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이야기/일기368 여행 어딘가로 떠나는 것은 늘 설렌다. 그것이 비록 시댁이라도. 아프신 어머니 뵈러가는 길이라도. 수험생 조카를 위해 꽁꽁 얼린 돈까스를 챙겨 들고가는 이런 길도 설렌다. 2012. 1. 19. 가능성 이 작은 도토리 한 알에 큰 떡갈나무가 담겨있다. 우리 아이들에겐 과연 어떤 가능성이 담겨있을까? 2012. 1. 9. 꿈 모두 내 안에 있는 것. 멀리 둥둥 떠있지 내 안엔 없다구요? 잽싸게 잡아채세요. 멀리 보이는 그것이 바로 내꺼에요 2012. 1. 8. 예수님이 안보이는 크리스마스 구글에서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검색했다. 구글에서 본 크리스마스는 산타, 빨강, 트리, 선물이었다. 그 많은 이미지들 가운데 예수님은 없었다. 어린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이냐고 물었더니 모른단다. ‘생일’이라고 힌트를 주니, ‘아! 산타할아버지 생일!’이란다. 2천년전 방이 없어 말구유에 누우셔야했던 예수님은 오늘도 계실 방이 없어 방을 찾아다니고 계시는건 아닌지. 그것도 당신 생일날. 누구 책임일까? 가책을 느껴 얼른 뚝딱 그려본다. 그리고 ‘내 안에 오세요’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진짜 넌 작은 이들을 돌아 보았니? 목마른 자들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었니? 이웃에게 진짜 관심을 가졌니? 그게 바로 내게 하는거란다. 이런 말씀이 들리는것만 같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조용히 보낼 수 밖에 없는.. 2011. 12. 24. 심야식당-빨간 비엔나 소시지 심야식당11화에서 영감을 얻은 6발짜리 비엔나소시지. 6발.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다. 드라마에 나왔던 것보다 짧은 기장으로 문어라기보다는 꽃 느낌. 2011. 12. 17. 점심 하난 방학 하난 시험. 아이들과함께 냉장고 털기. 2011. 6. 30. 꿈 꿈을 꾸다 깼다. 깨달은 것 세 가지. 1. 예배드리는 기쁨. 2. 어릴적 재임을 대한 태도에 대한 회개. --- 다른 이들이 칭찬하는 것이 싫어 나보다 못하게 만들려고 상처주는 언행들을 많이했다. 주님 회개합니다. 재임아 정말 미안해. 3. 뭐든지 한 부분만 상해도(썩어도) 다른 부분들에 까지 쉽게 전이된다. 썩지 않도록 늘 단도리하고 썩은 부분은 재빨리 도려내야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8. 22. 새 마음으로 명절연휴를 마치고 일상에 복귀한 첫 날입니다. 몸은 일터로 왔지만 마음은 미처 따라오지 못하나봅니다. 빨리 제자리를 찾길. ^^ 2010. 2. 16.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