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리뷰273 오레오 쿠키 버스데이 케이크 에디션 오레오 쿠키 버스데이 에디션. 개봉하자마자 확 풍겨오는 향이 함께 끓인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압도한다. 커피와 먹었어야 했으려나. 실은 우유를 곁들여 마시고 싶었지만, 똑 떨어졌어. 뚜껑을 열어 크림 확인. 어쩐지 축하 폭죽이 내려 앉아 녹아든 색색이들. 맛은 내겐 좀 과하게 달다. 그래도 어쩌다 한 개씩 간간이 먹기엔 괜찮아. ^^학회 다녀온 친구가 선물한 것인데, 오늘 쿠팡에서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링크를 남깁니다.(2018.1.30.수정)쿠팡 오레오 초콜렛 버스데이 에디션 2018. 10. 30. 아빠와 함께한 점심 - 양재 스포타임 지하 동신참치 초밥 초밥. 참치 초밥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날 먹은 초밥은 그저 ‘고기 아이스크림’ 이었다. 달리 표현할 길이 없네. 오랫만에 아빠가 사주셔서 더욱 맛있었다. 양재역 스포타임 지하 동신참치. 기억해 두겠어. 초밥은 2인분이었건만. 셋이 나눠먹어도 양이 많아 배불렀다. 함께 주문한 회덮밥 하나는 셋이 나눠 먹었다. 이제 매운 것을 더 싫어하시게 된 아버지를 위해 쌈장으로 비볐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자극적인 맛이 사라지니 재료 맛이 더 부각되는 듯 했다. 오래간만에 두 딸과 아빠가 함께 점심을 나와 먹으니 참 좋구나. 아빠가 사주시니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힘 있는 젊은 아빠로 돌아가고 우리는 보호받는 그런 느낌. 아빠, 오래오래 옆에 계시면서 맛있는 것 많이 사주.. 2018. 10. 21. 모나미 올리카 만년필 - 값싸지만 당찬 귀염둥이 올리카 만년필 - 값싸지만 당찬 귀염둥이 재작년이었나. 모나미에서 올리카 만년필을 처음 내놓았을 때 부터 올리카 만년필을 쓰고 있다. 처음에는 교보 핫트랙스에서 한 자루 3천원에 블랙과 블루 두 종류를 사서 썼다. 일반적으로 까망이든 빨강이든 잉크 색만 다르지 만년필 본체 색깔은 구분이 없다. 그런데 올리카 만년필은 몸통 부터 빛깔이 다르다. 그점이 나를 살짝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거, 만년필 아니었나?' 써보면 알겠지만, 잉크 색이 쨍~하는 느낌이 드는 진한 색은 아니다. 묽은 느낌이 든다. 닙 아래 부분이 식물성 소재라 펠트펜이지 이게 어떻게 만년필이냐 하는 말도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은 잘 따지지 않기에 잘 써지면 되는 내게는 별 문제가 아니다. 글씨를 힘줘서 쓰는 편이 아니라 술술 잘 나오는 .. 2018. 10. 3. 서촌 미라보 쇼콜라 밀크 아이스크림 서촌 미라보 쇼콜라 밀크 아이스크림 꼭 가보고 싶다는 카페가 있어 따라간 곳은 바로 서촌 미라보 쇼콜라 였다.줄 서서 먹는 삼계탕집 사직동 토속촌 바로 맞은편에 있는 초콜릿 전문 카페다. 간판도 예쁘네. 우리가 찾은 이날도 뜨거운 볕아래 끝모를 줄이 길게도 늘어져있었다. 그 줄이 뱀이라면 얼마나 큰 뱀일지...그 줄을 뒤로하고 시원한 가게로 들어섰다. 척 보기에도 분위기가 독특하다. 진열장 안에는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은 초콜릿들이 가득 간택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내가 앉은 자리 맞은편 벽.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포장을 기다리며 한 장 찍었다. 책과 화분으로 심심치 않게 꾸며져 있었다. 먹고난 찻통도 훌륭한 장식품이 되는구나. 드디어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너무나 순백의 밋밋한 모습! ㅎㅎ 알고보니 내가.. 2018. 9. 26. 소와나무 다방커피 오리지널 너무나 졸려서 커피우유를 사러나갔다. 이제 커피 ‘가능한’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가 그래도 ‘우유’면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 하지만 오늘따라 우유는 없었고, 대신 눈에 띈 것이 바로 이 다방커피 오리지널. 추억의 둘둘셋 맛 그대로란다. 