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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잘까, 왼쪽으로 잘까? 옆으로 자는 효과 오른쪽으로 잘까, 왼쪽으로 잘까? 옆으로 자는 효과오른쪽으로 잘까? 아니면 왼쪽으로 잘까? 사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다. 척추에도 무리가 없고 내장기관에도 부담이 적다. 어느 한쪽이 눌리지 않는 균형 잡힌 자세인 데다, 얼굴 주름도 덜 생긴다.  바로 누워서 자는 자세의 장점척추 정렬 유지: 자연스러운 척추 곡선을 유지하여 허리 통증을 예방균형 잡힌 근육 이완: 전신의 근육이 고르게 이완, 편안한 수면호흡 개선: 기도가 열려 있어 호흡이 원활안면 주름 예방: 얼굴이 베개에 눌리지 않음내장 기관 압박 감소: 내장 기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균등하게 분산 하지만 바로 누워 자는 게 아무리 좋아도 사람은 한 가지 자세로만 잠들 수는 없다. 자면서 뒤척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연구에.. 2024. 10. 19.
나잇살 찌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 6가지 나잇살 찌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 6가지결혼 초, 60대였던 시어머니와 20대인 나의 몸무게는 똑같이 45킬로였다. 현재 내가 50킬로인 걸 생각하면, 어머니께서 얼마나 자기 관리를 잘하셨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같은 몸무게인데도 옷 사이즈나 체형은 달랐던 점이다. 함께 갔던 옷가게에서도 ‘그럼. 나잇살이 있는데~엄마 45킬로랑 딸 45킬로는 다르지~’하는 말을 하곤 했다.  문제는 나잇살인가. 그렇다면 나잇살이란 무엇인가? 나잇살이란?나도 나이가 들면서 체형이 달라지는 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옷가게 피팅 룸에서다. 옷을 입어봤을 때, 어째서 내가 생각한 그 느낌이 아닌 걸까. 소위 ‘옷태’가 나지 않는 거였다. 치마나 바지 허리가 잠기지 않는 거라면 살이 쪄서 그렇.. 2024. 10. 18.
코로나 걸린 적 있다면 3년간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다? 코로나 걸린 적 있다면 3년간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다?며칠 전 조간에 일제히 나온 기사가 있다. 바로 ‘코로나 19 걸린 적 있다면 3년간 이 질병을 조심해야’라는 기사다. 집에서 일할 땐 사파리나 구글을 켜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그냥 비어있는 화면이지만, 사무실에서 쓰는 엣지는 새 탭을 열 때 MSN뉴스가 뜬다. 그런데 여러 언론사에서 일제히 같은 내용의 기사를 띄워놓은 것이다. 코로나 걸린 적 있다면 3년간 조심해야할 질병은?그동안 코로나, 즉 코비드19에 걸렸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장 3년 동안 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고 한다. 바로 심장마비와 뇌졸중이다. 미국 CNN이 10월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USC와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 연구진이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한다. 영국 .. 2024. 10. 17.
인천 간석역 린 중화요리 따총 덮밥과 삼선해물짬뽕 인천 간석역 린 중화요리 따총 덮밥과 삼선해물짬뽕오늘은 기대 1도 없이 갔다가 정말 깜짝 놀란 청요리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어릴 적, 할머니들은 중국음식점을 청요리집이라고 했다. 아마 당신들 어릴 땐 중국이 청나라였기 때문일까. (할머니 어릴 적? 청나라? 하는 분들도 있겠다. 우리 할머니는 1901년, 이모할머니는 1892년생이셨다. 청나라는 1644년부터 1912년까지 있었으니, 그분들 어린 시절은 중국이 청나라였을 때가 맞다. ㅎㅎㅎ) 가끔 간석역 근처에 갈 일이 있는데, 근처에서 그다지 밥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다. 역 근처에 음식점은 정말 많은데, 거의 다 저녁에 술과 곁들여 먹는 집이 대부분인지 정말 밥을 먹으러 갈 만한 데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린이라는 중국집을 갈 때도 아.. 2024. 10. 16.
