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미술 / / 2020. 5. 21. 15:54

속 보이는 물고기 – 8절 스케치북 한 장으로 하는 만들기

속 보이는 물고기

 

속 보이는 물고기 – 8절 스케치북 한 장으로 하는 만들기

 

스케치북 한 장으로 속 보이는 물고기를 만들었다. 만들고 나니 동영상을 찍어 놓을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든다.

눈 밑에 있는 입은 물론, 등에 칼집이 나 있어 움직일 때 마다 속이 들여다 보인다. 8절 스케치북 종이 한 장으로 속 보이는 물고기를 만들어 보자.

 

준비물

  1. 종이 (여기서 사용한 것은 8절 스케치북)
  2. 가위, 풀, 셀로판테이프
  3. 색칠도구

 

만들기

1. 종이를 대각선으로 접어 정사각형 1장, 작은 직사각형 1장을 만든다.

 

2. 큰 정사각형을 대각선을 중심축으로 해서 반으로 접었다 편다.

 

 

3. 대각선을 중심으로 양쪽 면을 접는다.

 

4. 넓은 쪽에 눈을 그리고 나머지 부분도 꾸며준다.

 

5. 다시 2번처럼 반으로 접어 삼각형을 만든다.

 

6. 삼각형으로 접은 채, 가위로 아래 사진처럼 잘라 칼집을 내준다.

 

7. 작은 직사각형을 접어 하트 모양 1 장과 나뭇잎 모양 2장을 자른다. (하트는 꼬리지느러미, 잎사귀는 가슴지느러미가 된다)

 

8. 지느러미 부분도 색칠 도구로 꾸며준다.

 

9. 풀과 셀로판테이프를 이용해 몸통과 지느러미를 붙여준다.

 

 

완성된 모습

 

 

물고기에 이빨도 붙여보자

 

물고기 이빨

 

이빨도 붙였더니, 죠스가 따로 없다. 피노키오나 요나를 삼켰던 커다란 물고기 같기도 하다. 

 

아이들 개성에 따라 갖가지 물고기가 창의적으로 나온다. 등이 굽혀지는 특성에 착안해 새우나 바닷가재로 만든 아이들도 있었고, 상어 아가미와 비슷하다고 상어처럼 만든 아이들도 있었다.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해도 이렇게 여러 가지로 해석해서 응용하는 것이 아이들이다. 어디까지가 지도, 교육이고 어디부터가 참견이고 제한인지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부딪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아이들은 때마다 장소마다 아이들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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