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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15

삼립 촉촉 초코수플레 삼립 촉촉 초코 수플레 편의점이 집 앞에 있다는 것은 오가며 주전부리를 살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아침 산책 잘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려 간식거리를 하나 사 집어왔습니다. 바로 삼립 촉촉 초코 수플레. 다른 것들에 비해 비싸지 않고, 밀가루도 덜 들어가 보여 선택했습니다. 포장을 벗기면, 촉촉해 보이는 갈색 수플레 4개가 나옵니다. 들어봐도 역시 어두워 눈에 잘 띄지 않네요. 둘려있는 종이 띠 안으로 쏙 들어가 있어 잘 보이지 않아요. ㅎㅎ 그래서 손으로 들고 찍어봤습니다. 어두운 색이라 잘 보이진 않지만, 만져봐도 촉촉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반으로 잘라 봤습니다. 생각보다는 빵 부분이 많군요. 하지만 먹기에는 맨 아랫부분만 빵처럼 느껴졌고, 그 윗부분은 마치 초코 크림처럼 느.. 2021. 3. 22.
CU 리치리치 삼각김밥 무료쿠폰! CU 리치리치 삼각김밥 무료쿠폰! 방금 CU 편의점에서 리치리치 삼각김밥 무료쿠폰을 받았다! 아는 이쁜 동생에게서 카톡이 왔는데 CU 삼김 무료쿠폰이 선착순이라며 빨리 받으라고 난리. 무료 쿠폰이라는 말에 나도 얼른 포켓 CU 앱을 열어보았다. 정말 첫 화면에 떡하니 'CU 리치-리치 삼김의 비밀을 찾아라!' 이벤트가 보인다. 터치! 리치-리치 삼김의 비밀을 찾아라! 화면을 누르면 'CF 영상을 보고 비밀을 맞추면 리치-리치 삼김 무료 쿠폰 증정'이라고 쓰여있는 화면이 나온다. 언제 봐도 기분 나쁜 전시안 이미지. 이런 게 멋지다고 생각하는 건가? 오래 보지 않고 얼른 다음다음~ 겉바속촉 참치마요, 입안 가득 참치 비빔, 단짠단짠 전주비빔 세 가지 삼각김밥이 보이고, 그 아래에는 1,000원==>0원이라.. 2021. 3. 18.
CU 리치-리치 삼각김밥 & 근황 CU 리치-리치 삼각김밥 CU 앱을 깔고 차근차근 포인트를 모으고 있다. 가끔 할인 쿠폰도 받아 챙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파트 상가에 오래 영업하던 마트(구멍가게란 말이 더 정겹지만) 사장님이 편의점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요즘은 콩나물, 두부, 달걀에 바나나까지 팔아 급할 때 아주 좋다. 한 달 3만 원 이상 물건을 사다 보니, VIP라며 2%로 적립률도 높여준다. ㅎㅎ 그러다 보니 리치-리치 삼각김밥이라는 걸 예약판매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삼각김밥 안 먹어본 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고 있었는데, 함께 일하던 친구가 "언니, 삼각김밥이 300원이래요!" 하고 톡을 보내왔다. 300원? 300원이라면 먹어줘야지. 식구들끼리 간식 삼아 맛 좀 보려고 넉넉하게 주문하려 했더니, 역시. 그럼 그렇지. 하나만.. 2021. 3. 11.
흔들어 마시는 카라멜 푸딩 - 디어 푸딩 카라멜 흔들어 마시는 카라멜 푸딩 - 디어 푸딩 카라멜 GS25 편의점에 갔다가 처음 보는 음료를 발견했다. 포장이 예뻐 눈길을 끌고 마시는 푸딩이라니 발상도 재미있다. 푸딩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호기심이 발동되었다. 가격은 2천5백 원. 계산을 하고 집에 가져왔다. 보통 음료는 유리 아니면 플라스틱 병에 들어있기 마련인데, 이 디어 푸딩은 특이하게도 알미늄 캔에 들어있다. 칸타타 커피가 생각났다. 앞면에는 '흔들어 드세요'라고 쓰여있고, 뒷면에도 흔들어 마시는 상품이라고 적혀있다. 본 상품은 흔들어 마시는 상품으로 온도, 흔드는 정도에 따라 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집에 돌아와 얼른 냉장고에 넣어두고 샤워부터 했다. 이제 가을 느낌이 나긴 하지만, 낮에 나갔다 돌아오면.. 2020. 9. 15.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 2+1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 2+1 학교 안에 있는 GS25 편의점에 갔다. 찾고 있던 루이보스티는 없고 못보던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이 눈에 띄었다. 바로 옆에 독도사랑 새우맛라면도 있었지만, 100원 비싼 가격에 세일도 하지 않았다. 업어주는 것이 있으면 아무래도 그쪽으로 손길이 가게 마련. 독도사랑 새우맛라면도 궁금했지만, 일단 더 준다는 것으로 집어왔다. 4,800원 쓸 것을 3,200원으로 해결했으니 1,600원 이득 이라며. 안 샀으면 3,200원 남는 건데. 그래도 수익금의 일부가 제주 해녀분들께 기부된다니 마음에 위안이 된다. 제주 소라 추출액, 오징어, 홍합, 새우.... 들어있는 것들이 마치 예능 프로그램이 자랑하는 '초 호화 게스트' 처럼 줄줄이 쓰여있었다. 뚜껑을 뜯어 안을 보니, 건더기.. 2019. 3. 19.
고진많 - GS25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보다 고진많 GS25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보다 오전에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 점심은 먹어야겠는데 아직 배는 고프지 않아 뭘 먹기도 애매한 시간. 봉평 막구수를 먹으려다 생각을 바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샀다. 몇년 전, 엄마가 입원하셔서 병원에 있어야 했다. 매끼 식당 밥을 먹을 수 없어 CU 도시락을 몇 번 먹어봤던 적이 있었다. 먹을만 했다.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고, 가격보다 괜찮았다. 그때부터 편의점 도시락을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도 별 거리낌 없이 GS25에서 인기 좋다는 도시락을 집어들었다. 고진많(고기 진짜 많구나)과 진진많(진짜 진짜 많구나) 사이에서 잠시 고민하긴 했다. 집에 와서 상을 차렸다. 국은 오늘 아침 먹었던 미역국. 왼쪽부터 볶은 김치, 비엔나 소시지, 튀김(채소와 고.. 2019. 2. 1.
미니스톱 모짜렐라 치즈 얹은 핫도그 - 빅도그모짜 날씨 좋은 아침. 산책을 나섰다. 걷다보면 나오는 미니스톱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자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누가 먹자 해도 '운동하러 나왔지 먹으러 나왔냐'며 꾸짖는 분위기였던 내가, 이제는 나오기 전부터 간식 먹을 계획을 염두에 두고 걸으러 나오다니... 그렇게 계획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미니스톱에 걸린 배너광고를 보는 순간 사라졌다.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핫도그가 있었다! 거기다 500원만 더 내면 음료수 까지 세트로 살 수 있네! 그렇게 해서 손에 넣은 모짜렐라 핫도그. 나중에 찾아보니 '빅 도그 모짜'라는 이름이 따로 있었다. 따끈따끈한 상태로 한 입 깨물었다. 모짜렐라 치즈 답게 쭈우욱 잘도 늘어났다. 의외로 치즈 양이 꽤 많다. 언젠가 먹었봤던 모짜렐라 버거보다 훨씬 낫다...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