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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이야기573

한 잔의 여유, 카푸치노 만들기 점심식사 뒤, 약간 노곤해지는 시간. 손수 만든 카푸치노 한 잔으로 여유를 가져봅시다. 재충전을 하고나면 훨씬 원기있게 오후나절을 보낼 수 있을거에요. ^^ 준비물이나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너무나 간단합니다. 커피 전문점처럼 제대로 만들려면 뭐 준비물도 절차도 복잡하겠지만, 우린 그저 간편하게 즐겨보자구요. A. 준비물 - 우유 반 잔, 물 반 잔, 커피 2찻술, 설탕 2찻술 (진한맛이 좋으면 3찻술씩) B. 만들기 1.물과 우유 끓이기 - 가장 첫번째 할 일은 뭐니뭐니해도 주전자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이는 것입니다. 덜끓은 커피물은 제대로 맛을 내주지 않으니까요. - 물을 끓이면서 작은 냄비에 우유를 넣고 끓입니다. 원래는 중탕해야하지만, 제가 좀 급한구석이 있어 초스피드를 좋아하거든요. 2. 단것 넣고.. 2009. 12. 1.
WHO가 추천하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예방 수칙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 화장실에 다녀온 후,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 ● 손 세정제를 사용해서도 손 위생 실천 ●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 잘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자주 운동하기 ● 만약 당신이 아픈 사람을 간호하고 있다면, 마스크 착용 하기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까요? ● 대부분의 환자들은 단지 가벼운 증상만 있을 뿐,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됩니다. ● 그러나 특히 기왕에 다른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 투여나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신종.. 2009. 9. 10.
짧은 생각들 1. 블로그를 돌아보지 않고 팽개쳐 둔지 오래. 정원은 가꾸지 않으면 잡초라도 무성해지지만, 블로그는 주인이 드나들지 않으면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다. 황량함이 사막같다. 이웃 블로그 마실도 다니지 않으니 찾아주시는 손도 뜸해진다. 어쩌면 아주 없어질지도... 하지만 가뭄에도 콩이 나듯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을 만나면 동지섣달 꽃을 본 듯 반갑고 다시금 블로그를 돌아볼 힘을 얻는다. 2. 블로그가 이렇게 된 데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플리커의 공이 크다. 거의 실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의 빠른 반응은 사람을 홀리도록 매력적이다. 몇 시간이고 붙들어 놓게 하고 집중도도 떨어트린다. 마치 계속 문자 오는 휴대폰을 옆에 두고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달까. 페이스북은 트위터에 비하면 만만디. 하지만 여기저.. 2009. 9. 3.
광복절 태극기달기 예순네번째 맞는 광복절을 맞아 달아 올린 태극기. 어쩐지 쑥스럽기도 하지만 @kimjuha 님의 '태극기 달기 켐페인' 인증샷으로 올려봅니다. 늘 아이들에게 시키던 태극기 달기. 오늘은 6시 일어나자 마자 내 손으로 직접 달았다. 2009. 8. 15.
여름이라 게을러졌나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뜨겁지만 툭 터진 시원함과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저런 곳으로 놀러가고만 싶고... 포스팅에는 영~ 게을러지는 요즘입니다. 덩달아 이웃분들 블로그 마실도 뜸해지구요. 더워서일까요... 어제는 남대문 시장에 가서 소품 몇가지 사와 부엌을 정리하고 나니 한결 개운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어제까지가 지하수입상가가 휴가라 계획대로 장을 보기는 커녕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왔습니다. 내일부터는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출발해야할텐데, 그저 맛있는거 먹고 놀고만 싶으니 어쩌죠? 게으름에 발맞춰 뱃살만 오동통해 지네요. 오늘은 서울도 34도에 가까운 제일 무더운 날이었다죠.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입맛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그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2009. 8. 9.
독도 티셔츠 ^^ Zet님께서 블로그 bloggertip.com에서 펼치신 이벤트에 뜻하지 않게 당첨되어 독도 티셔츠를 타게되었습니다. 이 달엔 이지선님의 책 이벤트에 당첨된 이래 또 제트님의 이벤트에도 당첨되고 정말 기분 좋은 한 달이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작업실에 있는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이름이 있기에 Zet님께서 보내신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사진도 찍지 않고 겉봉투를 뜯고보니 티셔츠 두 장이 얌전히 들어있었습니다. 검은색 티셔츠입니다. 뒷면에는 독도 두 개섬이 그려져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짙은 회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까맣다 못해 푸른 빛이 도는 검은 색입니다. 흰색은 미처 찍지 못했는데, 약간 아이보리 빛이 도는 흰색입니다. 여러모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제트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 7. 31.
두유/ 두유 드레싱/ 두유 푸딩 만들기 믿을 만한 콩을 사서 두유를 만들어 먹으면 유전자 조작 식품 걱정 안 해도 되고 좋습니다. 씹히는 맛이 좋은 분들은 굳이 거르지 않아도 됩니다.이렇게 만든 두유에 소면을 말고 오이와 토마토를 곁들이면 콩국수가 됩니다.  두유 만들기 백태(검은콩으로 해도 좋습니다), 물, 약간의 소금, 견과류(땅콩, 잣, 호두등) 1. 백태(반컵정도)를 물에 넣어 불린다. 3시간 정도면 불려진다.2. 끓는 물에 불려진 콩을 5분 정도 삶는다. 3.2를 체에 거른 다음 믹서기에 물(콩의 2배)을 넣고 돌린다.4. 고운체에 3을 거른다. 5.4를 다시 믹서기에 넣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돌린다.   두유 드레싱 두유 1컵, 올리브오일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약간   1. 드레싱에 들어갈 각 재료들을 .. 2009. 7. 27.
수돗물 수질검사 방금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파견나온 직원들로부터 저희 집의 수돗물 품질 검사를 받았습니다.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등 다섯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모두 정수장의 수질과 별반 다르지 않은양호한 결과가 나와 그대로 마셔도 좋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왼쪽부터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검사 결과입니다. 살펴보기 편하도록 아래 결과보고서와 순서가 같게 늘어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파트라 물탱크 때문에 탁도에 대해 상당한 불신을 갖고있었는데, 적어도 제가 사는 아파트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니 개운한 느낌입니다. 사실 먹는 물은 정수기로 걸러 끓여먹고 있었는데, 양치 할 때는 가끔 께름직함을 느끼기도 했었거든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htt..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