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14 차단된 주소로 댓글불가 - 스팸 댓글 필터링 오류 차단된 주소로 댓글불가 - 스팸 댓글 필터링 오류 많은 분들의 짐작대로 얼마 전 티스토리 댓글불가 사태는 '티스토리의 스팸댓글 필터링 오류'였다. 문제는 이런 사고가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점점 많아 지고 규모가 커지는 느낌이라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두고 계측한 결과는 아니지만 고객들이 이렇게 느끼게 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줄이거나 없앨 대책은 없는 것일까? 이제까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댓글다는데 문제를 겪었던 적은 없었다. 그렇다면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공식적인 사과와 구체적인 재발방지책을 내놓는 것이 도리 아닐까? 이렇게 사태가 다 해결되고 마무리된 다음에 개별적으로 메일 보내는 것 보다는, 이런 메일은 사태파악을 한 .. 2013. 11. 19. 내 블로그 성적표는? - 블로그 레벨+페이지 랭크+마케팅 그레이더 연말이 다가오고 학기말이 다가오면 또 하나 다가오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성적표.내 블로그의 성적은 어떤가 스스로 점수를 알아보기로 했다. 1. 블로그 레벨(Blog Level) - 에델만 34.8점이 나왔다. 백점만점이 분명한데 이 무슨 점수인고...30점대면 '가' 낙제아닌가? 했는데, 블로그 레벨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들에 따르면 ~ 5점 : 저급 블로그7.5점~ : 보통 블로그25점 ~ : 파워 블로그40점 ~ : 유명인사 블로그라고 하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2. 페이지 랭크(Page Rank Checker) 페이지 랭크란 '중요한 페이지는 더 많은 사이트로 부터 링크를 받는다'는 관찰에서 출발한 방법으로 많이 링크된 페이지에 가중치를 매기는 방법이다. 이것은 10점 만점에 4점. Zet.. 2013. 11. 19. 첫 눈! 2013 겨울, 첫 눈!오다 그치는 듯 하더니 바람 타고 엄청 나리네. 2013. 11. 18. 크리스마스 벽장식 2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맞이 벽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고사리 손이지만 함께 하니 속도도 나고 아이들도 즐거워 하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즐기며 하는 작업이 어떤 것인지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3. 11. 18. 고 or 스톱 잡기에 능한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이렇게 못할 리는 없다. 얼마 살지는 못했지만 평생 애써도 늘기는 커녕 배울 수도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 그것이 바로 고스톱과 카드다. 같은 그림 찾는 것도, 그림이 어떤 달을 상징하는 것도, 사용되는 용어도 다 알지만 거기서 끝. 바닥에 늘어선 그림과 손에 쥐고 있는 그림도 얼른 매치가 되지 않고 남이 들고 있는 패도 얼른얼른 떠오르지 않는다. 카드라고 별 다를 바 없다. 내가 들고 있는 것이 스트레이트 플러시인지 풀하우스인지도 따로 적은 쪽지를 보지 않는 다음에야 알 길이 없는데 진도가 나갈 일이 없다. 그래서 남들은 유지하기 어렵다는 포커 페이스가 내게는 쉽기만 하다. 뭘 알아야 표정이 변하지. 애는 써 봤다. 동전 잔뜩 모아 동생들 찾.. 2013. 11. 18. 수면바지 어젯밤, 천둥번개가 그리 대단하게 치더니, 아침부터 바람이 몹시도 차다. 먼 친척 결혼식 다녀오는 길에 전철역 한 켠에 보니, 6900원 하는 수면바지가 있었다. 옆에 것은 3900원인데 이건 3000원이나 비싸다. 사장님 말씀이 이 바지는 '밍크'라서 다른 것 보다 비싸단다. 사달라고 졸라 선물받았다. 뭘 사달라고 조른 것도 처음이고 수면바지 입어보는 것도 처음. ㅎㅎ집에 와서 입어보니 '밍크'라 그런지 정말 보들보들~~ 괜찮은데! ^^ 덧붙임 : 올리고 나서 보니 귀여운 토끼들은 하나도 사진에 나오지 않았네...ㅠ 2013. 11. 17. 바다제비, 하이옌에 강타당한 필리핀 타클로반 하이옌의 뜻은? 바다제비를 뜻한다는 초대형 수퍼 태풍 '하이옌'. 타클로반을 비롯한 레이타섬 많은 지역이 이번 태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세계각국에서 식량을 비롯한 구호물품을 보내고 있지만 도로등 여러가지 사정상 제대로 전해지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타클로반시의 경우, 피해 6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겨우 도로통행이 재개되고 식량도 가구당 3kg의 쌀이 지급되는 등 작은 변화가 보이지만 아직은 구호팀조차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들, 얼마나 안타까울까?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로 시집 온 필리핀 출신 여성들은 또 얼마나 안타까울까. 피해관련 영상이 나올 때 마다 '저기 우리 고향인데, 우리 집인데...'하면서 부서진 친정 집과 연락 끊긴 부모님 생각에 애달픈 사람들도 분명 .. 2013. 11. 14. 손으로 내린 커피 바람이 차다. 차갑기만 한 것이 아니라 꽤 세다. 그 바람에 기껏 물든 나뭇잎들은 비 오듯 쏟아지고 휘날린다. 우리들은 옷깃을 세우고 종종걸음 친다. 이런 날. 어떤 때는 어묵 꼬치 하나가 그리울 때도 있지만, 오늘 같은 오후엔 손으로 내린 커피가 고프다. 핸드드립이란 말도 있지만 굳이 손으로 내리는 커피라고 쓰는 것은 손맛을 느끼고, 거기 담긴 정감을 느끼고 싶어서다. 다르륵 다르륵 손으로 굵게 갈아 쪼르르 따른 물에 부욱 솟아오르는 거품, 향기, 그리고 쪼르르 똑똑 떨어지는 갈색 물을 기대한다. 2013. 11. 12. 이전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