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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 프리버즈 엑스 오픈 Freebuds X Open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중이다. 바로 프리버즈 엑스 오픈 Freebuds X Open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작년 9월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벌써 5개월째 사용 중이다. 이어폰을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편이었다면 에어팟 을 샀겠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다른 브랜드를 찾았다. 선택 조건 합리적인 가격 오픈형 (커널형은 물에 빠진 것처럼 먹먹한 느낌이 싫었다. 귓구멍으로 뭔가가 들어가는 느낌도 섬찟해서 싫었고...) 디자인 - 작고 예쁘면 좋겠다. 음질 - 음악도 통화품질도 웬만큼은 좋아야지. 블루투스 5.0 - 음질, 속도, 거리에 영향을 주니까 수신거리 - 길면 길수록 좋겠지? 배터리 - 빨리 충전되고 오래갈 것 쉽고 편리한 사용 이런 여러 가지 조건들을 종합해 최종 선택한 것이.. 2020. 2. 17.
테팔 유리무선주전자 테팔 유리 무선주전자 어째 조짐이 이상하더라니만.... 잘 쓰고 있던 유리 주전자 뚜껑 연결부가 뚝 부러져나가 버렸다. 하는 수 없이 새로 하나 구입했다. 아침에 콜라겐 타 마실 때 물도 살짝 데워야 하고, 가시오갈피도 달여 마셔야 하고, 차도 마셔야 한다. 요리할 때도 처음부터 찬 물을 가스에 끓이면 가스냄새가 괴롭다. 조금이라도 가스를 덜 쓰려면 전기 주전자에 일단 끓여서 냄비에 부어야 한다. 우리 집에서 주전자는 가장 부지런한 일꾼이다. 당장 필요한 까닭에 다음날 아침이면 보내주는 쿠팡 새벽 배송을 이용했다. 선택 기준 식구들 의견을 물었다. 처음엔 이런저런 귀엽고 특이한 디자인을 골라왔지만, 결국엔 의견이 통일되었다. 유리 주전자 입구가 넓을 것 (손이 들어가야 닦기 편하다) 주둥이가 짧을 것 (.. 2020. 2. 15.
다이소 파스텔컬러 형광펜 다이소 문구 코너에서 파스텔컬러 형광펜을 발견했다. 다이소 파스텔컬러 형광펜 노랑, 민트, 연어 세 가지 색이 한 세트다. 노란색은 병아리가 생각나는 노랑이고, 민트는 바랜듯한 녹색이다. 연어 색은 그어놓으면 실제 색은 예쁜데, 플라스틱 몸통 색이 영 별로다. 마치 물고기 부레 같은, 어쩐지 금속 빛이 나는 그런 느낌이다. 디자인은 스타빌로 보스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립감은 스테들러 텍스트서퍼 클래식보다 부드럽다. 위화감이 덜하다. 끝으로 갈수록 살짝 좁아지는 디자인이라 그런 듯하다. 그런데 실제로 줄을 그을 때는 오히려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 펜촉이 살짝 들리게 되기 때문. 따라서 줄을 그을 때는 펜촉의 앞코를 좀 더 세우는 기분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 사진에서 맨 아래줄처럼 시작점.. 2020. 2. 14.
잠깐 딴청 잠깐 딴청 잠깐 딴청을 부릴 때가 있다. 남편이 내린 커피 향이 너무 좋을 때. 화장실에서 바로 오지 않고 홀린듯 커피를 따르고 과자를 챙긴다. 그리고 딴짓. 어제부터 보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이 있다. 돌돌콩님 채널. 차분한 목소리와 발음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영상의 색조.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깊이있는 색감인데 뭐라할까.... 렘브란트 그림이 연상된달까. 자신의 석박사 과정 7.5년을 담은 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졌습니다만 이라는 책을 쓰신 분이다. 지금은 통계학자로 데이터 분석 일을 한다고 한다. 유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한 브이로그, 영어 공부 비결 등을 다룬다. 위 사진에 나온 장면도 그중 하나.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공원이다. 함께 여행하며 공부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오늘 딴짓은.. 2020. 2. 13.
