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13 초스피드 여름별미 열무냉면/열무김치 열무냉면 눅진하게 비 내리는 날이면 그런대로, 또 해가 뜨거운 날이면 또 그런대로 지친 입맛을 달래주는 것이 열무냉면. 열무냉면은 상큼 시원한 맛도 좋지만 휘리릭 순식간에 만들 수 있어 더욱 기특한 메뉴다. 더운 여름 가스 불 앞에 서 있기도 싫은데, 3,4분 국수만 삶아내면 되니 참으로 신통한지고. 삶아 준비한 메밀국수나 냉면사리를 그릇에 담아 열무김치를 얹고 살짝 얼린 냉면육수만 부어주면 끝! 조금의 정성을 보태 삶은 달걀을 하나 얹어주면 금상첨화다. 열무김치 여름엔 열무김치 자작하게 담아 놓으면 밥 먹을 때도 좋지만, 국수도 말아먹고 비벼먹고, 고구마나 감자 먹을 때도 좋고 이리저리 먹기 좋다. 게다가 만들기도 상상 이상으로 쉽다. 한 번도 담아 본 적 없다면, 요즘 한창 나올 때인만큼 이번 기회에.. 2014. 6. 19. mo.Today/일정-할일 통합 캘린더 (한정기간 무료 이벤트) mo.Today/일정-할일 통합 캘린더 (한정기간 무료 이벤트)맥북과 아이폰의 연결이 좋은 기본 앱을 좋아하는 터라 할 일도 캘린더도 모두 아이폰의 미리 알림과 기본 캘린더를 사용한다. 한동안은 Wnderlist를 사용했지만 역시 기본 앱으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늘 생각하던 것이 '할 일과 일정을 한 군데서 관리할 수 있으면 얼마나 간단할까?' 하는 것이었다. 며칠 전 mo.Today라는 앱을 소개받으면서 그런 바램을 이루게 되었다. 앱을 켜면 이런 갈색의 안내화면이 나온다. 이것은 설명을 위한 캡쳐 이미지일 뿐이고, 실제로는 아래 사진처럼 한글로 나온다. 맨 위부터 연-월-주-일의 순서로 되어있다. 오늘 날짜는 주황색으로 표시되고, 제법 큰 창으로 현재 기온과 날씨, 요일이 표시된다. 이 창을 오른쪽으.. 2014. 6. 13. 양평동 티 하우스, 뜻하지 않게 발견한 기쁨 며칠 전,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아침 일찍 양평동 코스트코에 들렀다. 아이들 스케치북 등 미술재료를 사러 갔는데, 이게 웬 일. 8시 반이었던 개장시간이 10시로 바뀐 것이다. 너무 오래간만에 갔나 보다. 하는 수 없이 골목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카페에서 한 시간 정도 보내기로 하고 자몽 에이드를 주문해서 바깥 자리에 앉았다. 이것이 자몽 에이드. 톡톡 터지는 과육에 맛도 진하고 좋았다.전망도 나쁘지 않고 시원해 좋았는데 담배연기를 피해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또 다른 분위기. 아늑한 북 까페 느낌이 좋았다. 거의 다 2~4명 좌석이지만, 이렇게 8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노란 종이에 쓰인 메모는 '에어컨 온도는 자율로 조절하세요', '와이파이 비번', '그릇은 가져다 주세요' 등.. 2014. 6. 13. 뽀모도로 기법에 적응중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을 그림+글로 정리.나에게 맞는 앱을 찾아 이것저것 설치했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Pomodoro Keeper 에 적응중. 문제는 타이머가 돌아가는 동안에 내가 뽀모도로 타이머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꾸 깜빡 잊는다는 것. 오늘이 첫 날이라 그렇지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 지겠지. 2014. 6. 9. 잡지로 하는 미술놀이 2 -국수놀이-소근육발달을 위한 종이찢기 국수놀이 - 소근육발달을 위한 종이찢기 글씨 쓰기는 물론 그림 그리기나 가위질을 할 때 필요한 것이 손가락의 힘이다. 손바닥, 손가락, 손가락 끝에 들어가는 힘의 크기가 모두 다르다. '찢기'는 소근육 발달을 위한 가장 기초 훈련이 될 수 있다. 쓸모 없게 된 신문지나 잡지를 시원하게 쭉쭉 찢음으로써 소근육도 발달시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찢기만 되풀이하다 보면 지루하다. 종이 찢기는 여러가지 놀이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놀이는 '국수만들기 놀이'다. 준비물 헌 잡지나 신문지, 그릇, 젓가락 방법 종이를 가늘고 길게 찢어 국수를 만든다. 종이 국수를 그릇에 담고 나무 젓가락으로 잘 비비고 먹는 흉내를 내며 논다. Tip색종이나 색깔있는 종이를 찢어 고명을 만들어 얹을 수.. 2014. 6. 4. 여의도 IFC몰-온 더 보더 & CGV & 영풍문고 토요일 홍릉 수목원에 갔다가 때 이른, 그리고 도에 지나친 더위로 녹초가 되어 어제는 더 이상 낮에는 야외를 걸어다닐 마음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왜 굳이 걸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운동이라고 말해야 할까? 영화는 볼 마음이 없지만 여의도 간 김에 CGV 구경이나 가야겠다는 그런 마음? 그닥 뭘 요구하는 법이 없던 큰 애가 어쩐 일인지 'CGV에서 팝콘을 사달라'는 말을 해 신기해서 가기로 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래. 팝콘은 역시 극장 팝콘이 제일 맛있지. 그런데 어쩐 일인지 IFC몰에 풀어 놓으니 팝콘 생각은 온데간데 없어졌는지 쪼르르 달려가는 곳은 옷가게. 빙빙돌며 구경하고 이것저것 입어 본다. 관심 없는 나는 중간에 앉아있고 부녀지간에 신나서 돌아다니니 우리 집은 남녀가 바뀐듯. 내가 즐겁.. 2014. 6. 2. 홍릉 수목원 홍릉 수목원 지난 주말 산책 코스는 홍릉이었다. 고대 전철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도 되고 버스로 한 정거장을 더 타고 가도 된다. 생각보다 걸어도 얼마 되지 않는 짧은 거리다. 개장이 아침 10시니 일찍 가 봐야 소용 없다. 도착한 것은 생각보다 조금 늦어 10시 반. 아침부터 해가 뜨거워 조금 걱정스럽긴 하다. 정문을 새로 만들었나 보다. 기억과 많이 다르네... 해가 뜨거워 곧게 뻗은 큰 길로 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난 좁은 숲길로 접어들었다. 숲에서는 볕을 가릴 양산도 모자도 선글라스도 필요 없다. 나무로 된 천연 지붕이 빛을 알맞게 통과 시켜준다. 홍릉 숲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수목원중 하나로 국립산림과학원이라는 연구하는 곳이다. 따라서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고 토요일.. 2014. 6. 2. 티스토리 초대장 나눠드립니다(완료)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로 초대합니다.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해보신 분께 권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좀 복잡해서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 포기하는 분들 너무 많아요.) 다음 양식대로 작성하셔서 이 글에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선착순 아닙니다)** 한 달 안에 블로그 개설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개설하지 않으시면 초대장이 회수됩니다. 다 음 1. 이름2.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3. 티스토리에서 운영하고자 하는 블로그 컨셉4. 메일주소 2014. 5. 31.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