남산 둘레길 산책 + 스위시 초밥 & 우동 남산 둘레길 산책 + 스위시 초밥 & 우동10월 초. 아직은 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 아침을 먹고 집에서 할 일을 모두 마친 다음, 우리는 산책을 나섰다. 좀 멀리 나가 걷기로 한 곳은 남산. 작년 봄에 가고 이번에 처음 가니 일 년 하고도 반이란 시간이 흐른 셈이다. 서울역 서쪽, 옛날 서울역 고가도로였던 서울로 7017을 걸었다. 퇴계로와 소월로가 마주치는 곳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걸 타고 올라가면 남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육교를 건널 수 있다. 그렇게 얼마 걷지 않아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면 도서관과 하이얏트 호텔이 나오는 남쪽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케이블카, 필동 쪽으로 가는 북쪽 길이다. 아직 볕이 뜨거웠기 때문에 우리는 뜨거운 남쪽 길을 피해 북쪽 길을 택했다.  걷다 .. 2024. 10. 15.
손만 가까이 대면 열리는 스마트 자동 센서 휴지통 손만 가까이 대면 열리는 스마트 자동 센서 휴지통예전엔 1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가 쓱 들어가는 커다란 철제 쓰레기통을 사용했었다. 그러다 몇 년 전 여름, 아무래도 쓰레기가 모이는 동안 그 안에서 부패가 일어나는지 뜨끈뜨끈해지길래 5리터 정도 되는 작은 쓰레기통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이소에서 사다 잘 쓰던 그 쓰레기통이 고장났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 이상 없었지만, 몇 년 쓰다 보니 페달 안쪽이 부러져서 더 이상 아무리 밟아도 뚜껑이 열리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쓰레기통도 늙는가 보다. 하는 수 없이 새로 하나 사는 수밖에. 이번에도 5리터 들이 작은 쓰레기통을 사기로 했다.  6년 전,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과장된 부분도 있겠으나 한 집에 쓰레기통이 방마.. 2024. 10. 13.
고양이나 개가 초콜릿을 먹으면? 고양이나 개가 초콜릿을 먹으면? 고양이나 개가 초콜릿을 먹으면 위험하다초콜릿은 개와 고양이에게 매우 유해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테오브로민 함유: 초콜릿에 포함된 테오브로민은 개와 고양이의 신체에서 제대로 대사되지 않아 독성 물질로 작용한다.심각한 증상: 구토, 설사, 불규칙한 심장 박동, 발작, 내부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치명적 위험: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초콜릿 종류별 위험도: 다크 초콜릿이 가장 위험하며,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순으로 위험도가 낮아진다. 만약 반려동물이 초콜릿을 섭취했다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하거나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주의: 초콜릿뿐만 아니라 카페인, 포도, 양파 등 다른 인간용 음식들도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 2024. 10. 12.
2025 다이어리 - 양지 유즈어리 리미티드 에디션 퓨처 더스크 2025 다이어리 - 양지 유즈어리 리미티드 에디션 퓨처 더스크2025 내년 다이어리를 샀다. 벌써. 지난번에 '몰스킨에 어울리는 필기구는?'이라는 글도 썼지만, 몰스킨의 종이질에 질려버렸기 때문이다. 뭘로 써야 할까 고민하다 동아 제품 팬인 내가 시그노 DX 0.38을 두 자루나 사기도 했지만, 여전히 적응 안 되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제. 마침내 '아! 내년 다이어리는 만년필에 어울리는 걸로 사면되잖아!' 하는 데까지 이르렀고, 오래전 북 저널을 썼던 양지 다이어리가 만년필과 찰떡이었던 게 뒤늦게 생각났다. 양지 다이어리는 매끈매끈 종이 질도 좋고, 만년필과 아주 잘 어울린다. 살짝 잉크가 늦게 마르는 듯 하지만, 그만큼 매력도 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양지 유즈어리 25A 리미티드 에디션. 기.. 202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