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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이야기573

나는 얼만큼 블로그에 중독되어 있을까? 아이헌터님 블로그에 갔더니 라라윈님께서 알려주신 블로그 중독지수 테스트를 소개하셨더군요. 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테스트를 시도했습니다. 77%. 생각보다 높지 않군요. 마지막 문제를 답하자 100% free 데이트 광고가 나오는데, 전 순간 제수치가 100%라는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77%How Addicted to Blogging Are You? Created by OnePlusYou - Free Dating Site 2009. 5. 18.
엄마가 보낸 첫번째 문자 메시지 지난 5월 11일, 처음으로 엄마가 저희들에게 보내신 문자메시지입니다. 핸드폰은 전부터 쓰셨지만 작은 글씨로 문자보낼 생각은 하지도 못하셨다가 이번에 새로 바꾼 글자가 큼직큼직한 효도폰으로 연습해서 보내셨습니다. '얘들아'라고 하신 걸로 봐서 단체 메시지였나봅니다. 아기들의 처음 걸음마와는 또 다른 엄마의 걸음마. 감동이에요. *^ㅇ^* 2009. 5. 14.
토끼 오물오물 토끼. 너희들, 왜이렇게 귀여운거니? 2009. 5. 9.
그리움 사람은 자연을 그리워하기 마련인가보다. 좁은 베란다 한구석에 초록을 들여놓고 좋아하는걸 보면. 2009. 5. 9.
이화여자대학교 -- 진선미관 이대부중에선 사생대회를 다음주 토요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다고합니다. 해서 찾아간 학교. 진.선.미관 앞에서 그린다는 아이들의 말에 그 앞에서만 사진찍고 스케치하고 왔습니다. 비록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멋진 사진은 못됩니다만 혹, 필요한 분들계시면 쓰세요. 2009. 5. 9.
어린이날 선물 제가 사는 아파트 어린이들은 이번에 참 좋은 선물을 받았답니다. 전에 쓰던 오래된 놀이시설들을 걷어내고 모서리진데 없이 둥글고 칠이 벗겨질 염려없는 새 놀이기구가 설치되었습니다. 바닥도 새로 깔았습니다. 모래놀이를 못하게되어 좀 아쉽긴 하지만, 알 수 없는 동물들의 배설물로 오염되는 걱정을 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요. 그리고 특이한 사실은, 이번에 설치한 놀이기구들이 초등학교 고학년들 부터는 사용하기 좀 민망할 듯한 유아용 놀이기구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놀이터를 사용하는 연령대가 전보다 훨씬 낮아진듯 합니다. 이용하는 어린이들도 부쩍 많아졌구요. 텔레비전 뉴스를 보니 놀이터가 관리부족으로 풀이 수북하고 자갈이 굴러다니는 맨땅에 칠이 다 벗겨지고 위험하게 파손된 놀이기구가 방치된 곳도 많더군요. 먼 .. 2009. 5. 5.
이대부중 곧 이대부중 교내 사생대회가 있다는군요. 혹 필요하신 분들 쓰세요. *^^* 2009. 5. 3.
산행 가까이에 있는 안산으로 짧은 산행을 떠났습니다. 복수우물이라는 약수터를 출발해 금화터널 위를 넘어 봉원사를 거쳐 이대 후문을 지나 정문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한참 안 와본 사이에 계단이 생겼네요. 상암동 하늘공원에 가는 기분입니다.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산에 오르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인듯 합니다. 헥헥 거리면서 올라왔습니다. 저 멀리 인왕산이 보이는 군요. 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겠지만 저 너머 길이 무악재입니다. 오르는 길은 힘들었지만 내려가는 길은 비교적 평탄합니다. 숲속 동물들이 지나다닐 것만 같은 이런 오솔길을 오르락 내리락 쭉 따라가면 봉원사가 나옵니다. 어제가 초파일이었죠. 뜰 안 가득 걸린 등이 곱기도 합니다. 봉원사 입구를 내려오면서 왼쪽으로는 작은 연못이 있습.. 200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