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리뷰/카페 & 간식106 버거킹 더블 트러플머쉬룸 주니어 와퍼 - 설문조사후 단품을 세트로 업그레이드 더블 트러플 머쉬룸 주니어 와퍼 산책길에 먹은 버거킹 더블 트러플머쉬룸 주니어 와퍼.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패티 두 장에 버섯과 베이컨, 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의 채소가 들어있었다. 전에 먹었던 와퍼보다 촉촉하게 부드러웠고 채소도 신선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소스. 패스트 푸드처럼 느껴지지 않는 그런 맛이었다. 트러플 향일까. 주니어 와퍼를 먹었는데 내게는 알맞은 크기. 일반 와퍼는 좀 클 것 같았다. 설문조사 완료후 단품메뉴 세트로 업그레이드 아래 영수증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다음번에 단품을 구매해도 세트메뉴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1. https://kor.tellburgerking.com 으로 들어간다. 2. 설문조사 코드를 쓰는 네모칸이 나온다. 세자리씩 끊어 쓰게 .. 2019. 1. 5. 오레오 쿠키 버스데이 케이크 에디션 오레오 쿠키 버스데이 에디션. 개봉하자마자 확 풍겨오는 향이 함께 끓인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압도한다. 커피와 먹었어야 했으려나. 실은 우유를 곁들여 마시고 싶었지만, 똑 떨어졌어. 뚜껑을 열어 크림 확인. 어쩐지 축하 폭죽이 내려 앉아 녹아든 색색이들. 맛은 내겐 좀 과하게 달다. 그래도 어쩌다 한 개씩 간간이 먹기엔 괜찮아. ^^학회 다녀온 친구가 선물한 것인데, 오늘 쿠팡에서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링크를 남깁니다.(2018.1.30.수정)쿠팡 오레오 초콜렛 버스데이 에디션 2018. 10. 30. 서촌 미라보 쇼콜라 밀크 아이스크림 서촌 미라보 쇼콜라 밀크 아이스크림 꼭 가보고 싶다는 카페가 있어 따라간 곳은 바로 서촌 미라보 쇼콜라 였다.줄 서서 먹는 삼계탕집 사직동 토속촌 바로 맞은편에 있는 초콜릿 전문 카페다. 간판도 예쁘네. 우리가 찾은 이날도 뜨거운 볕아래 끝모를 줄이 길게도 늘어져있었다. 그 줄이 뱀이라면 얼마나 큰 뱀일지...그 줄을 뒤로하고 시원한 가게로 들어섰다. 척 보기에도 분위기가 독특하다. 진열장 안에는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은 초콜릿들이 가득 간택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내가 앉은 자리 맞은편 벽.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포장을 기다리며 한 장 찍었다. 책과 화분으로 심심치 않게 꾸며져 있었다. 먹고난 찻통도 훌륭한 장식품이 되는구나. 드디어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너무나 순백의 밋밋한 모습! ㅎㅎ 알고보니 내가.. 2018. 9. 26. 소와나무 다방커피 오리지널 너무나 졸려서 커피우유를 사러나갔다. 이제 커피 ‘가능한’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가 그래도 ‘우유’면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 하지만 오늘따라 우유는 없었고, 대신 눈에 띈 것이 바로 이 다방커피 오리지널. 추억의 둘둘셋 맛 그대로란다. 원래 이런 풍 디자인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은 이 레트로 필 충만한 디자인에 꽂혀서 집어왔다. 커피잔을 들고 있는 저 남자를 보니, 오래전 ‘맥스웰 하우스 커피’에 그려져있던 그 아저씨가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테이스터즈 쵸이스 커피도 비슷한 이미지다. 커피 광고는 남자 모델이 주로 맡아 했나보다. 옆면을 보니 고카페인 260밀리리터라고 써있다. 얼마나 많은 양인가... 이런 쪽으로 잘 몰라 찾아보니... 엄청 대단한 양이었다!!! 앞으로는 뒷면까지 잘 읽고 골라야겠.. 2018. 9. 21. 미니스톱 모짜렐라 치즈 얹은 핫도그 - 빅도그모짜 날씨 좋은 아침. 산책을 나섰다. 