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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이야기/일기369

엄마가 보낸 첫번째 문자 메시지 지난 5월 11일, 처음으로 엄마가 저희들에게 보내신 문자메시지입니다. 핸드폰은 전부터 쓰셨지만 작은 글씨로 문자보낼 생각은 하지도 못하셨다가 이번에 새로 바꾼 글자가 큼직큼직한 효도폰으로 연습해서 보내셨습니다. '얘들아'라고 하신 걸로 봐서 단체 메시지였나봅니다. 아기들의 처음 걸음마와는 또 다른 엄마의 걸음마. 감동이에요. *^ㅇ^* 2009. 5. 14.
토끼 오물오물 토끼. 너희들, 왜이렇게 귀여운거니? 2009. 5. 9.
그리움 사람은 자연을 그리워하기 마련인가보다. 좁은 베란다 한구석에 초록을 들여놓고 좋아하는걸 보면. 2009. 5. 9.
이화여자대학교 -- 진선미관 이대부중에선 사생대회를 다음주 토요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다고합니다. 해서 찾아간 학교. 진.선.미관 앞에서 그린다는 아이들의 말에 그 앞에서만 사진찍고 스케치하고 왔습니다. 비록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멋진 사진은 못됩니다만 혹, 필요한 분들계시면 쓰세요. 2009. 5. 9.
어린이날 선물 제가 사는 아파트 어린이들은 이번에 참 좋은 선물을 받았답니다. 전에 쓰던 오래된 놀이시설들을 걷어내고 모서리진데 없이 둥글고 칠이 벗겨질 염려없는 새 놀이기구가 설치되었습니다. 바닥도 새로 깔았습니다. 모래놀이를 못하게되어 좀 아쉽긴 하지만, 알 수 없는 동물들의 배설물로 오염되는 걱정을 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요. 그리고 특이한 사실은, 이번에 설치한 놀이기구들이 초등학교 고학년들 부터는 사용하기 좀 민망할 듯한 유아용 놀이기구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놀이터를 사용하는 연령대가 전보다 훨씬 낮아진듯 합니다. 이용하는 어린이들도 부쩍 많아졌구요. 텔레비전 뉴스를 보니 놀이터가 관리부족으로 풀이 수북하고 자갈이 굴러다니는 맨땅에 칠이 다 벗겨지고 위험하게 파손된 놀이기구가 방치된 곳도 많더군요. 먼 .. 2009. 5. 5.
이대부중 곧 이대부중 교내 사생대회가 있다는군요. 혹 필요하신 분들 쓰세요. *^^* 2009. 5. 3.
어디일까요? 차를 타고 한남대교를 오르며 찍은 사진입니다. 마치 숲속같아요. 2009. 5. 2.
화단 화단 관리인 아저씨께서 정성들여 가꾸시는 화단입니다. 철쭉과 팬지가 참 고와요. 카메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길을 걷다 이렇게 담을 수 있으니 좋군요. ^^ 200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