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8 오일 파스텔로 그림 그리기 요즘 지난번에 소개한 문교 오일 파스텔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3점밖에 그리지 못했지만... ㅎㅎㅎ오일 파스텔이란 것이 수채화랑은 물론 다르고, 비슷할 거라 생각했던 색연필과도 큰 차이가 있네요. 오히려 유화 그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고도 간편해 아주 좋아요. 오일파스텔의 특징과 장점오일파스텔은 그리기 쉽고 투자한 시간 대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좋은 도구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오일 파스텔의 다음과 같은 특징 때문입니다. 부드러운 발색: 기름을 함유하고 있어 크레파스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발색이 가능합니다.혼합과 레이어링: 색상을 쉽게 혼합하고 겹쳐 바를 수 있어 풍부한 색감 표현이 가능합니다.다양한 기법: 스크래치, 블렌딩, 스머징 등 여러 기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내구성: 기름 성분.. 2025. 1. 9. 아침, 버거킹 와퍼 주니어 아침, 버거킹 와퍼 주니어 오늘 아침은 버거킹에서 해결했습니다. 생뚱맞죠? ㅎㅎㅎ정기 검진차 병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거킹에 들러 아침을 먹었답니다. 와퍼 주니어 프로모션 중이거든요.나오다가 보니 시계탑이 멋져 보여 한 장 찍었습니다. 해가 미처 다 올라오지 않은 이른 아침, 하늘은 아직 푸르지 않은 어둑한 색인데, 시계에는 불이 들어오고, 나뭇가지는 휑뎅그레. 실제로 보면 정말 분위기 있어 보였답니다. 전철역 쪽으로 쭉 내려가다 버거킹에 들러 주니어 와퍼와 콜라, 그리고 콜슬로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5분 정도 걸었나? 10분도 채 안 걸린 것 같은데, 동쪽 하늘로는 이제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네요. 구름이 살짝 핑크빛으로 바뀌고 있는 거 보이시죠? 요때쯤 집에서 내려다보면 아파트 벽들.. 2025. 1. 8. 문교 갤러리 오일 파스텔 엑스트라 소프트 72색 문교 갤러리 오일 파스텔 엑스트라 소프트 72색지난 12월. 화방넷에서 문교 오일파스텔 체험단 이벤트를 했었다. 나도 응모했지만 낙방. 워낙 많은 분들이 모일테니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 오일 파스텔은 써본 적이 없어 궁금했는데, 무척 아쉬웠다.그러다 그냥 '내가 사지 뭐!'하고 사버렸다. 그까짓 것. 왜 여태 못 사고 낑낑거렸을까? 아마도 꾸준히 하지 못하고 하다 말까 봐 그랬겠지. 하지만 그럼 또 어떤가. 그러다 또 그리면 되지. 쿠팡 로켓 배송은 정말 좋다. 추운데 사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다음날이면 바로 대령해 준다. 감사하다. 내가 이번에 산 오일 파스텔은 문교 오일 파스텔로 72가지 색상인데, 이렇게 고급지게 나무상자에 담겨 왔다. 조금 더 저렴한.. 2025. 1. 2.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신문에 올라오던 시절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신문에 올라오던 시절책장을 정리하다 책갈피 사이에 끼어있던 신문 조각을 발견했다. 뒷면을 보니, 달리의 '기억의 고집' 그림과 함께 유럽문화 기행 기사가 있었다. 아마 신문을 읽다 나온 달리 관련 기사를 보고 오려 미술책 사이에 끼워놓았었나 보다.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 기사가 아니었다. 기사 뒷면에 있던 TV 프로그램이었다. 연제 신문이었는지 날짜 부분은 잘려 알 수 없지만,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끝까지 신문에 실리고, 오늘의 영화나 볼만한 프로가 요점 정리되어 올라오던 시절이 있었다. 그땐 채널 수가 많지 않았다. 원래 3개였던 것이 EBS와 SBS가 늘면서 5개가 되었다. 그래서 가능했는지도 모른다. 요즘 같으면 불가능하지. 24시간 방송하는 그 많은 채널의 프로그램을.. 2024. 12. 26. 