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림바1 칼림바 구입 - 고운 소리로 스트레스 날려보자 큰애의 소개로 칼림바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다. 유튜브 영상을 보니 두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몸체에서 오르골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그 자리에서 사버렸다. 마침 일주일 쉬는데 그동안 집에서 새로운 취미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였다. 뭐든 다음날 갖다 주니 참 좋다. 삼익 악기와 영창에서 갈등하다 결국 영창 칼림바로 정했다. 아무래도 어릴 적 쓰던 피아노가 영창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어쩐지 끌리고 괜히 신뢰가 가는 영창. ㅎㅎ 유튜브 영상을 보니 투명한 플라스틱 몸체의 칼림바도 정말 예뻤다. 하지만 왠지 악기는 플라스틱 보다는 나무에서 나는 소리가 더 좋을 것 같아 역시 마호가니 원목으로 만든 칼림바로 골랐다. 나중에 알고보니 플라스틱이 더 두껍고 무거워 손 작은 사람들에겐 맞지 .. 2020.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