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식69

파인애플 숙성 + 파인애플 손질 + 속심 활용 쥬스 만들기 딱 알맞게 익은 파인애플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집에서 덜 익은 파인애플 숙성 방법과 간단하게 껍질 제거하는 방법, 그리고 속심을 활용해 맛있는 주스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파인애플 숙성 + 껍질 제거 + 속대 활용 쥬스 만들기 목차1. 파인애플 숙성 파인애플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과일용 칫솔을 따로 하나 장만해 사용하면 좋다. 파인애플은 홈이 많고 의외로 떨어지는 것들이 많다. 대충 말랐으면 꼭지를 자른다. 꼭지로부터 1~2 센티미터 정도 아래를 과감히 자른다. 과감하게 식칼로 자를 것을 추천한다. 자른 파인애플은 아래 사진처럼 뒤집어 놓는다. 하루 정도 묵히면 맛있게 숙성된다. 단맛이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뒤집어놓지 않으면 위쪽은 숙성되지 않은채 아래로 모여 고여있게된다. 결.. 2020. 2. 12.
마가렛트 + 에어프라이어 마가렛트 + 에어프라이어 요즘 여러 가지 시판 과자들을 에어프라이어에 가열해 먹는 것이 유행인가 보다. 작년 11월 홈런볼+에어프라이어 글에서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마가렛트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마가렛트는 모두 알다시피 빤짝거리는 저 봉투를 뜯으면 두 개가 나온다. 다섯봉을 뜯으면 열 개. 이 쿠키를 에어프라이어 망에 살포시 깔아준다. 넷이 먹으면 두 개씩 먹고 반쪽씩 더 먹으면 된다. 다섯 명이 먹는다면 두 개씩, 두 명이면 다섯 개씩.... ㅋㅋ 마가렛트 과자를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으면 180도에서 5분 동안 가열. 그걸로 끝이다. 그러잖아도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간단한데, 이미 다 만들어진 제품이라 그저 가열만하면 된다. 생각 같아선 쿠키 위에 계란물을 붓으.. 2020. 2. 9.
허쉬 리치 초콜릿 케이크 허쉬 리치 초콜릿 케이크 어젯밤, 막내가 영화 보고 들어오는 길에 몇 가지 간식을 사 왔다. 바로 허쉬 리치 초콜릿 케이크. 우리나라 초콜릿 중에서는 롯데 가나 초콜릿과 허쉬를 가장 좋아하기에, 정말 반가웠다. 오늘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가진 티 타임. 앞뒤 창문을 활짝 열고 청소기를 돌렸다. 세탁기를 돌리며 가진 티 타임. 환기도 마친 터라 산뜻한 기분으로. 게다가 어젯밤부터 기대하던 간식이 있기에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둘러앉았다. 두둥! 종이 상자를 여니, 허쉬 초콜릿 특유의 디자인을 한 케이크가 조르르 여섯개 들어있었다. 생각보다 조금 작은 크기가 살짝 아쉬웠다. 한입 베어 물었다. 응? 리치라더니 틀린 말이 아니었어. 내 취향보다는 살짝 더 달지만, 정말 진했다. 조금 더 쌉쌀했으면 좋았으련만.... 2019. 12. 28.
이촌동 동빙고 단팥죽 ​ 이촌동 동빙고 단팥죽 지난 수요일. 큰 애와 이촌동에 있는 동빙고에 가서 단팥죽을 먹고 왔다. 여름부터 팥빙수~ 팥빙수~ 노래를 불렀는데, 그 많던 더운 날들은 다 보내고 날이 추워진 이제야 단팥죽을 먹게 되었다. 이날은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영하 6도까지 내려갔다. 단팥죽 먹기 딱 좋은 날. 쌀쌀하고 바람이 불어도 날이 얼마나 청명하고 좋았던지, 걷는 내내 기분 좋았다. 도착하니 어느새 11시가 넘었다. 곧 점심을 먹을 시간이라 아쉽지만 한 그릇만 주문해서 나눠먹기로 했다. 살짝 눈치가 보였지만, 사장님도 흔쾌히 양해해 주셔서 다행이었다. ​​ 단팥죽은 작고 빨간 그릇에 담겨 나왔다. 삶은 밤과 은행, 잣, 그리고 떡이 들어있었다. 밤 아래쪽에 소복이 담긴 황갈색 가루는 계피가루다. 계피가 조금 많.. 2019. 11. 24.
