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6 딱딱한 키위 숙성시키는 방법 새콤달콤한 키위는 정말 맛있다. 우리나라 말로는 참다래라고도 한다. 그린 키위에서 신맛은 쏙 빼버렸는지 달콤하기만 한 골드 키위도 맛있다. 그런데, 이 키위는 만져봐서 말랑말랑할 때 먹어야 달고 맛있다. 딱딱한 키위는 시어도 그렇게 실 수가 없다. 딱딱한 키위, 어떻게 하면 좀 더 빨리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딱딱한 키위 숙성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딱딱한 키위 숙성시키는 방법싱싱한 골드 키위를 선물 받았는데, 너무 딱딱하다. 돌덩이 같다. 숙성되면 먹어야지 하고 놔뒀는데, 도무지 숙성되지 않는다. 냉장고 속이 너무 선선한가 싶어 볕이 잘 드는 베란다 창가에 두었는데, 그래도 감감무소식이다. 이러다 숙성되기 전에 말라버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큰애가 보더니, 바나나나 사과랑 함께 두.. 2024. 4. 29. 덜 익은 파인애플 독성과 파인애플 숙성 방법 덜 익은 파인애플 독성과 파인애플 숙성 방법왜 덜 익은 파인애플을 숙성시켜 먹어야 할까요? 맛도 맛이지만, 덜 익은 파인애플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덜 익은 파인애플 독성과 파인애플 숙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덜 익은 파인애플 독성덜 익은 파인애플을 먹으면 맛이 없습니다. 아린 맛이 나기도 하고 입술이나 혀가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피가 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왜 그럴까요? 덜 익은 파인애플에는 옥살산칼슘(calcium oxalate)이란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복통, 구토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 참고자료LG 사이언스랜드, 왜 덜익은 파인애플이나 키위를 먹으면 혓바닥이 따끔따끔한거죠?, 2008.10.9.삼성뉴스룸, ‘식용식물 속 자연독소, 안전하게 제거하.. 2021. 12. 25. 복숭아 - 크레파스 복숭아 - 크레파스 오래전 큰 애가 크레파스로 그린 복숭아입니다. 풍만한 곡선이 탱글탱글한 복숭아의 볼륨감을 잘 살렸습니다. 벽에 붙여놓은 지 오래되었지만 약간의 상처만 보일뿐, 색은 그다지 바래지 않았네요. 좋아하는 것은 그저 좋아하는 취미로 남겨둬야 한다는 철학이 있는 아이라 다른 것을 전공했습니다. 대신 가끔 그리는 그림은 오로지 즐기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아이의 그림을 보면, 즐거움과 유희, 그리고 정성과 정열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이의 생각에 동의하게 됩니다.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될 때, 더 이상 즐거워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늘 잘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으라고 가르쳐왔습니다. 재주보다는 정열을 다 할 수 있어야 매진하고 성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2020. 5. 7. 파인애플 숙성 + 파인애플 손질 + 속심 활용 쥬스 만들기 딱 알맞게 익은 파인애플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집에서 덜 익은 파인애플 숙성 방법과 간단하게 껍질 제거하는 방법, 그리고 속심을 활용해 맛있는 주스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파인애플 숙성 + 껍질 제거 + 속대 활용 쥬스 만들기 목차1. 파인애플 숙성 파인애플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과일용 칫솔을 따로 하나 장만해 사용하면 좋다. 파인애플은 홈이 많고 의외로 떨어지는 것들이 많다. 대충 말랐으면 꼭지를 자른다. 꼭지로부터 1~2 센티미터 정도 아래를 과감히 자른다. 과감하게 식칼로 자를 것을 추천한다. 자른 파인애플은 아래 사진처럼 뒤집어 놓는다. 하루 정도 묵히면 맛있게 숙성된다. 단맛이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뒤집어놓지 않으면 위쪽은 숙성되지 않은채 아래로 모여 고여있게된다. 결.. 2020. 2. 12. 겨울 딸기 겨울딸기 예전에는 4월 초파일, 그러니까 4월 말에서 5월 초는 되어야 딸기 철이라고 했다. 그 무렵이면 외가에 갈 때 딸기와 슈크림을 가져갔던 게 생각난다. 새콤달콤한 딸기와 사르르 녹는 슈크림은 환상의 조화였다. 분명 할머니 드린다고 가져간 슈크림인데, 어른들 말씀하시는 동안 들며 나며 하나씩 먹어버렸던 기억. 분명히 '이거 하나만!' 하는 다짐도 그뿐. 녹아 사라지는 크림과 함께 다짐도 어디론가 없어지고, 난 다시 폴짝대며 슈크림 상자로 손을 내밀었었다. 동네마다 딸기 값이 다르다. 같은 1킬로그램이라도 어디는 2만 원, 어디는 만원이다. 같은 물건을 다른 값에 파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다른 동네 가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동네에 먹히는 물건을 가져다 놓을 뿐이다. 그러니 비싼 .. 2020. 2. 3. 콩알 같은 무화과 콩알 같은 무화과 동네 수퍼에서 콩알 같은 무화과를 사왔다. 어찌나 작은지 귀엽다. 그래서인지 무척 싸다.스티로폼 박스에 가득 담겼는데 3천 5백원. 귤이나 참외가 작은 것이 맛있는 것 처럼, 이 무화과도 작지만 맛있다. 씻어 그릇에 담아두고 오며가며 부담 없이 먹는다. 그래서 좋다. 쌀 때 많이 사두고 오래 먹으면 좋겠지만, 무화과는 그게 안된다. 금방 무르기 때문이다. 무화과는 벌레가 생기지 않아 재배할 때 약을 치지도 않는다고 들었다. 껍질을 벗길 필요도 없이 식초 탄 물에 슬쩍 씻어 그냥 먹는다. 꼭지를 쥐고 거꾸로 들어 베어무는 맛이 일품이다. 말랑말랑 폭신한 것이 이 없이 잇몸 만으로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나 노인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겠다. 당장 인터넷으로 주문해 아버지 댁으.. 2018.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