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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으로 만드는 애플 파이 식빵으로 만드는 애플 파이 귀향해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페이스북 친구에겐 과수원을 하는 이웃이 있다. 그분으로부터 구입했던 사과 한 상자가 벌써 바닥을 보인다. 알은 작지만 달고 맛있어 금방 없어졌다. 나머지 사과를 다 먹어치우기 전에 벼르던 파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해 파이 껍질은 과감히 식빵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준비물 식빵 사과, 설탕, 계피가루 만들기 1. 파이 속을 만든다. 사과 껍질을 벗겨내고 작게 깍둑썰기 한다. 팬에 사과와 설탕을 넣고 가열하다 계피가루를 넣고 섞어준뒤 뚜껑을 덮고 익힌다. 어느정도 익으면 뚜껑을 열고 졸인다. 2. 식빵을 눌러 파이 껍질을 만든다. 3. 파이 만들기. 식빵 위에 만들어 놓은 파이 속을 적당하게 올린다. 그 위에 식빵을 올리고 포.. 2014. 3. 16.
푸른 하늘이 반갑다!-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가는 길목에선 강물도 눈부시게 반짝였다. 파란 하늘은 얼마나 오래간만인지! 하늘은 정말 맑았다. 미세먼지, 네 덕분에 푸른 하늘이 얼마나 아름답고,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 되었구나. 줄지어 늘어선 나무들이 벤치와 함께 아름답다. 마른 듯 빳빳한 가지에 움 트고 돋아난 연두빛 새 잎! 아, 이제 봄이 오나 보다. 2013/11/05 - [일상/뚜벅뚜벅 짧은여행] - 11월의 선유도공원 2014. 3. 3.
봄맞이 바탕화면 변경/Socksoff 봄맞이 바탕화면 변경 겨울왕국의 크리스토프가 차지하고 있던 내 맥북 바탕화면을 오늘 봄 기운이 물씬 나는 사진으로 바꿨다. 바로 Stockoff에서 제공하는 자연 이미지 가운데 하나다. Socksoff가 제공하는 바탕화면 이 사이트는 여러가지 종류의 바탕화면과 다른 바탕화면 사이트의 링크를 주제별로 제공하고 있다. 1. 자연 이미지 - 자연을 주제로한 바탕화면 받기 http://www.socksoff.co.uk/walls10.html 2. 기타 다양한 이미지 - 기타 바탕화면 받기 http://www.socksoff.co.uk/misc01.html 3. 북마크 이 사이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바탕화면을 가져온 원래 사이트를 링크하고 있다.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으므로 더욱 다양한 자료들을 쉽게 찾아볼 수 .. 2014. 2. 28.
못쓰는 CD로 팽이 만들기 못쓰는 CD로 팽이를 만들어 보자 맞아야 산다는 우리나라 팽이, 감아 던지는 일본 팽이, 한때 동심을 뒤흔들었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팽이... 여러가지 팽이가 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필요없는 CD를 사용해 간단하지만 멋진 팽이를 만들어 보자 준 비 물 필요 없는 CD 구슬 매직 펜 글루 건(또는 순간접착제) 만드는 법 매직 펜으로 CD에 그림을 그린다. - 어떤 그림이든 상관 없다. 매직이 마를 때 까지 잠깐 기다린다. - 이 과정을 생략하면 다음 과정 진행시 손이 알록달록하게 되는 불상사가... 글루 건이나 순간접착제를 CD가운데 나 있는 구멍 주위에 돌아가며 뭍힌다. 구슬을 밀어 넣듯 하여 붙인다. 무료구독하시고, 편하게 배달받으세요! 2014. 2. 28.
종이와 친해지기 올해 들어 종이와 친해지기로 했다. 컴퓨터를 쓰면서부터 캘린더를 사용했고 구글에 한참 빠졌을 때는 구글 캘린더와 to-do, 메일을 사용해서 일정과 할일, 알림까지 받아 사용했다. 그러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부터 그나마 가지고 다니던 수첩도 내던져 버렸다. 전화번호부, 캘린더, 다이어리, 스케줄러, 앨범, 카메라, 전화기까지 하나로 합쳐 가방을 가볍게 해주니 얼마나 기특한가! 게다가 다음 캘린더는 음력 기념일도 챙겨주니 아이캘린더와 연동해 맥북과 아이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랬는데... 철썩같이 믿고있던 아이칼이 배신을 때렸다. 어른들 제사나 생신 같은 음력 기념일을 2014년 들어오면서 하나도 가져오지 않는 것이었다. 분명 다음 캘린더는 문제 없이 작동하고 있는데 음력기념일만 쏙쏙 빼놓고 양력기념일만.. 2014. 2. 24.
부엉부엉 밤에 나다니는 몇 안되는 새 가운데 하나.밤이면 꾸벅꾸벅 졸다가 꼭두새벽이면 눈을 반짝 뜨는 나와는 거리가 먼 녀석. 무료구독하시고, 편하게 배달받으세요! 2014. 2. 19.
산책 월요일, 화요일 모두 비가 오고 다음 주는 비소식이 잦다는 예보에 '오늘은 꼭 걸어야 겠어!' 작정을 하고 집을 나섰다. 사진은 이화여대 기숙사 한우리집을 거쳐 팔복동산을 지나 금화터널쪽을 향하는 길이다. 저 멀리 길 끝에 안산이 보인다. 이렇게 보니 신촌이 아니라 시골 길 처럼 보인다. 금화터널 위를 지나면 봉원사가 나온다. 여기서 서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새로 만들어진 자락길이 나타난다. 산을 다니는 사람들로서는 산을 망쳐 놓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걷기 힘든 장애인이나 어린 아이, 노약자들이 운동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집을 나서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경사진 길이 험한 산길로, 작은 돌부리가 엄청난 장애물로 느껴진다는 것에 공감할 것이다. 먼 곳을 여행하기도, .. 2014. 2. 16.
하트 모빌 여러가지 빛깔과 모양으로 하트를 접어 오려 하트 모빌을 만든다.여러 줄 만들어 문 앞에 발처럼 늘어뜨려도 좋고,한 줄만 풍경처럼 달아도 좋다. 무료구독하시고, 편하게 배달받으세요! 2014.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