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말이 쌀국수 - 오늘 점심은 간편하고 개운하게~

개운하고 간편한 김치말이 국수!

 

 

김치말이 쌀국수 - 오늘 점심은 간편하고 개운하게~ 

 

맛이 풍부하고 진한 요리도 좋지만, 하루쯤 깔끔하고 개운하게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더구나 요즘처럼 봄기운에 나른한 데다 재택근무까지 하게 될 때는 입맛도 떨어지기 쉽다. 그렇다고 뭔가 차려먹기도 싫을 때. 그럴 때 딱 맞는 음식이 있다. 바로 김치말이 국수다.

 

매일 먹는 밥 대신, 가끔 국수를 먹어줘도 기분이 다르다. 밀가루를 피하려고 쌀국수를 먹기 시작했는데, 맘에 맞는 쌀국수가 없었다. 그러다 샘표 쌀국수를 동생이 소개해줬는데, 이게 아주 맛나다. 순 쌀인데 어찌나 면발이 쫄깃하고 맛있는지! 그 후로는 계속 이 샘표 쌀국수를 대놓고 먹고있다. 

 

  1. 팬에 달걀 지단을 부쳐 채 썰고 김치도 송송 썬다
  2. 국수를 삶아 건져 찬물에 헹궈놓는다
  3. 국수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달걀과 김치를 얹는다
  4. 육수를 붓는다
  5. 마지막으로 김을 부숴 올리고 통깨와 참기름도 뿌린다

 

자매품! 김치말이 밥

 

김치말이 국수도 좋지만, 따로 삶아야 하니 귀찮을 땐 패스. 있는 밥에 김치, 김.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냉면 육수만 있으면 된다. 맛이 있는데 할 것도 없으니 금상첨화다. 

우리 집 김치는 언제부턴가 시판 김치로 바뀌어버렸다. 종종 담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 사 먹게 된다. 주로 종갓집 김치를 먹는다. 보통 4킬로그램짜리 종갓집 포기김치를 먹는데, 이번엔 10킬로그람짜리 소백을 구입해 먹고있다. 같은 종갓집 김치지만 대용량 포장에 가격도 싸다. 날것으로 와서 조금씩 덜어 익혀먹고 있다. 

 

  1. 팬에 달걀 지단을 부쳐 채 썰고 김치도 송송 썬다
  2. 밥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달걀과 김치를 얹는다
  3. 육수를 붓는다
  4. 마지막으로 김을 부숴 올리고 통깨와 참기름도 뿌린다

 

원래는 김치도 따로 무쳐야 하지만 이렇게 해도 맛은 마찬가지다. 

맛있게 든든히 먹고 기분 좋게 지내자. 몸과 맘이 튼튼하면 면역력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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