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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리뷰284

죠리퐁 라떼! 드디어 죠리퐁라떼를 먹어보았다! 집에서 놀다보니 유행하는 간식은 다 먹어보는듯. 맛은 상상하는 바로 그맛. ^^ 2020. 3. 20.
연남동 아레아레아 오래전부터 조르던 연남동 아레아레아에 드디어 다녀왔다. 꼭 엄마를 먹여주고 싶은게 있단다. 밥도 아니고 후식에 밥값 못지않은 돈을 쓰다니!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니 나도 '아줌마'가 맞나 보다. 내가 아이에게 쓰는 것과 아이가 내게 쓰는 것은 같은 액수라도 어쩜 그렇게 큰 차이로 다가오는지.... 아이에게 부담될까 미루고 미루던 카페에 가서 드디어 먹방을 찍고 왔다. 맨 위에 놓인 새빨간 체리를 두 손가락으로 집어 입에 넣고 깨물었다. 생각보다 풍부한 과즙이 폭 하고 터진다. 지붕처럼 얹힌 초콜릿 아래 초코 크림. 그 아래에는 초콜릿으로 코팅된 케이크가 있다. 2단 제누아즈로 구성된 케이크 안에는 체리 잼이 들어있다. 희미하게 파스타치오 향도 난다. 케이크를 둘러싼 초코 코팅은 딱딱하지 않다. 촉촉한 .. 2020. 3. 4.
아이허브 추천 영양제 리뷰 – 솔가 비타민C & 비타민코드 칼슘 먹어본 후기 요즘에도 아이허브에서 영양제를 구입하곤 해요.여러 제품을 써봤지만, 지금까지도 계속 먹는 건 비타민 C와 칼슘이에요.아래는 제가 직접 먹고 있는 제품 후기입니다. 할인 링크도 함께 소개할게요 :) ✏️ 본 글은 2020년에 작성되었으며, 2025년 5월에 내용을 일부 업데이트했습니다.비타민 C & 칼슘 - 꾸준히 챙겨 먹는 아이허브 영양제 아무래도 가격 문제 때문에 영양제, 건강식품은 아이허브에서 구입해 먹게 된다. 여러 가지 것들을 먹어봤지만, 그래도 꾸준히 먹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칼슘과 비타민 C다. 그 밖에도 콜라겐과 스피룰리나가 있는데, 그건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겠다. 오늘 소개할 것은 가든 오브 라이프 비타민 코드 칼슘과 솔가 비타민 C. 칼슘 칼슘은 가든 오브 .. 2020. 2. 29.
칼림바 구입 - 고운 소리로 스트레스 날려보자 큰애의 소개로 칼림바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다. 유튜브 영상을 보니 두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몸체에서 오르골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그 자리에서 사버렸다. 마침 일주일 쉬는데 그동안 집에서 새로운 취미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였다. 뭐든 다음날 갖다 주니 참 좋다. 삼익 악기와 영창에서 갈등하다 결국 영창 칼림바로 정했다. 아무래도 어릴 적 쓰던 피아노가 영창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어쩐지 끌리고 괜히 신뢰가 가는 영창. ㅎㅎ 유튜브 영상을 보니 투명한 플라스틱 몸체의 칼림바도 정말 예뻤다. 하지만 왠지 악기는 플라스틱 보다는 나무에서 나는 소리가 더 좋을 것 같아 역시 마호가니 원목으로 만든 칼림바로 골랐다. 나중에 알고보니 플라스틱이 더 두껍고 무거워 손 작은 사람들에겐 맞지 .. 2020. 2. 25.
이대역 한끼마끼 이대 전철역에서 학교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아트박스가 있다. 그 옆에는 편의점. 그 편의점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 쭉 내려가면 한끼마끼란 가게가 나온다. 김밥+유부초밥 가게다. 샛노란 벽에 톡 튀어나온 정방형 돌출간판에는 '유부초밥, 김밥, 우동, 라이스롤'이라고 적혀있다. 쌍둥이같은 입간판 둘이 문 앞에 서있다. 여기 김밥은 요렇게 네모난 모양. 생전에 우리 엄마는 손아귀 힘이 약해서 김밥을 동그랗게 말지 못하고 도마에 꾹꾹 눌러 이런 네모난 모양으로 만드셨더랬다. 이런 네모난 김밥을 보니, 엄마가 생각난다. 명란 마요 김밥과 게살 유부초밥을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반으로 자른 게살 유부초밥에 초생강을 한쪽 얹었다. 아~~ 더보기 기대가 컸을까? 맛은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밥 속에 들은 속도 가.. 2020. 2. 24.
이대역 날마다 - 에그 샌드위치 & 카페라떼 이대 날마다 - 에그 샌드위치 & 카페라떼 이대역 근처에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끼 식사도 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가게 이름은 날마다 NALMADA. 날마다 오라고 날마다인가? 아님 날마다 먹을 수 있어 날마다인가? ㅎㅎ 작년 연말쯤 문을 연 가게인데, 공부나 일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심지어 밥도 먹을 수 있다. 아침은 아직 안 먹어 봤고, 점심과 저녁은 먹어봤는데, 구성도 좋고 맛도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가격도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종종 가는 곳인데, 이번에는 에그 샌드위치와 카페라떼를 먹었다. 에그 샌드위치 사실 몇 번 여기 들러 밥은 먹었어도 샌드위치를 파는 줄은 몰랐는데, 인스타그램에서 @now_is_best_ 님께서 올리셨던 에그 샌드위치 사진을 보고 먹게 되었다. 그 사진은.. 2020. 2. 21.
손 작은 어른에게 권해요! 어린이장갑 전에 '작은 손에 딱 맞는 어린이 위생장갑' 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다이소에서 팔았던 장갑인데, 요즘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었다. 손이 작아 보통 위생장갑이나 고무장갑을 끼면 너무 불편하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다이소 앞을 지날 때마다 들려봐도 통 볼 수가 없었다. 그러다 어제, '쿠팡에서 찾아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물건도 다 있는데, 어린이 위생장갑이 없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역시 있었다! 왜 그동안 쿠팡에서 찾을 생각을 못 하고 있었던 거지? 반가운 마음에 당장 주문을 하고, 오늘 아침 받았다. ㅎㅎ 오늘 아침 배송받은 어린이용 위생장갑이다. 포장에는 '어린이장갑'이라고 쓰여있다. 오른쪽 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법규 177.1520 적법'이라고 적혀있다. 주로 요리하.. 2020. 2. 18.
아콘 프리버즈 엑스 오픈 Freebuds X Open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중이다. 바로 프리버즈 엑스 오픈 Freebuds X Open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작년 9월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벌써 5개월째 사용 중이다. 이어폰을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편이었다면 에어팟 을 샀겠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다른 브랜드를 찾았다. 선택 조건 합리적인 가격 오픈형 (커널형은 물에 빠진 것처럼 먹먹한 느낌이 싫었다. 귓구멍으로 뭔가가 들어가는 느낌도 섬찟해서 싫었고...) 디자인 - 작고 예쁘면 좋겠다. 음질 - 음악도 통화품질도 웬만큼은 좋아야지. 블루투스 5.0 - 음질, 속도, 거리에 영향을 주니까 수신거리 - 길면 길수록 좋겠지? 배터리 - 빨리 충전되고 오래갈 것 쉽고 편리한 사용 이런 여러 가지 조건들을 종합해 최종 선택한 것이.. 2020. 2. 17.