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66 자다가 갈증 나는 이유 5가지 ‘자다가 갈증 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는 가끔 자다가 몹시 갈증이 나고 입이 마를 때가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1. 물이 모자라서가장 흔하면서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보통 사람의 적정 수분 섭취량은 체중 25kg당 1리터 정도라고 합니다. 몸무게가 50kg라면 하루에 2리터는 마셔야 한다는 거죠. 늘 물을 못 마셔서 만성 탈수상태에 있는 사람은 오히려 갈증을 잘 못 느낍니다. 하지만 어쩌다 물을 많이 못 마신 경우라면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물을 마셨어도 모자랄 때가 있습니다. 우리도 압니다. 자다 목말라 물을 마시면서 늘 하는 말이 있죠. ‘저녁을 짜게 먹었나?’ 그렇습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는데, 이걸 낮추기 위해 뇌에서 갈증을.. 2024. 4. 29. 인공눈물 아이미루 시리즈 2종 인공눈물 아이미루 시리즈 2종인공눈물 아이미루 시리즈 / 며칠 전 인공눈물을 사러 간 약국에서 아이미루 40 골드라는 제품을 발견했다. 이제까지는 안과에서 처방받은 히알산 점안액 0.1%를 주로 쓰고, 다 떨어지면 오큐시스를 사용했다. 인공눈물이란 것이 처방전 없이 사면 아무래도 비싸다. 다회용 인공눈물을 쓰면 좋겠지만, 그건 또 저렴한 대신 방부제 부작용이 있어 꺼려졌다. 하지만 방부제도 색소도 들어있지 않다는 말에 실험 삼아 써 보기로 했다. 아이미루 40 EX 골드 약국에 가서 인공눈물을 달라고 했더니, 직접 골라보라고 한다. 그 약국에서는 다양한 인공눈물을 진열장에 넣어두고 손님이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있었다. 이것저것 비교하던 중 몇 가지 눈에 띄는 특징들이 있었다. 순서대로 적어보자면 다음과 .. 2024. 4. 27. 자가면역질환 원인과 치료 자가면역질환 원인과 치료 1. 자가면역질환이란?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인 세포를 잘못 인식하여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몸의 다양한 조직과 기관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2.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은?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연구들에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호르몬, 특정 감염 등이 자가면역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가. 유전적 요인유전적 요인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 그 질병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나. 환경적 .. 2024. 4. 27. 붙이기 어려운 부위에 적합한 케펨 플라스타 붙이기 어려운 부위에 적합한 케펨 플라스타 / 몇 년 전 팔꿈치 건염이 생겨 물리치료와 침으로 치료한 적이 있다. 그 뒤로 한동안 아프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는 새 무리하면 다시 재발하곤 했다. 잠깐 아프고 마는 거라 그럴 땐 아이들이 사다 준 동전파스나 샤론 파스를 사용했다. 둘 다 효과는 괜찮긴 했는데, 자꾸 떨어져 나가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동전파스는 크기가 작아 여러 개를 붙여야 했는데, 가는 곳마다 뚝뚝 떨어져 헨젤과 그레텔이 된 것만 같았다. 샤론파스는 파스 가장자리 끈적한 접착에 먼지가 붙어 파스 주변이 까맣게 되곤 했다. 잘 붙어있고 지저분하지 않은 케펨 플라스타 그런데 이번에 손목이 아팠을 때 남편 팔꿈치에 붙이려고 사 온 케펨 플라스타라는 파스를 붙여보니, 효과도 괜찮을 뿐 아니라 잘.. 2024. 4. 27. 현대인과 교감신경 항진증 현대인과 교감신경 항진증 / 근래 들어 ‘교감신경 항진증’이란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교감신경 항진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요? 또 교감신경은 무엇일까요? 자율신경자율신경은 우리 몸의 두 가지 주요 부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두 신경계는 서로 반대의 역할을 하며, 몸의 다양한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이 두 신경계의 균형이 유지되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면 이 자율신경의 조화가 깨지고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교감신경이란?교감신경은 우리의 자동신경계 중 하나로,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서 몸을 '싸움 혹은 도망' 상태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심장 박동수 증가, 호흡 속도 증가, 혈압 상승, 발한 등을 포함합.. 2024. 4. 23. 혹시 나도 건강염려증? 보통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어디가 아파도 ‘에이, 괜찮겠지~’하고 넘어가기 일쑤다. 심지어는 아픈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무시하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게 일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자기 건강을 과도하게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데도 ‘이거 혹시 00 아니야?’하면서 끊임없이 극심한 걱정을 계속하는 것이다. 건강염려증이란?이렇게 건강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건강염려증’이라고 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자기가 심각한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믿게 만드는 불안 장애의 한 형태다. 불안장애는 불안이나 공포가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저해하는 심리적인 장애를 말한다. 불안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특정 상황.. 2024. 4. 22. 모낭충으로 인한 안검염 질환에 효과적인 오스트 데모덱스 모낭충으로 인한 안검염 질환에 효과적인 오스트 데모덱스 Oust Demodex / 전에 블레파졸과 눈 마사지기를 활용해 안구건조와 안검염 관리하는 글을 올린 적 있습니다. 이번에는 블레파졸 대신 오스트 데모덱스를 활용한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데모덱스란?데모덱스(demodex)란 사람 몸에 사는 기생충입니다. 우리말로 진드기, 모낭충이라고 하는 데모덱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데모덱스 사진).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눌러보세요. 이런 것이 내 얼굴에 살고 있다니 믿어지지(믿고 싶지) 않는 모습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데모덱스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데모덱스가 더러운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 누구에게나 다 있다는 점입니다. 수컷은 0.3mm, 암컷은 0.4mm 정도로 아.. 2023. 5. 13. 두유 마시고 꼭 이를 닦아야 하나? 두유 마시고 꼭 이를 닦아야 하나? 밤은 깊고 자려고 하는데 마침 배가 고플 때. 가볍게 우유나 두유 한 잔 마시고 자면 좋다. 요즘 같은 때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몸도 따뜻해져서 잠도 더 잘 올 것 같다. 그런데. 두유 마시고 꼭 이를 닦아야 하나? 양치할 필요가 있을까? 뭐 씹어먹은 것도 없는데. 언뜻 생각하기에 두유는 우유와 달리 유당도 없고 지방도 없어 그냥 자거나 물로 대강 양치만 하고 자도 괜찮을 것 같다. 젖병으로 우유 마시다 잠드는 아이는 치아우식증 염려가 있다지만, 두유 얘기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두유가 치아 건강, 구강건강에 오히려 우유보다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D와 칼슘 우유 1잔에 칼슘은 약 200mg, 비타민 D는.. 2022. 12. 1.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