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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이야기/요리87

초계탕, 초간단 레시피 초계탕, 초간단 레시피 삼계탕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뜨거운 것은 질색인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음식이 바로 초계탕. 겨자의 톡 쏘는 매운맛, 양파와 파의 개운하고 달콤함, 식초와 과일즙의 새콤달콤함은 지친 입맛을 돌아오게 하고 더위도 물리치는 기특한 음식이다. 재료 닭 1마리, 황기, 마늘, 대파 오이, 양파, 대파, 마늘, 겨자, 매실청, 소금, 후추/ 적채, 기타 채소(상추, 깻잎등) 시판 냉면 육수 2봉, 식초 만들기 1. 닭 1마리를 2리터 정도의 물에 황기, 마늘, 대파 등을 넣고 통째로 폭 삶는다. 2. 닭은 건져 고기를 결대로 찢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국물은 체에 받혀 차게 식힌다. (어느 정도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기름을 굳힌다.) 3. 오이는 세로로 반 갈라 납작하게 어.. 2020. 7. 3.
6월 29일 직장인 도시락 - 새우볶음밥 6월 29일 직장인 도시락 - 새우볶음밥 어제 점심 도시락 메뉴는 새우볶음밥이었다. 함께 곁들인 반찬은 단무지 무침, 오이 부추김치, 콩나물 무침이었다. 자두 후식으로는 자두. 요즘은 자두가 한창이다. 장을 보는데 솔솔 풍기는 향기가 있어 돌아보니, 매대에 층층으로 자두가 쌓여있었다. 물로 씻고 식초 물에 담갔다가 다시 헹궈 뽀득뽀득 문질러 씻은 자두. 큰 자두는 깨물어 먹고, 작은 자두는 한 입에 쏙 집어넣어 먹은 다음 씨만 발래서 뱉는다. 껍질 쪽은 다디달지만 씨에 가까워질수록 신 맛이 더하다. 어디서부터 신 맛이 날지. 베어 물면서도 아슬아슬 긴장감이 느껴진다. 먹을 맛이 나는 과일이다. 새우볶음밥 새우볶음밥은 정말 간단하다. 집에 있는 채소와 냉동 새우만 있으면 끝이다. 이번에는 마늘과 양파, 애.. 2020. 6. 30.
6월 26일 직장인의 도시락 6월 26일 직장인의 도시락 -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 오늘 도시락은 평범한 흰밥에 반찬 그리고 과일이다. 반찬은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 단무지 무침, 오징어젓갈, 꽈리고추 멸치조림.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는 오늘 힘을 준 특별 반찬. 하지만 이렇게 한 칸에 담아놓고 보니 그렇게 공들어간 것처럼 보이지 않아 아쉽다. 새우 아스프라거스 구이 새우(냉동 흰다리새우 16개)는 씻어 물을 뺀다. 아스파라거스(4,5줄기)는 씻어 4센티터 길이로 썬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는다. 씻은 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지진다. 아랫면이 다 익어가면 허브솔트를 넣고 조금 기다렸다 뒤집는다. 다 익으면 허브, 소금, 마늘이 골고루 뭍도록 섞어준다. 2020. 6. 26.
6월25일 직장인의 도시락 - 김치볶음밥 6월25일 직장인의 도시락 - 김치볶음밥 오늘 도시락은 김치볶음밥과 달걀말이다. 김치볶음밥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 김치를 넣고 더 볶는다. 필요에 따라 고춧가루와 간장도 넣는다. 어느정도 양파가 투명해지면 햄을 넣고 볶는다. 기름을 좀 더 추가하고 밥을 넣어 볶는다. 참기름, 통깨, 후추는 맨 마지막에 넣는다. 함께 곁들인 반찬은 달걀말이와 단무지 무침. 달걀말이 달걀말이는 달걀과 다진 파, 물, 맛술, 소금을 조금씩 넣고 풀어준다. 달걀말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다. 팬에 달걀물을 반만 넣고 익힌다. 아직 맨 위까지는 익지 않고 아래는 익었다 싶은 그때 달걀을 말기 시작한다. 달걀을 말때, 목표로 삼은 접는 선 위치에 뒤집개로 살짝 눌러 자국을 내준뒤 만다. 그러면 실패 없이 잘 말 수 있다. 끝까.. 2020. 6. 25.
