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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이 먹기 싫어지다니 ​ 어릴적, 밥 먹기를 지독히도 싫어했는다. 요즘들어 가끔 그 버릇이 도진 것 같다. 가끔 아침이 먹기 싫어질 때가 있다!! 밥 맛이 없는게 뭔지 늘 궁금했었는데.... ㅎㅎ 큰 아이가 아침 대신 먹으라고 건네준 비상식량. 허니버터배이글칩. 오도독 오도독 깨물어 먹는 맛이 옛날 누룽지를 먹는 기분이다. 그 옆의 디카페인 커피는 지난 여름 여행의 마지막 남은 흔적이다. 2019. 11. 1.
청년다방 통큰오짱 떡볶이 청년다방 통큰오짱 떡볶이 이대 삼청동 궁물떡볶이가 없어져 실망을 하고 있었다. 가끔 생각나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그런데 몇달 전 막내가 청년다방에서 차돌 떡볶이를 사준 적이 있는데, 그때 통오징어 튀김을 넣고 만든 떡볶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계속 노리고만 있다가 며칠 전 드디어 맛보게 되었다. 둘이서 다 먹기엔 좀 많고 셋이 먹기 딱 좋은 양이었다. 특이하게 떡이 잘려있지 않고 마치 방앗간에서 금방 태어난 것 처럼 길게 하나로 연결되어있었다. 오징어는 물오징어가 아니라 어쩐지 마른 오징어나 반건 오징어를 튀긴 느낌이었다. 우리집 음식 간이 싱거운 건지, 외식을 하게 되면 늘 짜다고 느끼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 역시 밤에 자다 말고 일어나 물을 마시게 되는 간간함. 이런 것을 먹은 .. 2019. 5. 9.
레몬밤 추출 분말 마시기 시작 - 건강에 신경 쓰기 레몬밤 추출 분말 마시기 시작 레몬밤 추출 분말을 마시기 시작했다. 체지방, 내장지방을 없애는데 탁월하다는 말을 듣고 마시기 시작했다. 4월 30일부터 시작했으니 1주일 정도 되었다. 얼마큼 효과가 있는지, 언제부터 변화가 시작되는지 알고 싶어 어제부터 체중을 재기 시작했다. BMI는 22.7로 괜찮지만, 체지방률이 29.7%나 되고 근육은 32.8%라 조금 모자란다. 문제는 기초대사량이 많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기초대사량은 근육이 늘면 올라간다. 체지방이 줄어도 올라간다. 운동과 식이를 병행하는 것이 역시 답이겠다. 음료는 그저 보조일 뿐. 이런저런 후기들을 읽어보면, 운동과 병행했을 경우 기대할만한 효과가 꽤 있었다. 단, 레몬밤을 하루 2그램 이상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 석 달 이상 계.. 2019. 5. 7.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 삭제 하루일기 블로그에서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를 삭제했다.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은 기대도 하지 않기에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더욱 저조해지고 있었다. 그 이유를 오늘에서야 발견했다. 모바일에서는 자동광고가 잘 나오고 있어서 눈치채지 못했는데, 오늘 보니 데스크탑에서는 아무 광고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 본문 중간은 물론이고 글 상단과 하단, 사이드 바까지 깨끗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서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를 삭제해버렸다. 대신 사이드바 위, 아래에 위젯으로 달았고, 플러그인을 사용해 본문 상, 하단에 하나씩 넣었다. 이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다. 자동광고를 삭제하고 수동으로 넣은 것이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겠다. 2020년 4월경부터 다시 자동광고를 적용했습니.. 2019. 4. 20.
요즘 챙겨먹는 건강보조제 - 아이허브 약은 감기약도 싫어하는 나지만, 요즘 그래도 꾸준히 챙겨먹는 건강보조제가 있다. 왼쪽부터 [비타민 -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 달걀 노른자 레시틴 - 철분제] 이다. 나란히 놓고 찍어봤다. 다 챙겨 먹자니 가격이 문제다. 가성비를 찾아 약국 대신 아이허브에서 주로 구입한다. 구입 총액만 잘 맞추면 집까지 무료로 배송되니 좋다. 비타민 네이처즈 웨이 얼라이브 비타민이다. 50대 여성을 위한 비타민인데 하루 한 번만 먹으면 된다. 밥 먹자마자 먹고 있다. 다른 식구들은 이 알약이 크다고 하는데, 난 큰 줄 모르겠다. 이것과 아래 글루코사민을 한꺼번에 먹는데 크다는 느낌은 없다. 가장자리가 둥글게 되어있어 좋다. 전에 코스트코에서 샀던 비타민은 가장자리가 다듬어지지 않은데다 커서 먹기 불편했다. 마치 식도를 .. 2019. 4. 19.
투썸플레이스 이대역점 - 벚꽃구경 명당 며칠 전 선물 받은 쿠폰으로 스트로베리 초콜릿 케이크를 먹으러 투썸플레이스에 들렀습니다. 이대역점이었죠. 케이크와 그린티 라떼를 주문하고 돌아섰는데.... 아!! 탄성을 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 앞에 가득 펼쳐진 벚꽃의 향연! 왼쪽을 봐도, 오른쪽을 봐도 네가 최고야 벚꽃으로 가득했습니다. 말이 창문 가득이지, 한쪽 벽이 전부 유리창으로 되어있으니 그냥 뚫려있는 셈이었죠. 맑고 푸른 하늘과 풍부한 햇살, 화사한 꽃을 한없이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와 음료도요. 2019. 4. 17.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전에 맞춤법 검사기를 한번 돌리고 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냥 올리면 어쩐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검사한 다음 바꿀 것이 하나도 없다고 나오면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요. 이제까지 이용하던 것은 부산대학교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404 에러가 뜨는군요. 페이지 자체가 없어졌나 봅니다. 대신 쓸 수 있는 다른 검사기는 어떤 것이 있나 알아보았습니다. 1. 다음 맞춤법 검사기 맨 처음 찾은 것은 다음 맞춤법 검사기입니다. 검사하려는 문장을 복사해서 붙인 다음 검사하기 단추를 누르면 됩니다. 화면을 분할에서 보여주는 부산대학교 검사기와는 달리, 한 화면에 보여줍니다. 1천 자까지만 한 번에 되니 긴 글은 나눠서 검사해야 합니다. 검사하고 나면.. 2019. 3. 21.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 2+1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 2+1 학교 안에 있는 GS25 편의점에 갔다. 찾고 있던 루이보스티는 없고 못보던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이 눈에 띄었다. 바로 옆에 독도사랑 새우맛라면도 있었지만, 100원 비싼 가격에 세일도 하지 않았다. 업어주는 것이 있으면 아무래도 그쪽으로 손길이 가게 마련. 독도사랑 새우맛라면도 궁금했지만, 일단 더 준다는 것으로 집어왔다. 4,800원 쓸 것을 3,200원으로 해결했으니 1,600원 이득 이라며. 안 샀으면 3,200원 남는 건데. 그래도 수익금의 일부가 제주 해녀분들께 기부된다니 마음에 위안이 된다. 제주 소라 추출액, 오징어, 홍합, 새우.... 들어있는 것들이 마치 예능 프로그램이 자랑하는 '초 호화 게스트' 처럼 줄줄이 쓰여있었다. 뚜껑을 뜯어 안을 보니, 건더기.. 201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