파인애플 숙성 + 파인애플 손질 + 속심 활용 쥬스 만들기 딱 알맞게 익은 파인애플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집에서 덜 익은 파인애플 숙성 방법과 간단하게 껍질 제거하는 방법, 그리고 속심을 활용해 맛있는 주스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파인애플 숙성 + 껍질 제거 + 속대 활용 쥬스 만들기 목차1. 파인애플 숙성 파인애플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과일용 칫솔을 따로 하나 장만해 사용하면 좋다. 파인애플은 홈이 많고 의외로 떨어지는 것들이 많다. 대충 말랐으면 꼭지를 자른다. 꼭지로부터 1~2 센티미터 정도 아래를 과감히 자른다. 과감하게 식칼로 자를 것을 추천한다. 자른 파인애플은 아래 사진처럼 뒤집어 놓는다. 하루 정도 묵히면 맛있게 숙성된다. 단맛이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뒤집어놓지 않으면 위쪽은 숙성되지 않은채 아래로 모여 고여있게된다. 결.. 2020. 2. 12.
쳇바퀴에서 잠시 내려 잠깐 쉬었다 가는 시간 잠깐 쉬었다 가는 시간 다람쥐를 길러본 적이 있다. 쳇바퀴를 열심히 타다 잠시 내려와 쉰다. 물도 마시고 밤도 먹고 돌아다니다 잠도 잔다. 그러다 다시 일어나 쳇바퀴를 돌린다. 힘차게 돌린다. 나도 가끔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 걷는다. 걷기를 멈추고 또 앉아 쉬기도 한다. 몸도 마음도 충전하는 시간이다. 쉬는 시간은 허송세월이 아니다. 2020. 2. 11.
카카오 프렌즈 무선충전기 막내로부터 또 좋은 선물을 받았다. 바로 카카오 프렌즈 무선 충전기. 자기가 받은 선물인데 쓸 데 없어 내게로 낙찰된 것. 어쩌다 보니 집안에 내 아이폰만 무선 충전이 되는 것이었다. 카카오 프렌즈 무선충전기 그런데, 이 무선 충전기를 써 보니 아주 편하다! 써 보기 전에는 그 충전기를 꽂는게 뭐 그리 귀찮아서 무선으로 충전을 하나 싶었다. 그리고 충전을 하려면 프린터처럼 드라이버라도 설치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냥 컴퓨터 USB 포트에 연결시켜 놓으면 된다. 다른 아무것도 필요 없다. 쓰던 폰을 책상 위에 두듯 그냥 얹어 놓으면 된다. 카카오 프렌즈 무선 충전기 케이블은 C 타입이다. 다른 기기와 호환된다. 그래서 무선 이어폰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서 연결해줬다. 무선 충전기 케이.. 2020. 2. 10.
마가렛트 + 에어프라이어 마가렛트 + 에어프라이어 요즘 여러 가지 시판 과자들을 에어프라이어에 가열해 먹는 것이 유행인가 보다. 작년 11월 홈런볼+에어프라이어 글에서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마가렛트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마가렛트는 모두 알다시피 빤짝거리는 저 봉투를 뜯으면 두 개가 나온다. 다섯봉을 뜯으면 열 개. 이 쿠키를 에어프라이어 망에 살포시 깔아준다. 넷이 먹으면 두 개씩 먹고 반쪽씩 더 먹으면 된다. 다섯 명이 먹는다면 두 개씩, 두 명이면 다섯 개씩.... ㅋㅋ 마가렛트 과자를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으면 180도에서 5분 동안 가열. 그걸로 끝이다. 그러잖아도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간단한데, 이미 다 만들어진 제품이라 그저 가열만하면 된다. 생각 같아선 쿠키 위에 계란물을 붓으.. 2020.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