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리뷰315 비 온 다음 날, 이대 이름없는 파스타에서 따뜻한 점심 한 끼 – 감칠맛 폭발 메뉴들 비 온 다음 날, 이대 이름없는 파스타에서 따뜻한 점심 한 끼 – 감칠맛 폭발 메뉴들 이름없는 파스타집수리 첫날. 짐을 밖으로 다 빼고 나니 점심때.우리 가족은 살짝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슬슬 이대 앞 길을 걷다 눈에 띈 집은 바로 ‘이름없는 파스타’엄연히 ‘이름없는 파스타’란 이름이 붙어 있는 이 집은 사실 무척 오래된 집이다. 수년 전부터 바로 맞은편에 있다가 코로나 이후 이 집으로 옮겼다.서양식 메뉴도 있지만, 일본풍으로 개발한 퓨전 메뉴들을 맛보기에 좋은 집.오랜만에 이 가게를 택했다. 자리에 앉아 뭘 먹을까 고민하는 중, 밖을 내다보니 건너편 꽃집이 눈에 들어왔다. 이쁘다. 눈이 즐겁다. 메뉴는 이렇게 종이로 된 것도 있고, 입구 앞쪽에 키오스크에도 나와 있다.키오스크는 주문이나.. 2026. 4. 20. CJ 베트남 쌀국수 먹어본 후기 CJ 베트남 쌀국수 먹어본 후기안녕하세요, 하루일기입니다.지난주, 편의점에서 우연히 베트남 쌀국수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하나 사 왔습니다. CU에서 3천 원을 할인받고도 6,900원에 구입했으니, 원래 가격은 9,900원인가 봅니다.2인분 치고는 좀 비싼 가격 아닌가요? 물론 나가서 사 먹는 것보다는 저렴하지만요. 이왕이면 숙주나물과 소고기까지 듬뿍 넣었으면 좋으련만. 갑자기 끓여 먹으려니 그 두 가지가 없었네요.할 수 없이 숙주나물 대신 콩나물을 넣었습니다. 양파는 얇게 썰어 많이 넣었구요. 매운탕도 아니고 무슨 콩나물이냐 싶었습니다.고기도 하나 안 들어갔으니 맛도 기대하지 않았고요.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고기라고는 손톱만큼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진짜 가게에서 사 먹는 베트남 쌀국수 맛이 나는 거예요!.. 2026. 3. 26. 키츠 스키야키 합정역 본점 관서식 스키야키 런치 키츠 스키야키 합정역 본점 관서식 스키야키 런치어제 점심은 합정역 2번 출구 가까이에 있는 키츠 스키야키 합정역 본점에서 관서식 스키야키를 먹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어제는 정말 햇살이 찬란한 여름다운 날이었다. 죽을만큼 뜨겁지도, 찜통 같지도 않은 정말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날. 적당히 뜨겁고, 하늘은 푸르고, 습도도 적당한데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오는 그런 상쾌한 여름. 길바닥엔 가끔 매미 폭탄이 떨어져 사람을 놀래키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진짜 여름. 합정역 2번출구에서 나와 그대로 앞으로 가지 말고, 반대방향으로 걷다 바로 우회전해서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고 바로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왼쪽으로 서교 어린이 공원이 나오는데, 공원을 따라 걷지 말고 바로 건물과 공원 사이의 .. 2025. 8. 13. 요즘 먹은 최고의 간편식 조합: CJ 함흥비빔냉면 + 풀무원 납작지짐만두 요즘 먹은 최고의 간편식 조합: CJ 함흥비빔냉면 + 풀무원 납작 지짐만두봄이다. 요즘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에 재택근무까지 하느라 봄기운은 제대로 느끼지 못했지만, 봄인 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어떻게? 입맛이 아주 살짝 떨어졌거든. 매일 먹는 밥 말고, 특히 점심때는 뭔가 맛나고 자극적인 걸 찾게 되더라는 말씀. 하지만 요즘 어찌나 밖에서 사 먹는 음식 값이 비싸졌는지 외식은 안 하기로. 게다가 외식을 자주 하면 체중이 많이 늘더라고.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럴 때 찾게 되는 건 간편식. 