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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이야기/일기368

곰돌이 인형놀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곰돌이 인형놀이. 큰 애 학교갈 때 입는 점퍼가 곰돌이인형에게 딱 맞네요. 털때문에 뿔 난 것처럼 되어버린 표정은 꼭 저를 보고있는 것 같아요. ^^ 학교라도 가려는지 책가방 메고 엄청 열공중인 곰돌군. 곧 우등생 되겠네요. 의자에 앉혀놓으니 어찌나 사람같이 의젓하게 앉아있던지 ... 내가 출근하고 난 지금은 곰돌군 뭘 하고 있을까요? 2010. 1. 22.
구글폰, 넥서스원 시연 사진으로만 보던 구글폰시연입니다. 넥서스원은 이렇게 쓰는거로군요. 음성명령을 인식할 뿐 아니라, 메일보낼 때 문장을 불러주면 받아쓰기도 해주네요. 운전하다 네비게이션 쓴다거나 다른 일 하다 메일 급하게 보낼 때 유용할듯합니다. 아이폰과 비교한 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고, 동영상과 사진 모두 촬영가능한 500만 화소 카메라, 게다가 프로세서도 1기가헤르츠란 점도 마음에 듭니다. 미국에서 T모바일 2년약정을 이용하면179달러(약 20만4000원), 구글닷컴에서 구입하면 529달러(약 60만4000원) 정도라던데... 그럼 굳이 통신사를 거치지 않아도 쓸 수 있다는 말일까요? 혹시 개통하지 않고도 구글톡 쓰듯이 쓸 수 있을까요? 3세대 아이팟이 나온다고 했을 때 카메라가 달려나오길 그렇게.. 2010. 1. 7.
블리자드급 ^^ 7시. 아직 어둑하고 먼 하늘은 벌건 것이 눈이 오는것 같았습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눈보라. 10분 뒤 딸은 등교하는 딸에게 '도착하면 문자보내'했는데, 42분이 되서야 문자가 왔습니다. "눈이 이미 발목까지 차는데, 계속 와" 에구... 아무리 단단히 챙겨입고 가도 교복에 스타킹, 구둔데 양말은 젖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있다가 다섯시 반은 되야 집에 올텐데 걱정스럽네요. 하지만, 눈동자 같이 보호해주심을 믿습니다. ^^ 제 작업실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창틀에 눈이 이렇게 쌓였네요. 창틀에 이렇게 눈이 쌓이다니! 마치 동화에 나오는 그림 같아요.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을텐데... 퇴근은 출근길만큼 힘들지 않기만 바랍니다. 오늘 내린 눈만큼 수북한 축복이 여러분들께 쌓이기 바랍니다. ^^ -PS-.. 2010. 1. 4.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어느덧 12월. 2009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한 일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더우기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언제나 힘을 잃지 않고 씩씩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도 무럭무럭 자라나 좋은 열매 많이 맺을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다가오는 성탄절과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웃음 가득한 연말연시 맞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 Fruitfulife - 여기 열매맺는 나무에 적용된 크리스마스 효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맨 위 블로그 상단에 걸린 '호랑가시나무 배너' 다음 소스를 스킨>html편집에서 바로 아래 넣어주세요. Merry Christmas! 2. 오른.. 2009. 12. 14.
WHO가 추천하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예방 수칙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 화장실에 다녀온 후,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 ● 손 세정제를 사용해서도 손 위생 실천 ●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 잘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자주 운동하기 ● 만약 당신이 아픈 사람을 간호하고 있다면, 마스크 착용 하기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까요? ● 대부분의 환자들은 단지 가벼운 증상만 있을 뿐,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됩니다. ● 그러나 특히 기왕에 다른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 투여나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신종.. 2009. 9. 10.
짧은 생각들 1. 블로그를 돌아보지 않고 팽개쳐 둔지 오래. 정원은 가꾸지 않으면 잡초라도 무성해지지만, 블로그는 주인이 드나들지 않으면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다. 황량함이 사막같다. 이웃 블로그 마실도 다니지 않으니 찾아주시는 손도 뜸해진다. 어쩌면 아주 없어질지도... 하지만 가뭄에도 콩이 나듯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을 만나면 동지섣달 꽃을 본 듯 반갑고 다시금 블로그를 돌아볼 힘을 얻는다. 2. 블로그가 이렇게 된 데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플리커의 공이 크다. 거의 실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의 빠른 반응은 사람을 홀리도록 매력적이다. 몇 시간이고 붙들어 놓게 하고 집중도도 떨어트린다. 마치 계속 문자 오는 휴대폰을 옆에 두고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달까. 페이스북은 트위터에 비하면 만만디. 하지만 여기저.. 2009. 9. 3.
광복절 태극기달기 예순네번째 맞는 광복절을 맞아 달아 올린 태극기. 어쩐지 쑥스럽기도 하지만 @kimjuha 님의 '태극기 달기 켐페인' 인증샷으로 올려봅니다. 늘 아이들에게 시키던 태극기 달기. 오늘은 6시 일어나자 마자 내 손으로 직접 달았다. 2009. 8. 15.
여름이라 게을러졌나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뜨겁지만 툭 터진 시원함과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저런 곳으로 놀러가고만 싶고... 포스팅에는 영~ 게을러지는 요즘입니다. 덩달아 이웃분들 블로그 마실도 뜸해지구요. 더워서일까요... 어제는 남대문 시장에 가서 소품 몇가지 사와 부엌을 정리하고 나니 한결 개운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어제까지가 지하수입상가가 휴가라 계획대로 장을 보기는 커녕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왔습니다. 내일부터는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출발해야할텐데, 그저 맛있는거 먹고 놀고만 싶으니 어쩌죠? 게으름에 발맞춰 뱃살만 오동통해 지네요. 오늘은 서울도 34도에 가까운 제일 무더운 날이었다죠.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입맛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그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2009.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