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았던 날씨

너무나 좋았던 날씨

매일 나가는 아침 산책. 날씨가 너무나도 좋아 집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밥도 먹기 전에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걷다 도착한 곳은 빠리 바게트. 이곳에서 아침을 먹었다. 샐러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크림치즈를 곁들인 빵 한 덩이. 견과류와 건포도가 들어간 빵은 무척 맛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덧 끄트머리만 남아버린 빵. 마저 다 먹어치웠다. 

 

하지만 빵보다 더 맛있었던 것은 창밖 풍경이었다. 쏴~ 불어대는 바람에 나무는 춤을 추고....

 

떼기 싫은 발걸음을 억지로 떼어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길. 날씨는 또 왜 이렇게 좋고 하늘은 또 왜 이렇게 맑은 건지.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동영상도 함께 올렸더니, 이게 웬걸. 내 동영상에 광고가 붙는다. 그 수익은 카카오가 가져가겠지. 어쩐지 괘씸해져서 트위터에 올려서 복사해왔다. 

옛날에 만들어 놓고 돌아보지 않은 유튜브 계정이 하나 있는데, 얼마 전 유튜브에서 메일이 하나 왔다. 앞으로는 회사 수익을 위해 광고 나오지 않던 동영상에도 광고 내보내서 수익을 가져가겠다고. 그저 블로그에 넣을 목적으로 저장해두던 곳인데, 그냥 예전처럼 비메오에 올려야 할까보다. 


실험삼아 비메오에 올려보았다. 프로계정이 아닌데도 확실히 트위터 동영상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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