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4 오늘저녁/ 이오카츠 에비동 & 등심까스 아이들 없이 둘이 먹게 되는 저녁. 불 앞에 서기도 싫고, 그런 모습 보기도 싫은 사람 둘이 의기투합하여 발걸음을 옮긴 곳은... 근처 돈까스집. 주위 테이블에도 비슷한 사정으로 보이는 분들이 더러 보였다. ^^깔끔해서 좋다. 밥, 샐러드, 반찬, 장국 무제한이라는데, 내게는 사실 본 메뉴도 벅찼다.내가 주문한 에비동. 새우 튀김에 돈부리 소스가 맛있다. 남편의 메뉴 등심까스. 얇은 고기를 몇 겹인지 모르게 겹겹이 레이어 케이크처럼 겹쳐 튀긴 돈까스. 그래서 아주 부드럽다. 안심까스 주문할 필요 없음. 저장저장 2018. 7. 25. 오늘저녁/ 미역냉국 & 닭안심 고추잡채밥 오늘저녁은 미역냉국 & 닭안심 고추잡채밥. 날이 너무 더워 밖에 나가 먹기도, 장보러 나가기도 싫었다. 집에 있는 것들 모아모아 뚝닥 만들어낸 메뉴가 바로 미역냉국과 고추잡채밥. 맛있게 먹는 모습이 가장 큰 보상. 팁!) 미역냉국 맛이 살짝 걱정될때에는 시판 국시장국 가쓰오국물이나 냉면육수를 살짝 섞어주면 맛이 살아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저장저장 2018. 7. 14. 오늘저녁/ 국수장국 오늘 저녁은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끈한 국수장국. 멸치국물을 진하게 내고 막판에 다시마를 놓어 시원함을 더했다. 간은 국간장으로. 그동안 호박과 양파를 소금간으로 볶고 부추는 멸치액젓과 고춧가루, 약간의 식초와 참기름을 넣고 버무렸다. 팽이버섯은 들깨를 넣고 살짝 볶았다. 각각의 준비가 끝나면 국수를 삶아 헹궈 물기를 뺀다음 그릇에 담는다. 그위로 멸치육수를 붓고 고명을 얹었다. 시원하고 맛있다. 2018. 7. 11. 오늘 저녁은 참치쌈밥 오늘 저녁은 참치쌈밥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장보기도 어려운 오늘 저녁은 있는 것들이 총출동한 상차림입니다. 있는 쌈채소 모두 씻어 물기 빼고 참치 통조림을 하나 기름 쪽 빼 올립니다.양념장에 쌈장역시 모두 출동했네요. 아삭아삭 소리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쌈밥. 사철 먹을 수 있긴 하지만, 역시 이런 여름에 먹어야 제맛이죠. 창 밖에선 버드나무가 휘청일 정도로 바람이 셌건만, 작업실 안으로는 바람 한 점 들어오지 않았는데 집에 오니 설렁설렁 부는 바람이 시원해 좋군요. 하지만 뉴스에 보니 수원에서는 500살이 넘은 느티나무가 바람에 쓰러졌다고 하네요. 새벽에는 비 많이 온다고 하는데, 비바람에 피해보시는 분들 없기 바랍니다. 참치쌈밥 끝까지 맛있게 먹기! 참치쌈밥을 끝까지 맛있게 먹는 요령을 알.. 2018.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