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리뷰/카페 & 간식106 네스카페 커피믹스 신선한 리치 vs. 신선한 모카 비교 네스카페 커피믹스 신선한 리치 vs. 신선한 모카 비교 노곤한 오후, 일하다보면 달달한 믹스 커피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다. 커피를 마신다고 졸음이 달아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믹스 커피에 들어있는 설탕이 당을 보충시켜 지친 몸에 약간이나마 활력을 주고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효과는 있는 것 같다. 전에 마시던 믹스 커피는 내가 좋아하는 연아 양의 얼굴이 실린 맥심 화이트였다. 그런데 얼마 전에 세일중인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를 구입해 마시고 있었다. 부드러운 맛이 무난했다. 그러다 어제 냉모밀국수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글에 끼어들어 나왔던 네스카페 신선한 리치 커피믹스를 호기심에 사오고 말았다. '리치'라니 뭔가 풍부한 맛을 낼 것 같았다. 드디어 오늘, 오후 일을 시작하기 전에 비교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 2018. 7. 5. 해태 빠새! - 처음 본 새우과자 빠삭한 새우칩 빠새! 해태 빠새! - 처음 본 새우과자 빠삭한 새우칩 빠새! 수퍼에서 이 과자를 처음 봤을 때, 내 눈을 의심했다. 과자가 빠샤! 하고 소리치는 것만 같았다. 겉봉을 보자. 주먹까지 쥐고 있지 않은가. 무게는 지난번에 먹었던 깐풍 새우깡 보다 20그람 가벼운 60그람이지만, 얇기 때문에 부피는 비슷했다. 접시에 수북하게 쌓였다.맛은 '오잉?'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새우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물 맛은 맞았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게 하는 맛이었다는 점. 뒷면에는 치킨+콜라 이벤트를 한다는데, 당첨 쿠폰은 아쉽게도 없었다. 어쩐지 요즘은 과자를 너무 많이 먹는 느낌이 든다. 휴... 2018. 7. 2. 처음 만난 농심 깐풍 새우깡 - 단짠단짠이 하나로 처음 만난 농심 깐풍 새우깡 - 단짠단짠이 하나로 며칠 전부터 농심에서 새로 나왔다는 깐풍 새우깡 소식을 듣고 별러왔지만, 찾을 수 없었다. 집 근처 수퍼에서는 통 가져다 놓지 않았던 까닭이었다. 하지만, 오늘 드디어 발견! 반가운 마음에 얼른 챙겨 왔다. 가격은 비슷한 다른 깡류와 마찬가지로 1,200원. 깐풍 새우깡 양은? 늘 간식을 담아 먹던 나무 그릇은 좀 작을 것 같아 다른 접시를 꺼냈다. 별 생각 없이 부었는데 생각보다 많았다. 중량을 보니 쌀새우깡과 같은 80그람. 오히려 일반 새우깡이나 매운 새우깡보다 10그람이 적었다. 맛은? 정말 깐풍기 맛? 맛은 제목에서 언급했다시피 단짠단짠. 단짠단짠이라면 보통 단것과 짭짤한 것을 각각 먹는데, 이 과자는 그 두 가지 맛이 한 과자에 들어있는 특이한.. 2018. 6. 30. 오리온 무뚝뚝 감자칩 -최애 감자칩으로 등극 오리온 무뚝뚝 감자칩 -최애 감자칩으로 등극 오리온 무뚝뚝 감자칩. 올 봄, 한강에서 산책하다 처음 먹어봤습니다. 눈길을 끄는 데는 디자인만한 것이 없죠. 솔직히 봉투가 예뻐 골랐습니다. 통째로 썰었다더니 감자 껍질까지 붙어있었습니다. 식감은 솔직히 딱딱했어요. 두껍거든요. 얇게 자른 수미칩이나, 전분 섞인 프링글스에 익숙한 입에 첫 느낌은 딱딱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자꾸 먹다보니 또 그맛에 먹게 되더군요. 맛은 감자에 허브 솔트를 뿌린 맛입니다. 오독오독한 맛이 색다릅니다. 양은 적은 편이에요. 간식 담아 먹는 나무접시에 쏟아 봤습니다. 이게 다에요. 먹다 찍은 것 아닙니다. 전에 먹었던 타코야끼볼이 이 접시에 수북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작아보입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네요. 1,200.. 2018. 6. 27. 