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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27

고양이 드로잉 - 아이 눈에 비친 나 고양이 드로잉 - 아이 눈에 비친 나 큰 애가 어렸을 때, 엄마를 그려주겠다며 쓱쓱 그린 그림이 있다. 맥북 프로를 두들기는 삼색 고양이. 아이의 눈에 엄마인 나는 이런 모습이었던가 보다. 책과 커피를 바탕으로 늘 컴퓨터 앞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 모습. 우리 엄마의 모습은.... 늘 뭔가를 만들고 있던 모습. 혼자 우리를 위해 기도하던 모습. 함께 울고 웃던 모습. 그립다. 2020. 5. 8.
나팔꽃 ​ 요즘 나팔꽃이 한창이다. 아침 바람이 이렇게 찬데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무더웠던 여름, 더위의 기세에 눌렸던 것을 보상이라도 하려는듯. 분꽃과 어울려 여름꽃들이 뒤늦게 화려하다. 펜, 수채색연필 2018. 10. 2.
투각호문필통 드로잉 지난주 토요일, 은평한옥마을에 있는 한 전시관에서 발견한 투각호문필통. 숲 속에서 '어흥!' 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찍어왔다.내일부터 연휴 시작이라니 오늘부터 느긋해진 마음에 그림을 그려본다. 내일 물감으로 마저 색칠할 예정. 2018. 9. 21.
바나나 스플리트 기분전환 하라고 큰 애가 데려간 딩가 케이크. 그곳에서 먹은 바나나 스플리트. 고마운 마음을 담아 그림으로 남겨보았다. 2018. 9. 19.
로커 웨이퍼 드로잉 ​ 로커 웨이퍼를 그려보았다. 코코아 & 밀크는 처음 봐서 호기심에 샀는데, 먹기 전에 일단 그림부터 그려봄. 성인반 수업시간에 넣어볼 예정. 2018. 9. 12.
연못 저장저장 2016. 12. 21.
고래상어 아래 드로잉에 파버카스텔 색연필로 배경만 살짝 칠했습니다. 하네뮬레 트레블러 저널에 모나미 올리카 만년필과 파버 카스텔 아티스트 펜, 젤리 롤 펜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저장저장 2016. 12. 13.
잡지로 하는 미술놀이 3 - 반사반그! 잡지로 하는 미술놀이 3 - 반사반그!반인반수는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반사반그는? 눈치 빠른 분들은 금방 알아챌 수 있는 것처럼, 반은 사진이고 반은 그림인 잡지를 가지고 하는 미술놀이다.  쉽지만 아이들도 좋아하고 효과도 좋다. 관찰력, 집중력, 형태를 잡아내는 능력 등이 길러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즐겁다. 먹지를 대고 그리는 경험은 새롭다. 내가 직접 그리지 않았는데 베껴져 나온다. 때로 먹지를 떼고 난 다음에 나오는 엉뚱한 그림도 우리를 즐겁게 한다. 요즘은 아이들이 '힘들다'는 말을 달고 다니다시피 할 때가 많은데, 반 정도만 색칠하면 되니 부담감도 줄어 더욱 즐겁다. 큰 아이들은 물감으로 색칠해도 멋지다.  완성작완성작 모습이다.    준비물  종이잡지에서 뜯어낸 사진풀, 가위,먹지볼펜, .. 201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