. 정식 이름은 포장에서 보듯 '롯데 크런키 민트 초코볼' 이다. 영어로도 그렇게 쓰여있다. 민초볼은 초콜릿 가공품으로, 무게는 42그램이고 열량은 총 215킬로칼로리다. 아래쪽을 좀 더 자세히 보자. 민초볼 재료 밀크 초콜릿이 10%, 천연향료(콘민트 오일 0.06%, 페퍼민트 욀 0.02%란다. 응? 다 합쳐봐야 10.08%에 불과하다. 나머지 89.92%는 뭘까? 뒤집어 봤다. 밀크 초콜릿(설탕, 혼합분.. 2021. 4. 19. 허쉬 리치 초콜릿 케이크 허쉬 리치 초콜릿 케이크 어젯밤, 막내가 영화 보고 들어오는 길에 몇 가지 간식을 사 왔다. 바로 허쉬 리치 초콜릿 케이크. 우리나라 초콜릿 중에서는 롯데 가나 초콜릿과 허쉬를 가장 좋아하기에, 정말 반가웠다. 오늘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가진 티 타임. 앞뒤 창문을 활짝 열고 청소기를 돌렸다. 세탁기를 돌리며 가진 티 타임. 환기도 마친 터라 산뜻한 기분으로. 게다가 어젯밤부터 기대하던 간식이 있기에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둘러앉았다. 두둥! 종이 상자를 여니, 허쉬 초콜릿 특유의 디자인을 한 케이크가 조르르 여섯개 들어있었다. 생각보다 조금 작은 크기가 살짝 아쉬웠다. 한입 베어 물었다. 응? 리치라더니 틀린 말이 아니었어. 내 취향보다는 살짝 더 달지만, 정말 진했다. 조금 더 쌉쌀했으면 좋았으련만.... 2019.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