그중에서 최고의 조합을 찾으라면, 바로 CJ 함흥비빔냉면과 풀무원 납작 지짐만두. 여기에 삶은 달걀과 오이, 김만 조금 뿌리면? 정말 환상적!CJ 함흥비빔냉면부드럽고 쫄깃한 면발과 매콤 새콤달콤한 비빔소스. 거기에 고.. 2025. 5. 9. 독립문 Bakery Leap 에서 보낸 근사한 시간 독립문 Bakery Leap 에서 보낸 근사한 시간분위기 좋은 카페가 드문 동네, 독립문주거단지와 오피스, 새롭게 재개발된 구역과 전통 시장이 만나는 곳 독립문. 이 동네엔 없는 게 없지만, 분위기 좋은 카페는 참 드물다. 하지만 어제, 정말 근사한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했다. 바로 Bakery Leap!모퉁이 간판 하나, 그리고 작은 가게모퉁이에 걸린 'BAKERY'라는 작은 간판을 보고 걸어갔는데,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서니 이렇게 귀여운 가게가 나타났다.이렇게 혼자 운영하는 작은 가게는 십중팔구 맛집. 이런 집을 골라 들어가면 이상하게도 실패 확률도 낮다.반가운 마음에 들어간 이 곳은 파티셰가 현장에서 직접 빵을 만들고 커피를 내리는 집이었는데,근사한 빵과, 직접 갈아 나오는 과일 주스, 그리고 .. 2025. 5. 3. 응암동 메르카토 다녀왔어요! - 스테이크 맛집 in 은평구 응암동 메르카토 다녀왔어요! - 스테이크 맛집 in 은평구곧 있으면 내 생일. 친구가 밥을 사주겠다고 해서 나갔다. 옛날 학교 다닐 때부터 생일을 맞이한 사람이 밥을 사고 선물은 친구들이 하는 것이 우리 전통이었는데, 갑자기 밥을 사겠다고 한다. 새절역 1번 출구에서 만나 불광천을 따라 걸어간 곳은 메르카토라는 작은 식당. 특이하게도 시장 안쪽 골목에 있는데, 동네 시장이 정말 깔끔 그 자체였다. 지붕으로 하늘도 보이고... 천장을 보니 문득 브뤼셀에서 만났던 갈르리 로얄 생뛰베르가 연상된다. 너무 뜬금없는 비유인가? 하지만 파는 물건이 다를 뿐, 은근 비슷하다.이곳은 파스타, 피자 같은 이탈리아 음식을 파는 식당인데, 가게 이름인 메르카토(메르까또? Mercato)는 '시장'이라는 뜻의 이탈리아말이라고.. 2025. 4. 1. 광화문 Souper 브런치 솔직 후기 (일요일 영업하는 곳) 광화문 Souper 브런치 솔직 후기 (일요일 영업하는 곳)바람이 몹시 불었던 일요일. 브런치 모임이 있어 우리 다섯 명이 찾은 곳은 광화문에 있는 SOUPER라는 곳이었다. 따끈한 수프와 샌드위치, 그리고 몇 가지 디저트를 파는 집인데, '수퍼'라고 한글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대신 동네 수퍼만 나온다. 영문으로 검색해야 나온다. 아래 사진은 입구에 걸린 간판인데 재미있어서 찍어봤다. 나이 든 남자 옆얼굴이 투각으로 묘사되어 있었다. 하고많은 이미지 중 이렇게 나이 든 남자, 그것도 웃지 않는 무표정한 남자 얼굴을 걸어놓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Fill Your Soul. 영혼을 채우라니. 바람이 몹시 불어 추웠던 아침. 따끈한 수프를 먹으면 영혼까지 채워지는 느낌이라는 것인가.어쨌든 그렇게 적힌 문.. 2025. 3. 31. 농심 60주년 기념 신상, 농심라면 먹어본 후기 농심 60주년 기념 신상, 농심라면 먹어본 후기농심에서 나온 농심라면 먹어봤습니다. 정말 드문 일인데, 가끔 저도 입맛이 없을 때가 있어요. 가물에 콩 나듯. 이날은 뭔가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그러면서도 자극적인 뭔가가 필요했답니다. 그런데 아침 먹은 건 또 제대로 꺼진 상태가 아니었던지라(때가 되면 먹어야 한다는 가르침에 따라 살거든요. ㅎㅎㅎ), 육개장 같은 걸 시키기도 뭣해서 그냥 라면을 사러 집 앞 수퍼로 갔습니다. 사실 전 라면을 좋아하지 않아요. 딱 두 젓가락 정도 먹으면 좋겠는데, 그런 라면은 없잖아요. 간식으로 먹게 양 적게 해서 싸게 파는 그런 맛보기 라면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라면이 진열되어 있는 매대를 따라 왔다갔다 했죠. 튀기지 않은 건면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신라면 건.. 2025. 3. 29. 이전 1 2 3 4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