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짬뽕으로 변신한 오뚜기 해물짬뽕

     

    오뚜기 해물짬뽕, 진짜 짬뽕맛 나게 끓이기

     

    동네 수퍼 입구에는 늘 그날 중점 세일 품목이 놓여 드나드는 사람의 눈길을 잡아 끈다. 며칠 전부터 새롭게 전시된 품목이 있었는데, 바로 오뚜기 해물짬뽕이었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얼큰한 해물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아이들도 오가며 계속 졸랐다. 내 눈에도 뜨였는데, 어찌 아이들 눈길을 잡아당기지 않았을까. 

     

    이왕 먹는 라면. 좀 더 건강하게 먹어보기로 했다. 냉장고에 있던 오징어와 새우, 채소를 듬뿍 넣고 정말 짬뽕 만들듯이 끓여보았다. 대성공이었다. 짬뽕 만들기는 자신 없지만 집에서 기분 내 보고 싶거나, 좀 더 고급스럽게 짬뽕 라면을 즐기고 싶다면 시도해볼 만하다. 

     

    준비물

     

    오뚜기 짬뽕 라면 1봉

    냉동 오징어 채 한 줌

    냉동 흰다리새우 한 줌

    양파 (중) 1/2 개

    당근 채 썰어 한 줌

    대파 어슷썰어 한 줌

    마늘 1 작은 술

    고춧가루 1/2 큰술

    고추 1개

    물 550 cc

     

    만들기

     

    1. 우묵한 팬에 굵직하게 썰은 파, 마늘, 고춧가루와 식용유를 넣어 약한 불에서 볶는다. 

     

    - 센 불에서 볶으면 금방 타기 쉽다. 불그레하게 기름이 고춧빛으로 물들으면 다 된 것. 

    - 볶을 때는 발연점이 높은 포도씨유를 사용하고 있다. 

     

    2. 양파, 당근을 넣고 볶는다. 

     

    - 배추, 버섯 등 다른 채소가 있으면 함께 넣자. 더욱 맛있다.

    - 물을 넣고 더 끓여야 하므로, 볶으면서 너무 물렁하게 푹 익힐 필요는 없다. 

     

    3. 채소를 볶으면서 주전자에 물 550cc를 끓인다. 

     

    4. 채소가 다 볶아지면 끓인 물과 라면 스프를 넣고 팔팔 끓인다. 

     

    5. 면과 오징어, 새우를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 해물은 오래 가열하면 오그라들어 작아진다. 마지막 단계에 넣어도 충분하다. 

    - 홍합이나 조개 종류를 넣는다면, 채소를 볶는 마지막 단계에 넣고 슬쩍 볶아준 다음 물을 붓고 끓이면 된다. 

    - 오징어와 새우는 노브랜드 오징어채흰 다리새우를 썼다. 해물을 좋아하므로 냉동 해물 몇 가지를 상비해 두면 응용해서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기 참 좋다.  

     

    이렇게 해서 끓인 짬뽕은 정말 '진짜 짬뽕' 맛이 났다. 비록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지만, 대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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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오렌지훈

      보니까 땡기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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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이음

      와... 이건 라면 아니에요! 이건 요리군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