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 인천 간석역 린 중화요리 따총 덮밥과 삼선해물짬뽕 인천 간석역 린 중화요리 따총 덮밥과 삼선해물짬뽕오늘은 기대 1도 없이 갔다가 정말 깜짝 놀란 청요리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어릴 적, 할머니들은 중국음식점을 청요리집이라고 했다. 아마 당신들 어릴 땐 중국이 청나라였기 때문일까. (할머니 어릴 적? 청나라? 하는 분들도 있겠다. 우리 할머니는 1901년, 이모할머니는 1892년생이셨다. 청나라는 1644년부터 1912년까지 있었으니, 그분들 어린 시절은 중국이 청나라였을 때가 맞다. ㅎㅎㅎ) 가끔 간석역 근처에 갈 일이 있는데, 근처에서 그다지 밥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다. 역 근처에 음식점은 정말 많은데, 거의 다 저녁에 술과 곁들여 먹는 집이 대부분인지 정말 밥을 먹으러 갈 만한 데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린이라는 중국집을 갈 때도 아.. 2024. 10. 16. 어제 점심에 먹은 간석역 돈까스 빌리지 스파게티 간석역 1번 출구어제는 간석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함께 간 동생과 밥을 먹게 되었다. 서울에서 밥을 먹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그쪽에 도착한 다음 먹기로 하는 바람에 1시 반이 넘어서야 먹게 되었다. 굳이 그쪽에서 밥을 먹게 된 것은 동생이 간석역 가까이 있는 ‘돈까스 빌리지’라는 곳을 궁금해했기 때문이었다. ‘근방에서 유일하게 돈까스를 파는 집’, ‘옛날 경양식 느낌이 나는 곳’, ‘의외의 파스타 맛집’이라는 평이 있다고 했다. 간석역 1번 출구로 나와 주안 더 월드 스테이트 아파트 쪽으로 가다보면 큰 길이 나오는데, 큰길에서 길을 건너기 전 버스정류장과 GS25 편의점 사이에 있었다. 오랜 세월 햇빛과 바람에 시달려 바래버린 외관에, 불도 켜 있지 않은 건물 1층 신신 냉면이라는 가게를 보고는 이 계.. 2024.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