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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많 - GS25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보다
고진많 GS25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보다 오전에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 점심은 먹어야겠는데 아직 배는 고프지 않아 뭘 먹기도 애매한 시간. 봉평 막구수를 먹으려다 생각을 바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샀다. 몇년 전, 엄마가 입원하셔서 병원에 있어야 했다. 매끼 식당 밥을 먹을 수 없어 CU 도시락을 몇 번 먹어봤던 적이 있었다. 먹을만 했다.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고, 가격보다 괜찮았다. 그때부터 편의점 도시락을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도 별 거리낌 없이 GS25에서 인기 좋다는 도시락을 집어들었다. 고진많(고기 진짜 많구나)과 진진많(진짜 진짜 많구나) 사이에서 잠시 고민하긴 했다. 집에 와서 상을 차렸다. 국은 오늘 아침 먹었던 미역국. 왼쪽부터 볶은 김치, 비엔나 소시지, 튀김(채소와 고..
2019. 2. 1.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