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극장1 뮤지컬 시카고, 국립극장 2008. 8. 12. 화. 저녁 8시. 뮤지컬 시카고 관람하다. 벨마 최정원, 록시 옥주현, 빌리 남경주 최정원의 음색이 약간 갈라지는 듯 한것 같아 살짝 걱정스러움. 최정원이 오래도록 활동했으면 좋겠다. 오래간만에 신랑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의상 노출이나 안무도 그렇지만 내용 자체도 왜 중학생부터 관람할 수 있게 했는지 그것은 의문. 고등학생부터라면 몰라도 중학생부터는 좀 아닌듯 싶다. 국립극장 꼭대기에 원래부터 해오름극장이라고 저렇게 크게 붙어있었던가? 어릴적 이곳 계단 아래서 저 위 극장을 바라볼 때면 지금 세종문화회관보다 6배는 더 커 보였다. 악기의 조율소리는 언제나 나를 흥분시키곤 했었다. 1973년, 국립극장이 여기 오기 전에는 명동에 있었는데, 그때도 멋졌다. 청소년 전.. 2008.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