쿠앤크 더 프라임 치즈, 맛은 어때? 쿠앤크 더 프라임 치즈오늘도 볕이 대단히 뜨겁습니다. 이럴 때에는 아무래도 차가운 것을 찾게 되죠. 전 쿠앤크 더 프라임 치즈를 골랐습니다. 차가운 치즈? 오 노~~며칠 전, 우연히 티비에서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재방을 보게되었습니다. 제임스 후퍼네 친구들이 인사동을 걷다가 치즈 아이스크림을 보고 깜짝 놀라더군요. 차가운 국수를 생각할 수 없듯이 얼린 치즈 역시 마찬가지인 모양이었어요. 가끔 보는 영국남자 동영상에서도 냉면에 절대 익숙해질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봤기 때문에 그리 이상하지는 않았답니다. 우리는 냉면 외에도 동치미 국수도 있어 예로부터 많이 즐기는 음식인데 말이죠. 사실 저도 '치즈 아이스크림?'하고 놀랐는데, 아이들이 '엄마, 치즈 빙수 맛있게 먹었잖아?'하더군요. 네.. 2018. 6. 21. 타코야끼볼 - 나도 모르게 다 먹어버린 바삭바삭 짭짤이 과자 타코야끼볼 - 나도 모르게 다 먹어버린 바삭바삭 짭짤이 과자텔레비전을 보면서 뭘 먹는 것이 나쁘다고 한다. 정신 없이 먹어버리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굳이 텔레비전을 보면서 먹지 않더라도 이런 작은 과자 한 봉지 쯤이야 둘러 앉아 다 먹어버리지 않을까? 오늘은 먹어보지 않은 과자를 한 번 먹어보자며 타코야끼볼 이라는 과자를 집어왔다. '구수한 문어와 풍미가득'이라고 써있다. 응? '문어의 풍미'로 써야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뜨거운 타코야끼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것은 진정 일미다. 타코야끼를 과자로 만들면 어떤 맛이 들지 궁금했다. 나무로 만든 과자그릇에 쏟아놓고 보니 생각보다 많았다. 원체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준다는 말을 듣고 감탄한 이래 과자 양에 대해서는 별 기대.. 2018. 6. 20. 순수U 밀키 딸기우유맛 아이스크림 맛보다 순수U 밀키 딸기우유맛 아이스크림6월이면 초여름인데 요즘 낮에 쬐이는 볕은 본격 여름 맛을 보여줍니다. 뭔가 차가운 것을 부르는 그런 날씨인 거죠. ^^ 디자인의 승리!아이와 함께 장보러 들렸던 수퍼. 수퍼 아이스크림 통 안에 뭔가가 눈을 끌었어요. 다가가 보니 어쩐지 낯익은 페코가 귀엽게 웃고 있었어요. 순수U 밀키 딸기우유맛 아이스크림이더군요. 디자인의 힘, 브랜드의 힘이란 놀랍습니다. 제 간택을 이끌어냈으니까요. 이 아이스크림 포장은 특히 색이 강렬하고 눈에 익은 캐릭터라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였어요. 일반 캐릭터도 아니고 간식에 관련된 캐릭터니 자동으로 '페코=달다구리 간식'으로 인식되는 효과가 있지요. 게다가 딸기와 입맛 다시는 모습이 함께 보이니, 딸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 딸기가.. 2018. 6. 18. 투표를 마치고 먹은 롯데리아 티렉스 T-REX 버거 투표를 마치고 먹은 롯데리아 티렉스 T-REX 버거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근처 롯데리아를 찾았다. 요즘 패스트 푸드 가게에서 빠지지 않고 보이는 무인주문 단말기 키오스크kiosk가 입구에서 우리를 맞았다. 도입 초기에는 안정화가 덜 된 까닭인지 주문하다 멈추는등 오히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도 많았다. 요즘은 많이 좋아져 버벅이는 그런 일은 없는데, 오늘 역시 잘 됐다. 맨 앞에 있던 메뉴는 티렉스 T-REX 버거. 통다리살 닭다리 버거가 3,500원이란다. 일단 가격이 좋다. 세트메뉴로 시켜도 다른 단품 메뉴보다 낮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하나를 더 준다는데 오늘따라 삼성카드를 두고와 안타까웠다. 깜빡 사진 잊는 바람에 다른 버거와 비교하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일단 포장된 상태가 다.. 2018. 6. 1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