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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미술134

빙글빙글 회전목마 사랑미술 Arthaus님의 글 두꺼운 종이 귀여운 조랑말을 그리고 오려 빙글빙글 회전목마를 만든다. 입으로 호~ 불면 샤라라 돌아가는 회전목마는 누가 봐도 즐거워 지는 소재.바람개비처럼 끝 부분을 살짝 접어 올리는 것이 포인트. 2014. 7. 11.
잡지로 하는 미술놀이 2 -국수놀이-소근육발달을 위한 종이찢기 국수놀이 - 소근육발달을 위한 종이찢기 글씨 쓰기는 물론 그림 그리기나 가위질을 할 때 필요한 것이 손가락의 힘이다. 손바닥, 손가락, 손가락 끝에 들어가는 힘의 크기가 모두 다르다. '찢기'는 소근육 발달을 위한 가장 기초 훈련이 될 수 있다. 쓸모 없게 된 신문지나 잡지를 시원하게 쭉쭉 찢음으로써 소근육도 발달시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찢기만 되풀이하다 보면 지루하다. 종이 찢기는 여러가지 놀이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놀이는 '국수만들기 놀이'다. 준비물 헌 잡지나 신문지, 그릇, 젓가락 방법 종이를 가늘고 길게 찢어 국수를 만든다. 종이 국수를 그릇에 담고 나무 젓가락으로 잘 비비고 먹는 흉내를 내며 논다. Tip색종이나 색깔있는 종이를 찢어 고명을 만들어 얹을 수.. 2014. 6. 4.
딸기바구니 꾸미기 딸기바구니 꾸미기요즘 샛노란 참외들이 과일가게에 등장하기 시작하고 초록과 빨강의 대비가 선명하던 딸기는 어느 틈에 사라지고 없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다 보니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이 나오는 시기가 빨라졌지만, 원래 사월 초파일 즈음이 딸기의 제철이다. 많은 가족들이 오늘 같이 날씨 좋은 주말에는 밖으로 나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겠지만, 집에 있는다고 즐겁게 보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종이, 풀, 가위, 색연필 등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뚝딱 예쁜 딸기 바구니를 만들어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보자. 준비물종이, 펜, 색연필, 풀, 가위 만드는 법1. 8절 도화지(어린이용 스케치북 크기)를 반으로 자른다. 2. 펜으로 한 쪽 종이에는 바구니를, 다른 종이에는 딸기를 열 개 정도 그려 색칠한다. 3. 색칠한 딸.. 2014. 5. 17.
어버이날, 카네이션 접어 카드 만들자 어버이날, 카네이션 접어 카드 만들자 오늘은 어버이날. 원래는 어머니 날이었다. '미국엔 어린이 날이 없고 한국엔 아버지 날이 없다. 이유는 미국은 365일이 어린이를 위한 날이고 한국은 365일이 아버지를 위한 날이다'란 말도 있었지만, 이젠 그것도 옛말. 어머니 날이 스르르 어버이 날이 된 것을 보니 우리나라에서 무소불위였던 아버지의 권력, 권위가 오늘날에는 많이 위축된 것 같아 늙어가는 아버지의 좁아지는 어깨를 보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좀 그렇다. 한편, 어느 나라에나 공통된 것은 바로 '어머니 날'이니 세계 어디서든 일년 365일 내내 어머니를 위한 날은 많지 않다는 뜻일까. 어째 됐든 오늘은 어버이 날. 아이들과 함께 카드를 만들어 보자. 카네이션 접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2014. 5. 8.
