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13 미니 노트북 40만원대의 착한 가격. 깜찍한 크기. 1kg도 안되는 무게. 화실에 갖고다니며 내 귀염둥이가 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녀석. 전자사전을 사느니 욘석을 사겠다!!! 작년 이맘때 이글루에 썼던 일기 일부입니다. '40만원대의 착한 가격'이라는 군요. 물론 저사양이긴 했습니다만, 요즘 넷북은 아무리 스펙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처음 등장했을 때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 것들인것 같습니다. 저개발국가의 아이들은 커녕, 우리나라 아줌마들의 지갑도 열기 어렵게 만드는 가격이라니! 흐음... 그러고보니 아이들보다는 아줌마들이 가계지출 비중에서는 일단 밀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빨리 경기가 좋아져 내게도 척척 투자할 수 있게 되길바랍니다. 요즘은 새로 나온거 잘 돌아보지도 않게 되네요. 워낙 그림의 떡이라서요. 마음을 다스.. 2009. 5. 24. 비 오는 날엔 역시 부침개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엔 역시 부침개가 최고죠. 주룩주룩 내리는 비 탓인지 아침부터 트윗에는 먹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이에 자극받아 만들어먹은 애호박전과 겉절이입니다. 부침개는 치지지직 그 소리마저 얼마나 정겨운지. 처음엔 소리로, 나중엔 냄새로, 그리고 마지막엔 맛으로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가끔씩 씹히는 풋고추의 알싸한 향이라니. 새콤한 식초와 향긋한 들기름이 고소한 상추 겉절이와 시원한 나박김치는 초여름 저녁을 기분좋게 하는 아이템입니다. 비오는 초여름 저녁, 부부가 마주앉아 부침개가 빚어내는 정겨운 낭만을 누려보세요. ^^ 2009. 5. 21. 신종플루에 대한 반가운 소식 둘 수그러들 줄 알았던 신종 플루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 가 있습니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북반구에서는 잠잠해지고 겨울에 접어드는 남반구의 위험성이 증가되리라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반가운 소식이 두 가지 있는데요 바로 신종플루에 대한 백신주 개발과 김치의 효능에 대한 소식입니다. 서상희 충남대 교수팀은 지난 4일 WHO 공식협력기관인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분양받아 지난 15일 독성이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인체백신주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체백신개발이 3개월정도 소요되는 것에 비해 단 열하루만에 개발에 성공한 특별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서교수는 "제약회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류건강을 .. 2009. 5. 20. 나는 얼만큼 블로그에 중독되어 있을까? 아이헌터님 블로그에 갔더니 라라윈님께서 알려주신 블로그 중독지수 테스트를 소개하셨더군요. 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테스트를 시도했습니다. 77%. 생각보다 높지 않군요. 마지막 문제를 답하자 100% free 데이트 광고가 나오는데, 전 순간 제수치가 100%라는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77%How Addicted to Blogging Are You? Created by OnePlusYou - Free Dating Site 2009. 5. 18. 엄마가 보낸 첫번째 문자 메시지 지난 5월 11일, 처음으로 엄마가 저희들에게 보내신 문자메시지입니다. 핸드폰은 전부터 쓰셨지만 작은 글씨로 문자보낼 생각은 하지도 못하셨다가 이번에 새로 바꾼 글자가 큼직큼직한 효도폰으로 연습해서 보내셨습니다. '얘들아'라고 하신 걸로 봐서 단체 메시지였나봅니다. 아기들의 처음 걸음마와는 또 다른 엄마의 걸음마. 감동이에요. *^ㅇ^* 2009. 5. 14. 토끼 오물오물 토끼. 너희들, 왜이렇게 귀여운거니? 2009. 5. 9. 그리움 사람은 자연을 그리워하기 마련인가보다. 좁은 베란다 한구석에 초록을 들여놓고 좋아하는걸 보면. 2009. 5. 9. 이화여자대학교 -- 진선미관 이대부중에선 사생대회를 다음주 토요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다고합니다. 해서 찾아간 학교. 진.선.미관 앞에서 그린다는 아이들의 말에 그 앞에서만 사진찍고 스케치하고 왔습니다. 비록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멋진 사진은 못됩니다만 혹, 필요한 분들계시면 쓰세요. 2009. 5. 9. 이전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