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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2

콩나물 숙주나물 집에서 키워먹기 집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 바로 뭔가를 키우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점. 전에도 화분이야 있었지만, 먹을 것들을 키우는 것은 좀 느낌이 다르다. 음.... 자꾸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할머니처럼 얼마나 통통해지고 커졌나 들여다보게 된다. 베란다 텃밭에서 오크라와 상추, 딸기도 키우고 있다. 쑥쑥 자라는 오크라는 벌써 2,3번 뜯어 샐러드로 먹었다. 상추는 생각보다 잘 안 자란다. 딸기는 무럭무럭 자라는데, 열매를 맺은 것은 아직 하나도 없다. 단 몇 송이라도 한꺼번에 꽃이 피면, 내 손으로라도 결혼을 시켜줄 텐데... 따로따로 겨우 하나씩 피고 지니 아직까지는 영 기약이 없다. 베란다 텃밭 근황 요 며칠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베란다에 꼬마 채소들을 키우고 싱크대에서는 콩나물을 키운다... 2020. 3. 28.
꽃게찜 오늘저녁 만들어 먹은 꽃게찜입니다. 꽃게철이지만 시장엔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꽃게가 없네요. ㅜㅜ 하지만 아쉬운대로 냉동 꽃게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동이라 다리까지 꽉꽉 들어찬 생물꽃게의 맛은 따라갈 수 없었지만 그래도 한 끼 맛있게 먹기엔 충분했습니다. A. 재료 - 냉동꽃게 1팩(8,000원), 콩나물(1,000원어치), 양파, 쪽파, 미나리 약간씩,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 통깨, 다진생강, 다진마늘, 대파, 국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식용유 B. 방법 : 1. 콩나물 찌기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콩나물, 양파, 다진마늘과 생강, 대파, 고추가루, 꽃게를 넣어 뚜껑을 덮은채로 찝니다. (익히기 전에는 콩나물에 간을 하면 안됩니다. 간을 하게되면 콩나물이 절여지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죠... 2009.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