너구리 컵라면-수채화 물감으로 그리기 너구리 컵라면-수채화 물감으로 그리기 문득 수채화가 그리고 싶어졌다. 예전에 찍어 놓았던 이미지 가운데 너구리 컵라면 사진을 골랐다. 어떤 그림 그리고 싶더라도 그에 맞춰 딱딱 적당한 장소에 간다거나 대상을 구하기는 어렵다. 평소에 사진을 찍어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나는 아이폰 사진을 플리커에 자동으로 동기화시켜놓고 있는데, 그릴 만한 것들은 따로 '소재'라는 앨범(세트)을 만들어 거기에 넣어 둔다. 그럼 그림 그리고 싶을 때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열어 언제 어디서나 그 자리에서 쓱싹쓱싹 보고 그릴 수 있다. 1. 스케치-수채화용 종이에 연필로 흐리게 스케치한 다음, 피그먼트 펜으로 그 위에 다시 그린다. 연필선은 지운다.- 연필선을 살릴 경우엔 4B연필로 해도 좋지만, 지우고 펜 선을 살.. 2014. 5. 5.
색연필로 양파깡 과자봉지 그리기 무기력해 져서 한동안 아무것도 쓰지 않고 지내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색연필을 잡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아이가 사온 과자를 함께 먹다 문득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다 먹은 과자봉지를 앞에 놓고 연필로 밑그림을 그렸다. 연필선을 따라 피그먼트 펜으로 덧그리고 연필자국을 지웠다.되도록 지우개를 쓰지 않고 깔끔하게 지워야 하니 보통 쓰는 4B연필 보다는 좀 흐린 연필이 좋다. 색연필로 넓은 면부터 전체적으로 밑색을 칠해주고나서 점점 진하게 세부묘사를 해 나가며 완성. 그림은 아픔을 치유하는 묘한 힘이 있다. 집중해서 그리고 색칠하다 보면 몰두해 시름을 잊게 된다. 과정도 재미있다. 마치고 나면 뿌듯하다.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다. 조금만 연습하면 된다. 옆에 있는 쉬운 사물부터 하나씩 그.. 2014. 4. 25.
생일카드 어제, 엄마 생신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저녁을 먹기로 했다.문구점에서 봤던 귀여운 카드가 생각나 응용해 직접 그리기로 했다. 그 카드는 2단 카드였지만, 내가 만든 카드는 무려 3단 카드! ^^ 1. 제1단 귀여운 아기 토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미소지으며 '엄마~'를 부르고 있다. 2. 제2단1단에서 아래쪽을 내리면 꽃다발을 손에 든 귀여운 소녀 토끼로 변신한다. 3. 제3단이번엔 위쪽을 들어올려 펼쳐본다.동그랬던 얼굴이 어디로 갔는지 입을 쩍 벌려 길다래진 얼굴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카드와 선물을 함께 받으신 엄마, 선물은 본척 만척 이 카드만 손에 쥐고 감탄을 연발하셨다. 당분간 이 카드는 엄마 침대 옆 테이블 자리를 지키게 될 듯하다. 무료구독하시고, 편하게 배달받으세요! 2014. 4. 13.
재주넘는 다람쥐 만들기 재주넘는 다람쥐 만들기 사진을 보세요. 실을 감아놓는 실패나 바퀴처럼 보이는 동그란 원 안에 다람쥐가 그려져 있어요. 입으로 '후~'하고 바람을 불어 굴리면서 갖고 노는 장난감이랍니다. 데굴데굴 굴러가는 귀여운 다람쥐. 마치 다람쥐가 재주 넘는 것처럼 보이는 재미있는 장난감입니다. 함께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 두꺼운 종이- 연필, 색칠도구- 자, 풀, 가위, 셀로판 테이프 만들기1. 아래 사진처럼 종이를 오립니다. 2. 종이에 다람쥐, 밤, 도토리 등의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요. 3. 기둥이 될 종이를 접어 풀과 테이프로 붙여줍니다. 4. 이제 완성! 후~후~ 하고 바람을 불어보세요.다람쥐가 쳇바퀴 도는 것 처럼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마치 놀이동산에 있는 다람쥐통 같아요. 여럿이 만들어 경주를 시키며 놀.. 2014.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