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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4

카카오랏 오리지널 1+1 카카오랏 오리지널 1+1 큰애와 걷다 보니, 목도 마르고 당 보충의 필요성까지 느껴졌다. 편의점에 들어가 초코에몽을 찾다 새로운 음료를 발견했다. 게다가 1,200원에 1+1 행사 중이었다. 하나에 600원. 얼른 집어 들고 놀이터로 들어가 앉았다. 돌 벤치에 걸터앉아 겉포장을 요리조리 살펴봤다. 샛노란 바탕에 초콜렛빛 아이가 달리는 모습이 제법 역동적으로 느껴진다. 귀엽다. 1933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거의 80년을 살아남은 것을 보니, 맛이 없진 않을 것 같았다. (큰애와 나는 얼마전에 아주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했다.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인데, 앉기 좋은 곳에는 적당히 그늘이 져서 뜨겁지도 않고 눈이 부시지도 않다. 놀이터에는 아주 어린 아기와 엄마들만 가끔 올뿐. 아주 조용하다. 주변에는.. 2021. 4. 26.
흔들어 마시는 카라멜 푸딩 - 디어 푸딩 카라멜 흔들어 마시는 카라멜 푸딩 - 디어 푸딩 카라멜 GS25 편의점에 갔다가 처음 보는 음료를 발견했다. 포장이 예뻐 눈길을 끌고 마시는 푸딩이라니 발상도 재미있다. 푸딩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호기심이 발동되었다. 가격은 2천5백 원. 계산을 하고 집에 가져왔다. 보통 음료는 유리 아니면 플라스틱 병에 들어있기 마련인데, 이 디어 푸딩은 특이하게도 알미늄 캔에 들어있다. 칸타타 커피가 생각났다. 앞면에는 '흔들어 드세요'라고 쓰여있고, 뒷면에도 흔들어 마시는 상품이라고 적혀있다. 본 상품은 흔들어 마시는 상품으로 온도, 흔드는 정도에 따라 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집에 돌아와 얼른 냉장고에 넣어두고 샤워부터 했다. 이제 가을 느낌이 나긴 하지만, 낮에 나갔다 돌아오면.. 2020. 9. 15.
라이스 밀크 + 검은콩 미숫가루 라이스 밀크 + 검은콩 미숫가루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역시 손에 든 부채와 시원한 마실 것이 필수. 그중에서도 미숫가루는 몸에도 좋고 시원하기까지 한 아주 좋은 음료다. 미숫가루는 게다가 출출한 속도 달래주니 더욱 좋다. 커다란 스테인리스 대접에 얼음 둥둥 띄워 주시던 할머니표 미숫가루가 아직도 생각난다. 라이스 밀크 나와 아이들 모두 금체질이어서 우유를 먹지 못한다. 어릴 적부터 송아지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우유를 즐겨 먹었는데, 못 먹게 되어 아주 아쉽다. 미숫가루는 우유에 타 먹어야 더 고소한데, 물에다 타 먹자니 정말 제 맛이 안 나는 것만 같다. 금 체질에는 콩이나 견과류도 좋지 않아 두유는 물론이고 아몬드 밀크도 먹지 못한다. 그래서 찾게 된 것이 바로 쌀로 만든 라이스 밀크다. 보.. 2020. 6. 20.
죠리퐁 라떼! 드디어 죠리퐁라떼를 먹어보았다! 집에서 놀다보니 유행하는 간식은 다 먹어보는듯. 맛은 상상하는 바로 그맛. ^^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