홈런볼+에어프라이어 ​ 홈런볼+에어프라이어 요즘 흥하다는 홈런볼 요리. 에어프라이어에 홈런볼을 구워보았다. 장점이라면.... 1. 따끈하다 2. 바삭하다. 따라서 좀 더 ‘슈’의 맛을 잘 즐길 수 있다 3. 맛이 강화된다 - 더욱 고소 - 더욱 달콤 방법은.... 예열했다면 140도에서 2,3분 예열 없이는 140도 5분. 에어프라이어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우리집 것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다. 해태제과의 홈런볼 +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2019. 11. 23.
투썸플레이스 이대역점 - 벚꽃구경 명당 며칠 전 선물 받은 쿠폰으로 스트로베리 초콜릿 케이크를 먹으러 투썸플레이스에 들렀습니다. 이대역점이었죠. 케이크와 그린티 라떼를 주문하고 돌아섰는데.... 아!! 탄성을 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 앞에 가득 펼쳐진 벚꽃의 향연! 왼쪽을 봐도, 오른쪽을 봐도 네가 최고야 벚꽃으로 가득했습니다. 말이 창문 가득이지, 한쪽 벽이 전부 유리창으로 되어있으니 그냥 뚫려있는 셈이었죠. 맑고 푸른 하늘과 풍부한 햇살, 화사한 꽃을 한없이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와 음료도요. 2019. 4. 17.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 2+1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 2+1 학교 안에 있는 GS25 편의점에 갔다. 찾고 있던 루이보스티는 없고 못보던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이 눈에 띄었다. 바로 옆에 독도사랑 새우맛라면도 있었지만, 100원 비싼 가격에 세일도 하지 않았다. 업어주는 것이 있으면 아무래도 그쪽으로 손길이 가게 마련. 독도사랑 새우맛라면도 궁금했지만, 일단 더 준다는 것으로 집어왔다. 4,800원 쓸 것을 3,200원으로 해결했으니 1,600원 이득 이라며. 안 샀으면 3,200원 남는 건데. 그래도 수익금의 일부가 제주 해녀분들께 기부된다니 마음에 위안이 된다. 제주 소라 추출액, 오징어, 홍합, 새우.... 들어있는 것들이 마치 예능 프로그램이 자랑하는 '초 호화 게스트' 처럼 줄줄이 쓰여있었다. 뚜껑을 뜯어 안을 보니, 건더기.. 2019. 3. 19.
노브랜드 카페 비스킷 노브랜드 카페 비스킷 노브랜드 매장에서 가끔 가져오곤 하는 품목으로 데일리 넛츠와 카페 비스킷이 있다. 데일리 넛츠는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다. 난 이렇게 적은양을 개별 포장한 것보다 한꺼번에 통에 들어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여행갔을 때 이 편리함에 반해버린 남편은 가끔 이렇게 집어오곤 한다. 카페 비스킷은 계피 향이 살짝 나는 것이, 옛날 카페에서 주던 로터스 비스킷과 흡사한 모양과 맛이다. 식감은 로터스(로투스라고도 하는 모양이다) 비스킷이 좀 더 딱딱하고 더 달다. 색도 더 진하다. 쿠팡에서 찾아보니 가격도 둘 다 비슷하다. 로투스 비스킷은 25개 들이 3 팩에 5,300원이고, 카페 비스킷은 100개 들이 1팩에 5,200원이다. 카페 비스킷이 100원 싸고 25개가 더 많다. 부드.. 2019.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