원래 이런 풍 디자인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은 이 레트로 필 충만한 디자인에 꽂혀서 집어왔다. 커피잔을 들고 있는 저 남자를 보니, 오래전 ‘맥스웰 하우스 커피’에 그려져있던 그 아저씨가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테이스터즈 쵸이스 커피도 비슷한 이미지다. 커피 광고는 남자 모델이 주로 맡아 했나보다. 옆면을 보니 고카페인 260밀리리터라고 써있다. 얼마나 많은 양인가... 이런 쪽으로 잘 몰라 찾아보니... 엄청 대단한 양이었다!!! 앞으로는 뒷면까지 잘 읽고 골라야겠.. 2018. 9. 21.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교보에 갔다가 서가에서 눈에 띄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바로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낭비 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 라이프'라는 부제가 붙어있었다. 저자는 미카 포사. 일본 사람으로 생각되었다. 역시… 라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첫 책을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로 시작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좁은 집과 지진의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본고장 미국에서보다 더 붐이 일었던 까닭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과거 메이지 유신 때부터 탈아입구脱亜入欧는 일본의 이상이 아니었는가. 유럽을 지향하는 취향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지 특히 영국, 프랑스 관련 기사나 책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중에서도 프랑스는 곧 낭만이라는 등식을 공식처럼 갖고 있는 것.. 2018. 9. 14. 미니스톱 모짜렐라 치즈 얹은 핫도그 - 빅도그모짜 날씨 좋은 아침. 산책을 나섰다. 걷다보면 나오는 미니스톱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자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누가 먹자 해도 '운동하러 나왔지 먹으러 나왔냐'며 꾸짖는 분위기였던 내가, 이제는 나오기 전부터 간식 먹을 계획을 염두에 두고 걸으러 나오다니... 그렇게 계획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미니스톱에 걸린 배너광고를 보는 순간 사라졌다.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핫도그가 있었다! 거기다 500원만 더 내면 음료수 까지 세트로 살 수 있네! 그렇게 해서 손에 넣은 모짜렐라 핫도그. 나중에 찾아보니 '빅 도그 모짜'라는 이름이 따로 있었다. 따끈따끈한 상태로 한 입 깨물었다. 모짜렐라 치즈 답게 쭈우욱 잘도 늘어났다. 의외로 치즈 양이 꽤 많다. 언젠가 먹었봤던 모짜렐라 버거보다 훨씬 낫다... 2018. 9. 6. 아이허브 추석 특별할인 + 무료배송 정보 아이허브 추석 특별할인 정보 아이허브 추석 특별할인 소식이 있습니다. 추석 선물을 아이허브 제품으로 구입할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겠습니다. 40불(약 45,000정도) 이상 주문하면 5% 할인, 80불 이상 주문하면 10% 할인됩니다. 더불어 10%가 로열티 크레딧으로 적립된다는군요. 주문할 때 잊지않고 프로모션 코드만 넣으면 됩니다. 이번 행사에서 프로모션 코드는 신규/기존 회원 모두 주문 횟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다른 프로모션 코드와는 중복해서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40불 이상 주문할 때에는 CHUSEOK5, 80불 이상 주문할 때에는 CHUSEOK10을 네모 안에 적어주세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8일 오후 3시 59분에 종료됩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2018. 9. 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