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만두 - 튀겼지만 산뜻해!
유린만두 - 튀겼지만 산뜻해! 오늘 점심은 유린만두. 튀긴 음식이지만 산뜻한 맛이 일품이다. 새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게다가 양파와 양상추가 아삭아삭 신선함을 더한다. 청양고추의 청량한 칼칼함은 소스라는 그림에 더해진 화룡점정이다. 시판 만두를 사용해 간편하고, 에어 프라이어에 돌려 기름 냄새도 나지 않는 깔끔한 유린만두.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 수 있어 더욱 좋다. 준비물 시중에서 파는 군만두 (오늘 사용한 만두는 노브랜드 바삭군만두) 양상추, 양파, 청양고추 적당량 (양상추 1/3통, 양파 1/3개, 청양고추 2개 사용) - 빨간 고추나 파프리카도 있으면 함께 넣자. 색이 아주 예뻐 보기에도 좋고, 식욕도 돋워준다. 물, 간장, 식초, 메이플 시럽(올리고당이나 매실액, ..
2020. 5. 21.
샤브샤브, 미니화로에 끓여본 이야기
샤브샤브, 미니 화로에 끓여본 이야기 식탁에서 국물을 보글보글 끓여가며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익혀먹는 샤브샤브. 남편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다. 특별히 따로 장을 봐 오지 않아도 집에 있는 이런저런 재료들을 탈탈 털어 해먹기 좋다. 샤브샤브 재료 오늘은 숙주, 느타리버섯, 청경채, 대파, 양파, 어묵(지난 번에 소개했던), 물만두, 그리고 소고기를 준비했다. 육수는 멸치 + 디포리 + 다시마 + 가쓰오부시를 넣어 만들었다. 샤브샤브 만들기 1. 멸치 5마리, 디포리 1마리, 다시마 3*4센티 2장, 가쓰오부시 두 꼬집을 넣고 다시물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좀 있다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건져내고 멸치와 디포리만 남긴 채 좀 더 끓인다. 2. 다시물이 끓는동안 재료들을 손질해 씻어 놓는다. - 청경채 크기..
202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