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던 일요일 거리

며칠 파랗던 하늘이 다시 잔뜩 찌푸러들었다. 

 

눈이 오려나. 

 

아님 비가 내릴지도 모르지.

 

 

눈이 그렇게도 펑펑 내리던 일요일 거리. 

 

그로부터 벌써 일주일 가까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아. 

 

 

해태 콧구멍만 뿅~~

 

눈을 뒤집어쓴 귀여운 해태. 

 

 

서울역사박물관 앞
해머링 맨

 

눈 내리는 거리. 

 

해머링이 멈추니 시간도 멈춘 듯하다.

 

 

마치 금방이라도 떠날듯한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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