걷다보면 나오는 미니스톱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자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누가 먹자 해도 '운동하러 나왔지 먹으러 나왔냐'며 꾸짖는 분위기였던 내가, 이제는 나오기 전부터 간식 먹을 계획을 염두에 두고 걸으러 나오다니... 그렇게 계획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미니스톱에 걸린 배너광고를 보는 순간 사라졌다.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핫도그가 있었다! 거기다 500원만 더 내면 음료수 까지 세트로 살 수 있네! 그렇게 해서 손에 넣은 모짜렐라 핫도그. 나중에 찾아보니 '빅 도그 모짜'라는 이름이 따로 있었다. 따끈따끈한 상태로 한 입 깨물었다. 모짜렐라 치즈 답게 쭈우욱 잘도 늘어났다. 의외로 치즈 양이 꽤 많다. 언젠가 먹었봤던 모짜렐라 버거보다 훨씬 낫다... 2018. 9. 6.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카페 로지브릭 - 바삭 쫀득 파블로바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카페 로지브릭 - 바삭 쫀득 파블로바 지난 주말, 식구들과 함께 샤로수길을 걸었다. 원래 살림 살던 기존 주민들이 있는 동네가 어떤 것을 계기로 외부인이 많이 드나드는 번화한 곳이 된 곳은 제법 있다. 샤로수길의 원조가 된 신사동의 가로수길, 전국 곳곳에 '~리단 길' 이름이 붙게 만든 이태원의 경리단길, 종로의 계동, 익선동, 성수동, 망원동... 공통점은 모두 적당한 촌스러움과 그로인한 정겨움, 그리고 트랜디함이 공존하는 곳이라는 점이다.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처음 가본 샤로수길도 그랬다. 어쩐지 망원시장 같은 골목에 각각 나름의 개성을 한껏 뽐내는 가게들이 들어서 있었다. 그중 들어간 곳은 카페 로지브릭. 벽면을 붉은 벽돌로 마감했다. 카페 이름은 그렇게 만든 벽에서 따온 듯 .. 2018. 8. 28. 카페 레몬트리 300 모카 드립커피 카페 레몬트리 300 모카 드립커피 어제가 입추, 거짓말 같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분다. 하지만 실내 온도계는 여전히 31도. 그동안 얼마나 더웠으면 이 온도가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걸까. ㅎ 습도가 높아 더 나른하다. 이런 날 잠깐 들러 차가운 커피 한 잔 전해주는 분이 계셔 얼마나 감사한지! 한 모금 땡기니(어, 적고보니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하다) 찐하다. 드립커피라고 써있어서 연하려니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런데 커피 맛만 진한게 아니라 뭐랄까.. 우유맛도 진하다. 두모금째에는 약간 탑탑하니 초콜렛 맛이 나는 것 같았다. 응? 하며 몸을 일으켜보니 맨 아래에 ‘코코아파우더 0.2%함유’ 라고 써있다. 0.2%를 판별해내다니. 내가 절대미각이었나... 뒷면을 보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 2018. 8. 8. 이대 가미분식 팥빙수 & 수박빙수 이대 가미분식 팥빙수 & 수박빙수 이대앞 가미분식은 꽤 유명하다. 오랜 세월을 지나온 만큼 단골도 많다. 고3 여름방학때 부터 대학 4년을 지나 지금까지 가끔 들리고 있으니 꽤 오래된 단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메뉴들이 새로 등장했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변함 없이 사랑받는 음식이 있다. 바로 주먹밥과 우동, 비빔국수다. 내가 가미분식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기도 하다. 가미분식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식사 뿐만이 아니다. 수박빙수와 팥빙수는 오랜 세월 꿋꿋이 그 자리를 지켜왔다. 이유가 뭘까?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맛과 양, 가격은 물론이다. 기본에 충실하다. 이런저런 다른 것들을 많이 넣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다른 이유가 또 있다. 바로 그릇이 크다는 점이다. 요즘 유.. 2018. 8. 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