고구마 종류와 맛있게 먹는 법 고구마 종류와 맛있게 먹는 법날이 추워졌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인가 보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귤, 붕어빵, 그리고 군고구마. 호호 불며 거뭇거뭇 탄 뜨거운 껍질을 까먹는 고구마는 어쩜 그렇게 달고 맛있을까. 천 원 자리 한 장만 내도 드럼통을 개조한 둥그런 군고구마 통에서 꺼낸 고구마를 신문지 접어 만든 봉투에 하나 가득 담아 올 수 있었는데. 그런데 고구마를 먹다 보니, 보통 물고구마는 구워 먹는 게 더 맛있고, 밤고구마는 쪄먹는 게 더 맛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옛날엔 이렇게 밤고구마와 물고구마 양대산맥으로 끝이었는데, 요즘은 웬 고구마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고구마 종류와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고구마의 특징고구마는 어떤 식물일까? 고구마(Ipomoea batatas.. 2024. 12. 23. 마야 문명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빨간 페인트? 마야 문명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빨간 페인트? 마야 문명(Maya civilization)은 BC 2000년경부터 17세기까지 메소아메리카(MesoAmerica)에서 번영했던 문명을 가리킨다. 수학, 건축, 예술, 천문학, 역법 분야에서 특히 뛰어났다. ‘0’이라는 개념을 숫자체계에 도입한 최초의 문명이고, 태양신을 섬긴 그들은 율리우스력보다 더 정확한 태양력을 만들었다.신기한 것은 마야 문명은 불균형적인 문명이었다는 점이다. 왕궁과 피라미드 신전, 천문대, 공놀이 경기장으로 구성된 도시들은 거의 석기시대 수준의 도구로 건설된 것이었다. 금속 제련기술이 도입된 것은 거의 10세기나 되어서였고, 그것도 금이나 은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흔히 마야 사람들은 바퀴를 만들 줄 몰랐다고 하는데, 그것.. 2024. 12. 21. 티스토리 블로그 북클럽 스킨 위로 가기 단추 달기 티스토리 블로그 북클럽 스킨 위로 가기 단추 달기며칠 전, 하루일기 블로그 스킨을 북클럽으로 바꿨다. 스킨을 바꾸고 나서 몇 가지 설정을 편리하게 바꿨다. 손에 익은게 때론 가장 편리하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하나 빼놓고 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바로 위로 가기 단추였다. 짧은 글이면 별 상관없는데, 긴 글을 읽다 보면 맨 위로 가는 게 참 부지하세월이다. 키보드에서 home만 누르면 바로 맨 위로 가지만, 마우스를 가지고 움직이다 보면 또 손을 떼고 키보드로 옮기는 것도 잘 안 된다.그래서 오늘 아침 책상에 앉아 가장 먼저 한 것은 위로가기 단추를 다는 것이 되었다.1. 단추 찾기마음에 드는 모양의 단추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작권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작권을 위배하지 않으면서 무료로 사용.. 2024. 12. 19. 관음죽 겨울나기 관음죽 겨울나기오늘 아침, 발코니에 있던 관음죽을 안으로 들여놓았다. 날이 추워진다는 일기예보가 있긴 했지만, 발코니도 실내라 그냥 두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온도계를 보니 2.9도. 실내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새벽녘 온도는 생각 이상으로 내려가 있었다. 관음죽 월동온도가 5도라니 밤새도록 얼마나 추웠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낮인 지금은 밖의 온도는 영하 1도지만, 실내온도는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23도, 베란다는 13.4도로 올라갔다. 아침에 비해 10.5도나 올라갔다. 유리 한 겹이 무려 10도씩이나 차이를 나게 하다니. 관음죽 원산지와 이름 유래관음죽(觀音竹)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 남부, 대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나 일본이 원산지에 포함되긴 하지만, 월동 온도가 높은 .. 2024. 12. 18. 이전 1 2 3 4 5 6 7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