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만년필로 그리기
만년필로 그리기 그림 그리는 것은 재미있다. 혼자 심심할 때, 혹은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릴 때 잠깐의 시간을 보내기에 그림만큼 적당한 것도 없다. 공책이나 빈 종이, 수첩에 연필 하나만 있으면 시간은 모르는 사이 휙 지나 버리고 작업을 마친 뒤엔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그림은 그렇다. 만년필로 그려보자 보통 처음엔 연필로 그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지울 수 있어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좀 더 잘 그리게 되면 펜으로 그리고 싶어진다. 필압에 따라 선의 두께가 조절되는 펜은 무척 매력적인 도구다. 하지만 휴대가 불편하고 어느정도 숙련이 필요해 엄두가 잘 나지 않기도 하다. 그럴 때 만년필을 사용해 보자. 만년필은 잉크만 보충해주면 어디서나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저가 만년필도 많을 뿐더러 잉크..
2014. 5. 29.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