이가자연면 명란크림파스타 이가자연면 명란크림파스타 수퍼에서 특이한 라면을 발견했다. 명란크림파스타! 내가 좋아하는 색깔로 구성된 포장 디자인인 데다가, 정말 좋아하는 명란과 파스타의 조합이 눈길을 끌지 않을 수 없었다. 밀가루 먹으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4개 한 묶음을 집어 들 수밖에 없었다. ㅠㅠ 물론 포장에 인쇄된 것처럼 조리 결과가 나오지 않을 거라는 건 잘 안다. 김가루, 명란 덩어리, 녹색 잎은 빼고 면만 있겠지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봐야지 하는 호기심은 어쩔 수 없다. 신라면 먹으면서 편육 몇 쪽 올라가 있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잖아. 집에 와서 이가자연면이 어떤 회사인가 찾아봤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을 주로 만드는 곳이었다. 충북 음성에 있는 곳이라는데, 혹시 궁금해하실 분이 있을까 하고 음성군.. 2020. 6. 23.
가지 - 천연 항산화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 가지 - 천연 항산화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 포도, 가지, 각종 베리 종류, 그리고 보라색 양파.... 선명한 보라색과 빨간색이 특징인 과일들입니다.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들이라는 점입니다. 안토시아닌은 천연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만성염증을 줄이고, 눈의 피로를 회복하고 시력을 보호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가지는 구하기 쉽고 가격도 싼 아주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1. 가지의 특징 게다가 칼로리는 낮고 안토시아닌은 물론이고 폴리페놀이나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항암물질도 풍부해요. 하지만 흔해서 그런지 제대로 대접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조리 방법에 따라 물컹거리는 식감에 거부감을 갖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열을 가하면 파괴.. 2020. 5. 21.
유린만두 - 튀겼지만 산뜻해! 유린만두 - 튀겼지만 산뜻해! 오늘 점심은 유린만두. 튀긴 음식이지만 산뜻한 맛이 일품이다. 새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게다가 양파와 양상추가 아삭아삭 신선함을 더한다. 청양고추의 청량한 칼칼함은 소스라는 그림에 더해진 화룡점정이다. 시판 만두를 사용해 간편하고, 에어 프라이어에 돌려 기름 냄새도 나지 않는 깔끔한 유린만두.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 수 있어 더욱 좋다. 준비물 시중에서 파는 군만두 (오늘 사용한 만두는 노브랜드 바삭군만두) 양상추, 양파, 청양고추 적당량 (양상추 1/3통, 양파 1/3개, 청양고추 2개 사용) - 빨간 고추나 파프리카도 있으면 함께 넣자. 색이 아주 예뻐 보기에도 좋고, 식욕도 돋워준다. 물, 간장, 식초, 메이플 시럽(올리고당이나 매실액, .. 2020. 5. 21.
두부로 만든 유부초밥 - 고단백 저탄수화물 두부로 만든 유부초밥 전에 밥, 빵, 국수 같은 탄수화물을 조심했을 때에는 딱 맞는 체중을 유지하더니, 케이크며 밥, 이런 것들을 다시 먹기 시작하니 확실히 여기저기 손에 잡히는 지방층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체질식을 하면서 저탄고단을 유지하기란 어렵죠. 저는 금체질이라 고기는 먹지 말아야 하는데, 생선으로만 먹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요. 생선은 회가 아닌 다음에야 아무래도 밥을 곁들이게 됩니다. 구이, 조림, 찜.... 모두 밥반찬이에요. 간단히 먹는 간식도 금체질에겐 쉬운 것이 아닙니다. 밀가루나 견과류도 안 되거든요. 이 궁리 저 궁리하다가 전에 나 혼자 산다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마마무 화사가 소개했던 다이어트식, 두부 유부초밥이 생각났습니다. 준비물 두부 2모 유부초밥 재료 준비할 재료도 정말 간..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