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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72

식빵으로 만든 애플파이 ​ 식빵으로 만든 애플파이.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는데 바삭한 맛이 살아있다. ㅎㅎ 기름이나 달걀물을 발랐으면 좀 나았을 것 같다. 그래도 커피랑 먹기에는 괜찮았던 맛. 식빵으로 애플파이 만들기 2018. 11. 29.
아름다운 11월 걸었다. 서울 하늘 아래에도 가을 빛 고운 단풍이 있다. ​​​​​​ 그리고 집에 와서 커피를 마셨다. ​3년전 모습은 이랬는데... 확실히 올 단풍은 2주 정도 빠른듯. 2018. 11. 2.
오레오 쿠키 버스데이 케이크 에디션 ​​ 오레오 쿠키 버스데이 에디션. 개봉하자마자 확 풍겨오는 향이 함께 끓인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압도한다. 커피와 먹었어야 했으려나. 실은 우유를 곁들여 마시고 싶었지만, 똑 떨어졌어. ​ 뚜껑을 열어 크림 확인. 어쩐지 축하 폭죽이 내려 앉아 녹아든 색색이들. 맛은 내겐 좀 과하게 달다. 그래도 어쩌다 한 개씩 간간이 먹기엔 괜찮아. ^^학회 다녀온 친구가 선물한 것인데, 오늘 쿠팡에서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링크를 남깁니다.(2018.1.30.수정)쿠팡 오레오 초콜렛 버스데이 에디션 2018. 10. 30.
콩알 같은 무화과 콩알 같은 무화과 동네 수퍼에서 콩알 같은 무화과를 사왔다. 어찌나 작은지 귀엽다. 그래서인지 무척 싸다.스티로폼 박스에 가득 담겼는데 3천 5백원. 귤이나 참외가 작은 것이 맛있는 것 처럼, 이 무화과도 작지만 맛있다. 씻어 그릇에 담아두고 오며가며 부담 없이 먹는다. 그래서 좋다. 쌀 때 많이 사두고 오래 먹으면 좋겠지만, 무화과는 그게 안된다. 금방 무르기 때문이다. 무화과는 벌레가 생기지 않아 재배할 때 약을 치지도 않는다고 들었다. 껍질을 벗길 필요도 없이 식초 탄 물에 슬쩍 씻어 그냥 먹는다. 꼭지를 쥐고 거꾸로 들어 베어무는 맛이 일품이다. 말랑말랑 폭신한 것이 이 없이 잇몸 만으로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나 노인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겠다. 당장 인터넷으로 주문해 아버지 댁으.. 2018. 10. 13.
서촌 미라보 쇼콜라 밀크 아이스크림 서촌 미라보 쇼콜라 밀크 아이스크림 꼭 가보고 싶다는 카페가 있어 따라간 곳은 바로 서촌 미라보 쇼콜라 였다.줄 서서 먹는 삼계탕집 사직동 토속촌 바로 맞은편에 있는 초콜릿 전문 카페다. 간판도 예쁘네. 우리가 찾은 이날도 뜨거운 볕아래 끝모를 줄이 길게도 늘어져있었다. 그 줄이 뱀이라면 얼마나 큰 뱀일지...그 줄을 뒤로하고 시원한 가게로 들어섰다. 척 보기에도 분위기가 독특하다. 진열장 안에는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은 초콜릿들이 가득 간택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내가 앉은 자리 맞은편 벽.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포장을 기다리며 한 장 찍었다. 책과 화분으로 심심치 않게 꾸며져 있었다. 먹고난 찻통도 훌륭한 장식품이 되는구나. 드디어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너무나 순백의 밋밋한 모습! ㅎㅎ 알고보니 내가.. 2018. 9. 26.
바나나 스플리트 기분전환 하라고 큰 애가 데려간 딩가 케이크. 그곳에서 먹은 바나나 스플리트. 고마운 마음을 담아 그림으로 남겨보았다. 2018. 9. 19.
모듬과일 3400 - 오늘의 간식 ​ 아침 일찍부터 걷다가 들른 곳은 연대 학생회관. 몸에 좋은 간식을 찾는다면 역시 다른 것보다는 과일이지. 모듬과일옆에 3400은 뭘까?^^ 답은 아래쪽 사진에. ​ 2018. 9. 13.
미니스톱 모짜렐라 치즈 얹은 핫도그 - 빅도그모짜 날씨 좋은 아침. 산책을 나섰다. 걷다보면 나오는 미니스톱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자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누가 먹자 해도 '운동하러 나왔지 먹으러 나왔냐'며 꾸짖는 분위기였던 내가, 이제는 나오기 전부터 간식 먹을 계획을 염두에 두고 걸으러 나오다니... 그렇게 계획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미니스톱에 걸린 배너광고를 보는 순간 사라졌다.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핫도그가 있었다! 거기다 500원만 더 내면 음료수 까지 세트로 살 수 있네! 그렇게 해서 손에 넣은 모짜렐라 핫도그. 나중에 찾아보니 '빅 도그 모짜'라는 이름이 따로 있었다. 따끈따끈한 상태로 한 입 깨물었다. 모짜렐라 치즈 답게 쭈우욱 잘도 늘어났다. 의외로 치즈 양이 꽤 많다. 언젠가 먹었봤던 모짜렐라 버거보다 훨씬 낫다...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