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314

펠트천으로 만든 선캡 펠트천으로 선캡을 만들었습니다. 가로 길이는 55센티 정도로 넉넉하게 해서 끝에 벨크로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놀러갈 때 쓰면 멋지겠지요? 많은 아이들이 개구리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우리동네 개구리 선캡 쓴 아이들로 가득하겠네요. ^^ 2009. 8. 17.
광복절 태극기달기 예순네번째 맞는 광복절을 맞아 달아 올린 태극기. 어쩐지 쑥스럽기도 하지만 @kimjuha 님의 '태극기 달기 켐페인' 인증샷으로 올려봅니다. 늘 아이들에게 시키던 태극기 달기. 오늘은 6시 일어나자 마자 내 손으로 직접 달았다. 2009. 8. 15.
여름이라 게을러졌나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뜨겁지만 툭 터진 시원함과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저런 곳으로 놀러가고만 싶고... 포스팅에는 영~ 게을러지는 요즘입니다. 덩달아 이웃분들 블로그 마실도 뜸해지구요. 더워서일까요... 어제는 남대문 시장에 가서 소품 몇가지 사와 부엌을 정리하고 나니 한결 개운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어제까지가 지하수입상가가 휴가라 계획대로 장을 보기는 커녕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왔습니다. 내일부터는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출발해야할텐데, 그저 맛있는거 먹고 놀고만 싶으니 어쩌죠? 게으름에 발맞춰 뱃살만 오동통해 지네요. 오늘은 서울도 34도에 가까운 제일 무더운 날이었다죠.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입맛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그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2009. 8. 9.
야그(Yagg) 봄부터 우리나라에 불어닥치기 시작한 트위터바 람. 저도 그 바람을 타고 트위팅에 열중하다보니 신문이나 텔레비전에 트위터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당신이 하는거 나왔다.', '엄마가 하는 거 나왔다.' 고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미투데이 같은 토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있지만, 단순한 저로선 트위터처럼 적응하기 쉽진 않더군요. 헌데, 새로 등장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야그(Yagg)'는 처음부터 적응하기 쉽네요. 그도 그럴 것이 한글판 트위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점에서 트위터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트위터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서비스다보니 모든 것이 한글이라 처음 트위터를 접했을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 2009. 8. 7.
독도 티셔츠 ^^ Zet님께서 블로그 bloggertip.com에서 펼치신 이벤트에 뜻하지 않게 당첨되어 독도 티셔츠를 타게되었습니다. 이 달엔 이지선님의 책 이벤트에 당첨된 이래 또 제트님의 이벤트에도 당첨되고 정말 기분 좋은 한 달이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작업실에 있는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이름이 있기에 Zet님께서 보내신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사진도 찍지 않고 겉봉투를 뜯고보니 티셔츠 두 장이 얌전히 들어있었습니다. 검은색 티셔츠입니다. 뒷면에는 독도 두 개섬이 그려져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짙은 회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까맣다 못해 푸른 빛이 도는 검은 색입니다. 흰색은 미처 찍지 못했는데, 약간 아이보리 빛이 도는 흰색입니다. 여러모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제트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 7. 31.
페트병으로 만드는 미니수족관 페트병으로 만드는 미니수족관 여름입니다. 햇살도 뜨겁고 공중에선 잠자리가 맴을 돕니다. 창밖에선 매미 소리도 시끄럽고요. 아이들과 함께 패트병을 가지고 간단하지만 귀여운 수족관을 만들어보시라고 소개합니다.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패트병1 구부러지는 빨대 4개 작은 돌, 수초 물, 물고기 커터칼, 매직펜 방 법 1. 매직펜으로 페트병 표면을 예쁘게 꾸며주세요. 이왕이면 바닷속 이미지들이 좋겠죠? 2. 커터칼로 페트병을 잘라내어 손이 들어갈만한 적당한 크기의 구멍을 만들어주세요. 3. 빨대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다음, 한쪽 면에만 칼집을 넣어 벌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벌어진 빨대의 틈에 페트병에 뚫린 구멍의 절단면을 넣어 손이 다치지 않도록 둘러주세요. 4. 준비한 돌, 수초 등을 .. 2009. 7. 31.
두유/ 두유 드레싱/ 두유 푸딩 만들기 믿을 만한 콩을 사서 두유를 만들어 먹으면 유전자 조작 식품 걱정 안 해도 되고 좋습니다. 씹히는 맛이 좋은 분들은 굳이 거르지 않아도 됩니다.이렇게 만든 두유에 소면을 말고 오이와 토마토를 곁들이면 콩국수가 됩니다.  두유 만들기 백태(검은콩으로 해도 좋습니다), 물, 약간의 소금, 견과류(땅콩, 잣, 호두등) 1. 백태(반컵정도)를 물에 넣어 불린다. 3시간 정도면 불려진다.2. 끓는 물에 불려진 콩을 5분 정도 삶는다. 3.2를 체에 거른 다음 믹서기에 물(콩의 2배)을 넣고 돌린다.4. 고운체에 3을 거른다. 5.4를 다시 믹서기에 넣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돌린다.   두유 드레싱 두유 1컵, 올리브오일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약간   1. 드레싱에 들어갈 각 재료들을 .. 2009. 7. 27.
수돗물 수질검사 방금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파견나온 직원들로부터 저희 집의 수돗물 품질 검사를 받았습니다.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등 다섯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모두 정수장의 수질과 별반 다르지 않은양호한 결과가 나와 그대로 마셔도 좋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왼쪽부터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검사 결과입니다. 살펴보기 편하도록 아래 결과보고서와 순서가 같게 늘어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파트라 물탱크 때문에 탁도에 대해 상당한 불신을 갖고있었는데, 적어도 제가 사는 아파트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니 개운한 느낌입니다. 사실 먹는 물은 정수기로 걸러 끓여먹고 있었는데, 양치 할 때는 가끔 께름직함을 느끼기도 했었거든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htt..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